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서도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님의 장면 안에 최고의 선배님들, 스태프님과 함께 제 인생 최고의 장편 영화를 찍었다”라며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과분한 선물을 안겨준 작품일 것 같고, 영화배우로서 받은 첫 상을 훌륭한 선배님들과 받아서 영광이다. 앞으로 단단한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아이유는 영화 ‘브로커’에서...
콘서트는 2019년 전국 투어 ‘러브, 포엠’ 이후 약 3년 만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이유 역시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콘서트 하자!”라며 콘서트 소식을 알려 기쁜 마음을 함께했다.
한편 아이유는 최근 일본의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영화 ‘브로커’의 주연으로 활약, 칸국제영화제 레드카펫을 밟는 등 배우와 가수로 맹활약을 펼치는 중이다.
특히 ’브로커’의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한국에서 촬영하는 동안 해당 교육을 꼭 듣고 싶다는 의지를 피력해 한국어로 된 강의 자료를 영어로 번역해 접했다고 한다.
영화계 성폭력 예방 교육을 전담하는 단체는 한국영화성평등센터 든든이다. 영화계 미투운동 이후 관련 문제를 구조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2018년 개소했다. 전문 강사를 직접 양성하고 파견하는...
송강호의 칸 영화제 남우주연상 수상 소식을 듣고서야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영화를 본 관객이라면 영화 ‘브로커’에 실망할 수도 있다. ‘브로커’는 사실 고레에다 감독의 전작까지 살펴봐야 충분히 이해되거나 납득이 되는 영화다. 그래선지 국내 흥행 성적도 그리 좋아 보이지 않는다.
송강호가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것에도 설왕설래가 있었다. 그러나 ‘브로커’가...
달시 파켓은 ‘헤어질 결심’과 같은 시기에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브로커’ 자막도 번역했다. 두 작품이 지난 5월 열린 제75회 칸영화제 경쟁 부문에 함께 초청된 까닭에 출품 마감 기한인 3월까지 양쪽 번역을 모두 마치느라 무척 분주한 시간을 보냈다.
'브로커'의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과는 서면으로 의견을 주고받았다. 둘 다 외국인인 데다가 한국어가...
제75회 칸영화제에서 송강호에게 남우주연상을 안긴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영화 ‘브로커’에는 여성의 ‘임신중단 권리’를 생각하게 하는 장면이 등장한다.
자신의 아이를 베이비박스에 버린 소영(이지은)에게 여성청소년과에서 근무하는 경찰 수진(배두나)은 “키우지도 못할 거면서 왜 낳았어?”라고 묻는다. 그러자 소영은 “지웠어야 했다고?”라고 반문한다. 이에...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신작 ‘브로커’에서 보육원에서 자란 어른 동수 역을 소화한 강동원은 7일 이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진솔한 이야기를 전했다.
강동원은 촬영 전 배역 준비 차 보육원 출신 사람들을 직접 만나 이야기를 들었고, 어두운 모습만 본 건 아니라고 기억했다. “셰프가 되고 싶어 하는 친구가 있었는데 굉장히 성격이 밝았다. 어릴 때 사고를 많이...
8일 국내 개봉한 ‘브로커’는 ‘어느 가족’으로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바 있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신작이다. 한국을 대표하는 감독과도 연이 두텁다. 박찬욱 감독과 ‘공동경비구역 JSA’, ‘복수는 나의 것’, ‘박쥐’를, 봉준호 감독과 ‘살인의 추억’, ‘괴물’, ‘설국열차’, ‘기생충’을 작업했다. 배우 초년생일 때부터 합을 맞춰온 김지운...
출산 뒤 유기하는 것에 비해 임신 중단(낙태)의 죄가 결코 가볍지 않다는 취지의 대사인데,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에 따르면 칸영화제 최초 상영 이후 외국 관객에게 ‘임신 중단 권리에 관해 비판적인 입장을 보여준 영화가 아니냐’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고 한다.
소영 역을 연기한 이지은 역시 7일 이투데이와 인터뷰에서 이 대사를 두고 “내 신념에 맞는지 아닌지...
한국 배우, 제작사와 함께 만든 ‘브로커’를 연출한 일본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일본 콘텐츠의 질이 상대적으로 낮다는 것이 들통났지만, 개혁은 참 어렵다”며 자국 콘텐츠 업계의 현실을 비판했다.
3일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이투데이와 만나 ‘브로커’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던 고레에다 감독은 한국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선호되는 상황을 언급하며...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과 인터뷰할 땐, 자리에 앉자마자 “너무 힘들어요”라며 하소연을 하시기도 했습니다. 시차 적응을 할 겨를도 없이 여러 일정을 소화하셨다고 해요. 피곤한 기색이 역력했던 감독님의 얼굴을 아직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칸에서 가장 좋았던 것은 이곳에 온 한국 감독과 배우들을 가까이서 인터뷰할 수 있었다는 점입니다. 기자라고 해서 감독과...
송강호에게 칸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안긴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브로커’는 8일, 박찬욱 감독에게 칸영화제 감독상을 선사한 ‘헤어질 결심’은 29일 관객 앞에 나선다.
이외에도 국내 장르 영화 팬을 소환할 박훈정 감독의 ‘마녀(魔女) Part2. The Other One’, 가족 관객을 불러 모을 디즈니 애니메이션 ‘버즈 라이트이어’는 다음 달 15일 각각 개봉한다.
특히, 이번 칸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한 ‘헤어질 결심’과 ‘브로커’는 각각 탕웨이와 고레에다 히로카즈 등 외국 배우 및 감독이 국내 영화인들과 합작한 영화였다. 이 밖에도 캄보디아계 프랑스인인 데비 슈가 연출을 맡은 ‘리턴 투 서울’은 한국을 포함한 여러 나라에서 제작과 촬영에 참여했다. 한국 영화의 지형이 그만큼 넓어졌다는 얘기다.
영화뿐만이...
이날 자리에는 연출을 맡은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주연배우 송강호, 강동원, 이지은, 이주영이 함께해 기자단과 질의응답을 이어갔다.
‘브로커’는 베이비박스에 갓난아이를 버린 젊은 엄마 소영(이지은)과 그 아이를 가로채 양부모에게 팔아넘기고 수수료를 챙기려는 브로커 상현(송강호), 동수(강동원)의 예기치 못한 여정을 다룬다.
가장 적절해 보이는 양부모를...
영화 '브로커' 언론 시사회가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31일 출연진들이 인사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주영, 이지은(아이유), 강동원, 송강호 배우,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영화 '브로커'는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이들의 예기치 못한 특별한 여정을 그린 작품으로, 6월 8일 개봉한다.
영화 '브로커' 언론 시사회가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31일 출연진들이 송강호 배우의 발언에 미소 짓고 있다. (왼쪽부터) 이주영, 이지은(아이유), 강동원, 송강호 배우,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영화 '브로커'는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이들의 예기치 못한 특별한 여정을 그린 작품으로, 6월 8일 개봉한다.
송강호와 함께 한국에 도착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배우 강동원, 이지은, 이주영도 통이 넓은 옷가지에 모자를 착용하는 등 편안한 차림새로 취재진 앞에 나란히 서 짧은 인사말을 전했다.
이날 입국장에는 ‘브로커’팀을 보기 위해 오전부터 300여 명의 팬들이 몰려들었다.
가장 먼저 마이크를 건네받은 송강호는 “수상 무대에서 소감을 얘기할 수 있는 시간이...
많은 평자의 지적처럼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브로커’에서 송강호의 분량은 그리 많지 않다. 그는 강동원, 배두나, 이지은(아이유), 이주영 등과 함께 조화를 이루면서 극을 이끌어갔다. 송강호는 ‘박쥐’나 ‘사도’처럼 강렬하고 선 굵은 연기로 상을 받은 게 아니라 대중이 송강호에게 기대하는 편안하고 친근한 이웃 아저씨 느낌의 연기로 상을 받았다는 얘기다.
한편 아이유가 출연한 ‘브로커’는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이들의 예기치 못한 특별한 여정을 그린 영화다.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를 제작한 일본의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연출했고 송강호, 강동원, 배두나 등이 출연했다.
특히 주연 배우 송강호는 28일(현지시간) 칸영화제 시상식에서 한국 배우 최초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