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직업전문학교 학생 코로나19 확진 판정…재학생 600명
서울 영등포구 당산1동 한국과학기술직업전문학교 재학생인 19세 도봉구민이 19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해당 학교의 재학생은 599명, 교직원은 50여 명인데요. 직업전문학교는 교육부가 아닌 고용노동부 소관이기 때문에 개학 연기를 적용받지 않고 지난달부터 등교 및 대면 강의가...
그는 "확진자나 의심환자로 발견된 학생들이 편견이나 멍에가 씌어지지 않도록 말과 행동을 조심하고 삼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의료진 집단감염이 발생한 삼성서울병원에 대해서는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방역당국은 최초로 확진 판정을 받은 간호사 1명, 이와 접촉한 3명의 간호사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환자 15명과...
이스라엘은 7일 코로나19 사태로 문을 닫았던 학교들이 두 달 만에 수업을 정상화했고 이전까지 1∼3학년(초등학생)과 11∼12학년(고등학생)에 대해 주 3일 등교를 실시해왔다. 학생들에게 개인간 2m거리 두기 수칙을 적용하는 등 엄격한 통제를 단행해왔다. 이스라엘의 확진자는 1만6621명으로 최근 들어 신규 확진자가 10명 이하로 크게 줄었다....
등교 수업 이후 학생이나 교직원 중 확진자가 1명이라도 발생하면 학교는 코로나19 비상운영 계획에 따라 비상운영팀을 제외한 모든 학생과 교직원을 즉시 귀가 조처하고 원격 수업으로 전환한다.
모든 학생과 교직원은 하루 2회(등교 시, 급식 전) 이상 발열 검사를 받게 되며 의심증상이 있으면 선별진료소 등에서 진료(검사)를 받는다.
생활 지도, 방역 활동...
◇'고3 등교 개학' 예정대로…정세균 총리 "수능 일정 변경 없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예정대로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20일 등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태원 클럽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완전히 사라진 건 아니지만 고3의 경우 입시 문제도 고려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는데요. 그러나 일각에서는 학생 건강권보다...
이어서 발생한 확진자는 동료 강사 1명, 고등학생 5명, 중학생 1명, 중학생 가족 2명 등으로, 지역별로는 미추홀구, 중구, 연수구 각 3명씩입니다. A 씨가 확진 판정을 받은 직후 진행한 역학조사에서 처음에 무직이라고 진술했으나, 재수사를 시행한 결과 학원 강사이며 과외수업을 진행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시는 허위 진술한 A 씨를 경찰에 고발 조치할...
인천에서는 클럽을 방문했던 학원강사와 접촉한 중고등학생 6명 등 8명이 확진됐다. 특히 이 학원강사는 역학조사 과정에서 직업을 제대로 진술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사례에 대해선 인천시에서 고발 조치한 상태다. 이로 인해 추가 접촉자 확인도 늦어졌다. 추가 확진자 중 2명은 지난주 교회에도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다.
김 조정관은 “부정확한 진술...
사태가 확진자와 접촉자 파악에 어려움을 겪는 등 오히려 확산될 기미마저 보이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등교가 재차 연기될 경우 학사일정을 포함한 대입 일정에 상당한 무리가 따를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만기 유웨이교육평가연구소장은 "사실상 6월로 등교일정이 넘어가도 대학 입장에선 학생을 선발하는 데는 큰 문제가 없다"면서도 "가장...
인천대 관계자는 "학교 내 이태원 클럽 방문자와 확진자는 없지만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한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서강대는 '4월 말부터 5월 6일까지 이태원과 신촌 소재 클럽을 방문한 학생들은 등교하지 말라'고 홈페이지에 공지한 상태다.
서강대 관계자는 "11일부터 진행 중인 일부 대면 수업을 계속 진행해야 할지 여부를 결정하는...
서울 이태원 클럽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초·중·고등학교의 등교 일정이 1주일간 순연된다.
박백범 교육부 차관은 1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어 이달 13일로 예정됐던 고3 학생들의 등교 시기를 1주일 미룬 20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나머지 고1~2학년과 중학교, 초등학교의 등교 일정도 각각 1주일간...
이어 "교육부가 발표한 순차 등교 일정은 코로나19 위기 완화 및 생활 속 방역 전환을 전제로 해 짜인 것"이라며 "이태원 클럽 확진자의 급증으로 인해 코로나19 사태는 다시 크게 확산될 가능성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서울시교육청은 오늘 예정된 등교수업 대책 발표를 미루고 코로나의 재확산 추이 및 정부의 지침...
않는 학생들이 많아질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조성철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대변인은 "이번 교육부 발표와 갑자기 다시 발생한 집단 감염으로 아이를 학교에 보내지 않으려고 하는 부모들이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전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서울 용산구에 있는 중경고등학교를 방문해 등교 개학을 준비 중인 일선 학교의 방역 상황 등을...
이어 "줄어든 학사일정 속에서 수능과 대학 입시를 준비해야 하는 고3학생들의 심리적 부담이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이라며 "정부는 고3부터 시작해 등교 개학을 실시하고 확진자 발생을 대비해 온라인 수업도 병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여전히 아이들의 건강이 걱정되지만, 함께 방역수칙 잘 지킨다면 등교 개학의 위험을 이겨낼 수 있을...
검사를 통해 학생·교직원이 확진된 경우, 학교는 모든 학생·교직원을 자가 격리하도록 하고, 등교수업을 원격수업으로 전환하며, 보건당국과 협의해 다른 학생·교직원에 대한 의심 증상 확인 등의 조치가 취해진다.
학교 급식의 경우도 안전을 위해 학생 간 접촉을 최소화하도록 학교별 여건을 고려해 학년별·학급별 배식시간 분산, 식사 좌석 이격, 개인별 임시...
중·고등학생도 답답함(44.1%)과 짜증(22.4%), 무감정(10.9%), 두려움(9.0%)의 감정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대본은 "코로나19 유행기에 우리 아이들을 건강하게 지키고 키우려면, 가정과 학교에서의 배려와 아이들의 심리적 안정을 위한 어른들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아이들이 실천할 수 있는 위생수칙과 코로나19 대처방안을 이해할 수...
항저우에 있는 고등학교에 다니는 한 학생은 “점심시간은 하루 중 가장 달콤한 휴식시간이었는데 지금은 다 떨어져 앉아서 오로지 식사에만 집중한다. 구내식당은 죽은 듯 고요하다”고 말했다.
중국의 학교 수업 재개는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의 회복 관점에서 중대한 잣대로 평가된다. 유럽의 일부 국가에서 학교들이 잠정적으로 수업을 재개했지만 전 세계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550만 명의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모두 온라인 개학에 들어갔다.
이달 9일 중3‧고3을 시작으로 16일 초등학교 4~6학년, 중학교 1~2학년, 고등학교 1~2학년, 20일 마지막으로 초등학교 1~3학년이 영상을 통해 수업을 듣는다. 초기 교육 플랫폼의 접속 장애 등 시스템 오류는 잦아들었다.
다만 원격 수업에 가장...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언급한 4월 말 학교 원격수업과 등교수업 병행 시행 여부에 대해 김 실장은 "정세균 국무총리가 말한 것처럼 초·중·고등학생의 등교 개학과 관련된 부분들은 가장 보수적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점에서 뜻을 같이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 부총리는 앞서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50명 이하인 상황이...
한국은 이달 9일 1차 온라인 개학으로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학업을 재개했다. 16일 2차로 개학하면서 초등학교 4~6학년, 중‧고등학교 1~2학년 학생들도 온라인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 학생들은 모두 집에서 온라인으로 수업을 듣고 교사와 소통한다. 교사만 학교에 나와 텅빈 교실에서 홀로 수업을 진행한다.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밀집된 공간에서 많은...
손목밴드 부착 등 여러 방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조만간 대책을 내놓을 예정이다.
한편, 정부는 9일 중학교 3학년·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온라인 개학을 시행해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학습 공백을 최소화한다. 이를 위해 원격수업이 현장에 잘 안착될 수 있도록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스마트기기와 인터넷을 무상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