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른 대학들은 2024학년도 수시부터 학생을 선발한다.
고려대는 내년 신입생부터 글로벌 자율학부에서 외국인만 정원외로 선발한다. 기존과 동일하게 외국인 특별전형을 거쳐 학생들을 뽑는다. 해당 학부는 2학년부터 선택한 전공으로 소속이 변경되고, 전공 진입 전인 1학년과정에서 집중적인 한국어 교육을 시행해 의사소통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고려대 관계자는...
강득구 민주당 의원은 “만약 하나고에서 학폭위가 열리고 생활기록부에 기재됐으면 아들이 지금 다니는 대학에 붙지 못했을 것”이라며 “학폭 사실이 미기재됐고 일반고로 전학가 고려대 수시 추가합격을 한다”며 “학폭으로 감점됐으면 떨어졌을 것이다. 축하드린다. 엄마, 아버지의 완전범죄였다. 이것은 권력과 하나고의 합작품”이라고 강조했다.
이 후보자는...
박 씨는 “수시에 고려대보다 상위권 대학을 진학하려했지만 잘 되지 않아 크게 낙담했는데, 그때 상투적 위로가 아닌 현실적인 따끔한 조언을 한 해당 선생님이 큰 도움이 됐다”고 했다. 당근보다 채찍으로 현실 조언을 해준 것이 지금의 대학 진학에 큰 도움이 됐다는 것이다.
무엇보다 선생님의 ‘일대일 맞춤형 수업’도 학생들에게 인기가 있었다고 한다. 박 씨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초대원장이자 국내 대학 입시에 수능을 처음 도입한 ‘수능 창시자’ 박도순 고려대 교육학과 명예교수는 19일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서 “사회 체제의 전체 변화가 선행되지 않으면 사교육 문제를 간단하게 시험 등을 갖고 해결할 수 없다”며 “특히 수능을 바꾸면 사교육이 안 생긴다는 것도 말이 안 된다”고 짚었습니다. 사회...
서울대·고려대·연세대 등 이른바 '스카이(SKY)' 대학의 수시 학생부종합전형(학종)에서 평균 내신 합격선이 일제히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이과 통합 수능의 불확실성 때문에 수시로 ‘안정 지원’한 재학생이 늘어났기 때문이란 분석이 나온다.
종로학원은 14일 "서·연·고 학생부교과전형의 내신 합격점수는 2022학년도 1.68등급에서 2023학년도 1....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자기소개서가 폐지되고 학교생활기록부 중 대입에 반영되지 않는 항목이 더 늘어났기 때문이다. 고려대, 동덕여대는 면접 비중을 명시적으로 늘릴 예정이다. 미리 준비하기 위해선, 대학 별 면접 일정을 꼼꼼히 확인하는 게 중요하다.
14일 입시업체 진학사에 따르면, 가천대는 수능 전인 10월 7일부터 지역균형전형 면접을 실시하며...
전형방법 또한 ‘교과100’에서 ‘교과90+교과정성평가10’으로 변경하면서 고려대와 성균관대 등에 이어 정성평가를 도입했다. 여기에 수능최저학력기준까지 새롭게 적용하면서 지원 장벽을 높였다. 최저기준은 국·수·영·탐 중 3개 등급 합 7 이내로 경쟁대학인 서강대, 성균관대에 비해 다소 높은 것이 확인됐다.
고려대, 성균관대 등은 기존에도 학생부교과전형에...
고려대 정원 확대는 자연계 최상위권 합격선에도 영향을 줄 정도의 규모"라며 "올해 수험생이 사상 최저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상위권 대학의 합격점수 하락 요인으로 작용하는 등 상당한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분석했다.
자연계 최상위권 학생들의 의대 쏠림 현상을 막기에는 부족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임 대표는 “첨단분야 학과의 수시...
2024학년도 대학입시 수시 학생부교과전형에서 상위권 대학들의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이 완화됐다.
12일 진학사에 따르면 현재 서울 소재 대학 중 서울대를 제외한 14개 대학이 교과전형을 운영하고 있다. 이들 대학 중 일부가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을 낮춘 것으로 조사됐다. 고려대가 교과전형(학교추천) 인문계열에서 수능최저기준을 ‘3개...
고려대는 올해 계열적합형 면접을 MMI로 변경하기로 했다. MMI는 짧은 시간 안에 주어진 제시문에 대한 논지를 판단하는 것이다. 2분여의 시간 안에 제시문을 독해하고, 문제 상황을 파악한 후 대응책을 고민해 답변을 준비해야 한다. 주어진 논점을 올바르게 판단했는지가 주 평가 요소다. 평소 다양한 분야의 독서와 토론 등으로 관심과 생각을 교환하고 발표하는...
조 씨는 2010년 고려대 환경생태공학부에 입학했고 2015년 부산대 의전원 수시모집에 합격했으나 7년 만에 입학이 취소됐다. 조 씨는 지난해 1월 의사 국가고시에 합격해 한일병원에서 인턴으로 근무했다.
조 씨는 20일에도 인스타그램에 ‘겨울 제주도 기록 #1 : 노형수퍼마켓’이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는 조 씨 움직임에 따라 변화하는 미디어...
또한 대학별 고사의 고교교육 과정 범위 내 출제 여부, 대입전형 간소화 여부, 수시 전형의 수능 최저학력기준 완화 등도 평가한다.
이번 사업에는 모집인원의 40% 이상을 정시 수능위주 전형으로 선발하고 있는 서울 주요 대학 16곳이 모두 참여하고 있다. 해당 대학은 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광운대, 동국대, 서강대, 서울시립대, 서울대, 서울여대, 성균관대...
전체 선발인원·학령인구 감소로 수도권 대학 정시↑ㆍ비수도권 대학 수시 ↑
2024학년도 대입에서는 자기소개서가 전면 폐지돼 학종에서 내신·세특의 영향력이 강화될 전망이다. 또한 학생부 주요 기재 항목이 축소되고, 고려대 정시 교과평가 도입 등 다양한 변화가 예고돼 있어 치밀한 대입 전략을 수립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의 도움을...
이처럼 서울대와 연세대의 경쟁률이 지난해에 비해 크게 하락했지만, 고려대와 성균관대에 지원자가 몰리는 반사효과는 나타나지 않았다.
이에 대해 수능 고득점자 상당수가 수시모집에 대거 합격해 상위권 대학의 정시 경쟁률이 낮아졌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서울 소재 10개 대학의 지원율을 살펴보면 모든...
특히 연세대와 고려대 의대 수시 합격자 중 절반에 육박하는 수험생들은 다른 대학으로 빠져 나갔다.
20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2023학년도 연·고대 수시모집 1차 추가 합격자는 총 2068명이다. 최초 합격한 2068명이 다른 대학 등록을 위해 연·고대 합격을 포기했다는 의미다. 추가 합격 규모는 고려대가 1241명으로 지난해보다 75명 줄었다. 반면 연세대는 지난해...
고려대는 26일 학업우수형(인문), 27일 학업우수형(자연) 수시 면접평가에 들어간다. 논술고사 일정이 가장 많이 몰린 날은 19일로, 11개 대학이 집중됐다.
논술전형은 내달 4일 아주대(인문)와 인하대(자연)를 끝으로 마무리되고, 면접 일정은 12월 11일 동국대 학종(Dodream/고른기회통합)까지다.
수능 성적은 12월 9일 발표된다. 수시모집 합격자 발표일은 12월...
이 같은 현상은 서울대·고려대·연세대 등 이른바 'SKY'에서도 이어져 이 세 학교를 떠난 학생이 1971명에 달했다.
입시업계는 '코로나19'로 대학 수업과 학생활동이 비대면으로 이뤄져 학교에 애착이 크지 않은 반면, 수능 등 대입을 다시 준비하기 좋은 여건이 갖춰졌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21일 종로학원이 대학정보공시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뒤이어 부산대(13.53대 1), 충북대(9.59대 1)와 같은 지방 거점국립대학과 연세대 미래캠퍼스(10.79대 1), 고려대 세종캠퍼스(9.27대 1) 등 주요대 제2캠퍼스에 지원자가 집중됐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수시 6회 지원을 감안하면 지방권 소재 대학들의 평균 경쟁률은 미달 상태로 재돌입했고, 서울권과 지방권 수시 경쟁률 격차는 확대돼 3년 연속...
고려대는 14.66대 1에서 14.09대 1로, 연세대는 14.64대 1에서 12.69대 1로 하락했다. 의약학 계열(의대·치대·한의대·수의대·약대) 대학 107곳의 경쟁률은 33.1대 1로, 전년도(36.8대 1) 보다 낮아졌다.
애초 올해 수시모집 경쟁률은 학령인구 감소 여파로 전년도보다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다. 올해 고등학교 3학년 학생 수가 43만1118명으로, 전년도 44만6573명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