강남훈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 회장은 11일 서울 서초구 자동차회관에서 열린 친환경차분과 전문위원회에서 “전기차 수요 부진으로 인한 전동화 전환 동력 상실을 막기 위해서는 향후 2~3년 동안 한시적으로 전기차 보조금을 2022년 수준으로 유지하고, 충전요금 할인 특례를 부활시키는 등 소비자가 체감할 수 있는 획기적인 인센티브 정책이 필요하다”...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11일 석탄회관에서 아우로라 윌리엄스 칠레 광업부 장관과 만나 양국 간 리튬, 구리 등 핵심광물 협력을 논의했다.
특히 양측은 이날 '한-칠레 핵심광물 비즈니스라운드테이블'을 열어 핵심광물 확보를 위해 칠레에 진출을 희망하는 우리 기업에 각종 정보를 공유하고 애로사항을 논의했다.
이번 '한-칠레 비즈니스라운드테이블'은...
이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은 두 자릿수 늘어 정부는 9개월 연속 수출 플러스와 무역수지 흑자 기조는 이어질 것으로 기대했다.
관세청이 11일 발표한 6월 1∼10일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145억83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7% 줄었다.
수출 감소의 원인은 조업일수다. 이 기간 조업일수는 6일로 지난해 7일과 비교해...
이는 지난해 생활물류서비스산업발전법 개정에 따른 것으로 대한민국 어디서나, 빠르고 편리한 물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생활물류 특별 지원 지역에 대한 지원을 확대키로 한 바 있다.
생활물류 특별 지원 지역은 도서·산간지역 등 교통이 불편해 생활물류서비스 제공이 어려운 곳으로서 요금 수준·배송 시간 등을 고려해 국토부 장관이 지정한다.
국토부와...
농협은행이 제4인뱅에 투자를 고려하는 이유는 디지털 금융 경쟁력 강화 차원이라는 시각이 우세하다. 시중은행 중 신한은행과 농협은행은 기존 인뱅 3사(카카오·케이·토스뱅크)에 지분투자를 하지 않은 상태다. KB국민은행은 카카오뱅크 지분 4.88%, 우리은행은 케이뱅크 지분 12.60%, 하나은행은 토스뱅크 지분 8.99%를 각각 보유 중이다.
현재 제4인뱅 경쟁에...
반면, 손 회장은 윤석열 정부의 노동개혁에 대해 “산업현장의 법치주의를 확립하고, 노동규범을 현대화하기 위한 정책”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산업구조 변화에 맞게 노사가 근로시간을 더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성과를 반영한 임금체계를 구축하는 제도개선은 꼭 필요하다”며 “또한 노사관계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근로자의 근로 3권은 존중하되...
“디지털 전환과 산업구조 재편으로 노동시장 대전환의 분기점”“낡고 경직된 규제는 성장잠재력과 일자리 창출의 걸림돌” △유연 근로시간 △성과 반영 임금체계 △대체근로 허용 제안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회장이 10일 오후(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제112차 국제노동기구(ILO) 총회에 참석해 한국 경영계 대표로 연설을 했다.
3일부터...
석유공사 지분 100% 광구 정부에 반납…유망구조 고려해 재설정이달 심해가스전 개발 전략회의…광구별 단계적 외자 유치 추진12월 말 시추 계획…7월 시추 위치 선정키로
정부가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을 위해 광구를 재설정한다. 석유와 가스가 대량으로 묻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새롭게 발견된 '유망 구조'가 기존의 복수 광구에 걸쳐 있어 투자 유치와...
이어 “현재 산업을 이끄는 기술인 인공지능(AI)에서는 MS가 AI 투자에 가장 적극적이며, 인터넷 데이터를 가장 잘 정리해 보관하는 기업으로는 구글이 꼽힌다”며 “특히 반도체가 핵심 역할을 하고 있는데 PC시대와 스마트폰·데이터센터 시대에 각각 두 번 붐을 일으킨 데 이어 AI 시대 세 번째 전성기를 맞았다”고 짚었다.
배 사장은 “많은 투자자가 개별...
특히, 양국은 한-말레이시아 간 이산화탄소의 국경 간 이송·저장 협약 체결의 필요성에 공감했으며, 이를 위해 양국의 제도적 여건 및 관련 국제 규약 등을 고려해 양국 정부 간 논의를 진행해 나가기로 확인했다.
한편 행사의 정부 세션에서 양국 정부 관계자는 CCS 정책에 대한 발표를 통해, 참석한 산·학·연 관계자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산업부는...
1983년부터 인류 사회와 산업 발전에 공헌한 역사적 업적에 시상하는 IEEE 마일스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IEEE 마일스톤은 ‘글로벌 ICT 분야의 노벨상’으로 불린다. 그동안은 북미·유럽·일본과 같은 기술강국이 업적 대부분인 90% 이상을 차지해 왔다. SKT는 CDMA 사례로 국내 기업 중 처음으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특히 올해는 IEEE가 창립...
관련 업계에서는 미국과 중국의 관계를 고려할 때, 11월로 예정된 미국 대선 이후 중국이 엔비디아 반도체를 공급받기 어려워지는 것 아니냐는 전망도 나온다. 미국 정부가 중국 반도체‧전기차 산업 ‘견제 드라이브’에 가속도를 낼 것이라는 해석이다.
반면, 한국은 독자적인 차량용 반도체 기술력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미국 출신...
움직임을 고려할 때, 장기적인 호흡의 대인도 협력정책 없이는 지속성 있는 경제협력 추진이 어렵다"며 "한·인 경제협력의 중장기적 활성화를 위해서는 정부 차원의 제도적 기반 구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인도 경제의 최대 과제는 제조업 육성이다. 한국이 경쟁력을 가진 조선·자동차·반도체 등 기간산업은 현재 인도 정부가 육성하려는 분야와...
또한, 전력‧용수‧인력 등의 분야에 지원을 확대해 국내 산업생태계 경쟁력을 높이고, 최근 각국이 첨단전략산업에 대한 보조금 전쟁 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만큼 우리도 국내에 투자하는 배터리 기업에 대한 세제 및 보조금 지원 확대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황경인 산업연구원 시스템산업실 부연구위원은 "배터리산업은 전기차 공장 인근...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번 프로젝트의 규모와 중요성을 고려해 자원산업정책국 자원안보정책과 내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총괄 TF(태스크포스)'와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홍보 TF'를 신설하기도 했다.
우선 내년에는 100% 정부 지분이 들어간 석유공사의 출자를 통해 전체 사업비의 50%가량을 충당한다는 구상이다. 남은 50%는 석유공사에 대한 정부 융자 형식으로...
정부는 이번 회의에서 경제안보품목을 특정국 의존도, 수입대체 가능성 등 공급망 리스크와 우리 경제 산업에 대한 중요성 등을 고려해 관계부처·연구기관 등 의견을 반영해 확대하기로 했다.
세부적으로 공급망 리스크 발생 가능성이 있고 우리 경제의 핵심 산업과 관련된 소부장 품목, 방산 등 기술자립 제고 필요 품목과 의약품 등 민생과 직결되는 품목, 중소기업...
프롬바이오가 프레이리 타이드 디버시파이드(PTD), 고려대학교와 기능성 신소재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국과 캐나다 간 국제 공동 기술 협약으로, 업사이클링 기술을 활용한 인지 기능 개선 건강기능식품 개별인정형 원료 개발을 목표로 한다. 프롬바이오는 해당 사업으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주요 정책 방향으로는 먼저, 제도와 관련해선 현행 법령상 국가 디지털 트윈과 메타버스 추진의 근거가 부재한 상황이므로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수행하고 있는 ‘디지털 트윈 국토 시범사업’의 지속적인 추진과 메타버스로의 확장을 고려한 법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또 국가 수준의 디지털 트윈 구축을 가정했을 때 디지털 트윈 기반 메타버스를 구축하기...
사업구조로만 추진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면서 "프로젝트 파이낸싱 등 고도의 금융 관리 능력과 정교한 사업 관리 방안, 그리고 미래 수요를 고려한 운영 방식에 대한 고민까지 포함하는 총체적인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각국의 정부, 국제기구, 민간의 금융과 산업 네트워크가 유기적으로 협심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덧붙였다.
박 변호사는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1993년 제35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1998년 대구지방법원 판사로 임관했으며 인천지법 부천지원 판사, 서울남부지법 판사, 서울고법 판사, 헌법재판소 연구관 등을 거쳐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판사를 끝으로 2013년 법복을 벗었다.
법관 퇴임 후 곧바로 KT에 상무로 합류해 법무실장(준법지원인)‧윤리경영실장(부사장)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