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은 14일 지난해 5월부터 7월까지 전국 초·중·고교생 7718명(남학생 3983명·여학생 373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2023 청소년 가치관 조사 연구’ 보고서를 발표했다.
해당 보고서 분석 결과 설문에 응한 학생 중 단 29.5%만이 ‘결혼을 반드시 해야 한다’라고 답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10년 전 조사 결과인 73.2%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경기 용인특례시는 지역 초·중·고교에 입학하는 자녀를 둔 가정에 학생 1인당 입학준비금 10만 원을 지역화폐인 용인와이페이로 지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신청은 3월 11일부터 29일까지 학생의 부모 또는 주민등록이 함께 등재된 보호자가 정부24(보조금 24)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지원대상 학생과 신청자의 주소가 다른 경우 3월 4일 이후 발급된 학생의...
장기적으로는 전국 교육청에 배분돼 유·초·중·고교 교육에 활용되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일부를 국가장학금 예산으로 돌리는 방안이 검토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비대위 회의를 통해 "대학생들의 파격적인 학비 경감 방안을 당정이 지금 실효성 있게 논의 중이며, 곧 의미 있는 방안에 대해 말씀드리겠다. 대학...
학령인구 절벽 현상이 이어지면서 2026년 우리나라 초·중·고등학생 수가 500만 명을 밑돌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올해 34만 명대를 기록한 초등학교 1학년 취학아동 수는 20만 명대에 진입할 전망이다.
12일 한국교육개발원(KEDI)의 ‘2024~2029년 학생 수 추계’ 자료에 따르면 전국 초·중·고등학생 수는 올해 513만1218명에서 2026년...
이만기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장은 “수도권 치의예·한의예·약대 지원자들이 의대로 빠지고 그 자리를 자연계열 상위권 지원자들이 채우며 고교에서 수험생들의 이과 선호도 확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일명 ‘SKY’로 불리는 최상위권 대학 이공계열에서 의대로 방향을 선회하는 이들이 늘어날 수 있다”며 “반수생도 늘면서 이들 대학...
“진로 선택 중심 고교학점제와 전공선택권 확대 무전공 입학 ‘충돌’”“자사고 존치, 일반고서도 다양한 교육과정 가능…고교학점제 무색”
내년부터 전국 고교에 고교학점제가 전면 도입되는 가운데 최근 교육부가 대학 무전공(자유전공) 선발 확대를 추진하고 있어 교육과정에 '엇박자'가 우려된다는 지적이 교육계에서 나온다. 또 앞서 정부가 확정한...
그러나 사실 여부와 관계없이 “그 과정에서 정 씨가 고교 시절 저지른 잘못에 대한 고백과 함께 자진 하차 의사를 전달했다”며 “해당 영상이 기사화되면서 영상의 내용과 무관한 제3자까지 비난을 받는 상황까지 초래되었고 추가적인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영상을 비공개 처리한다”고 전했다.
헬스터디는 미미미누가 2025학년도 수능까지 모든 교재와 대면 강의 등을...
교육과정정상화심의위원회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선행교육예방센터가 현직 고교 교사, 교육과정 전문가 등 검토위원 134명을 꾸려 실시한 '선행학습 영향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공교육정상화법 위반 사실을 통보하고 이의신청 과정을 거쳐 시정명령 등 후속조치를 확정했다.
구체적으로는 △건양대 영어 1문항 △카이스트 수학 2문항·과학 2문항 △한양대 수학...
각 전형별 취지에 적합한 인재를 선발하고자 한 고려대의 전형운영이 등록 지원자의 고교 유형이 고른 결과를 가져왔다는 평가가 나온다.
의과대학은 △윤리의식과 책임감을 겸비한 인재 △창의적이고 유연한 사고를 갖춘 인재 △공선사후 정신을 갖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인재 3가지 선발 인재상을 새롭게 정립했다. 인성과 실력 모두를 겸비한 미래...
국적 원양어선원 육성을 위해 어선에 승선하는 수산계 고교 재학생에 취업준비금 등을 우선 지원하고 일반인들도 해양수산연수원의 어선 해기사 과정에 지원해 부담 없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생에게 생활비 등을 지원한다.
해양원격의료 확대, 가족 해외 현지 방문 지원 등을 통해 원양어선원의 근로복지 여건을 개선하고 외국인 어선원의 경우 전화상담센터...
또 “제 딸은 생활기록부에 적혀 있는 각종 인턴 활동들이 진짜 했는지 시간이 정확한지를 조사한다는 이유로 검찰이 제 딸의 일기장·고교 생활기록부·체크카드·신용카드 모두를 내역을 조사했다”라며 “특정 시기에 그 장소에 있었는지 없었는지, 아니면 그 장소에 없고 밥을 먹었는지 영화를 보러 갔는지를 다 조사를 해서 ‘인턴 증명서에 적혀 있는 시간이...
하이엠솔루텍은 올해 2월 29일까지 기계설비 성능점검을 신청하는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LG전자 정품 시스템에어컨 유지보수 서비스까지 올인원으로 한 번에 제공한다.
새 학기를 앞둔 학교 중 기계설비 성능점검을 시행하거나 유지관리 선임을 위탁하면 시스템에어컨 세척, 유지보수 계약 시 실내기 분해 세척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혜택도 준비했다. 또한, 연간...
서울 성동구가 올해 총 90억 원의 교육경비를 관내 초·중·고교 및 유치원에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구는 지난 18일 학교와 학부모들의 의견을 반영해 올해 교육경비 보조금을 심의·의결했다. 학교별 희망 사업 수요조사를 통해 사업비를 선정했으며, 공교육 경쟁력 강화 및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작년 85억 대비 5억 원을 증액 편성했다.
교육경비 보조금은 5개 분야...
지난해 4년제 대학 신입생 33만439명 중 당해 고교 졸업생은 22만5227명으로 68.2%였다. 재수를 포함해 N수 후 대학에 입학한 신입생은 8만5872명으로 26%를 기록했다. 의대 열풍 등으로 N수에 도전하는 학생들이 많아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N수생은 증가했지만 대학 졸업 연령은 늦춰지지 않았다. 최근 5년간 전국 국·공·사립 일반대학의 연령별 졸업생 수를...
자립펀드는 출생(0세)부터 고교 졸업(18세)까지 매월 10만 원을 정부가 펀드계좌에 입금하는 것으로, 부모도 매달 10만 원씩 입금할 수 있다. 자녀가 성인이 돼 학자금·주택자금·창업자금·결혼자금 등의 이유로 인출할 시 증여세는 감면되고, 펀드 수익 전액도 비과세된다.
이 대표는 보편적 현금 지원성 정책에 대해 “왜 고소득층을 지원하냐는 지적이 있을 수 있지만...
이어 ‘특기·적성’(26.0%), ‘수능’(25.4%), ‘고교내신 성적’(18.7%) 순이었다. 2018년부터 2022년까지 매년 1위로 뽑혔던 ‘수능’은 25.4%였다.
이어 ‘특기·적성’을 꼽은 비율은 26.0%로 나타났고, ‘고교내신 성적’은 18.7%로 뒤를 이었다.
‘수능’은 대입에서 가장 많이 반영돼야 할 요소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1위 자리를 지켰으나, 6년 만에 1위...
자율형사립고·외국어고·국제고 존치가 확정된 것과 관련해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고교 서열화를 깨고 일반고 전성시대를 열며 공교육 경쟁력을 올리기 위한 교육공동체의 10년의 노력이 한 순간에 물거품이 됐다”며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조 교육감은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조희연의 서울교육 10년은 ‘자사고의 일반고 전환’...
“고교학점제‧내신5등급제 개편 맞물려 자사고‧외고‧국제고 선호도 높아질 것”“의대 증원‧교차지원 확대에 이과생 유리...자사고‧과고‧영재고 인기↑”
전 정부에서 2025년 폐지하기로 했던 자율형사립고(자사고), 외국어고(외고), 국제고 등의 존치가 확정되면서 입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입시 전문가들은 내신 부담 완화에 따라 자사고...
고등학생 4명 중 1명 이상은 같은 반 학생들이 수업 시간에 잠을 자는 편이라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수학과 영어 시간에 잠자는 학생이 많다고 느꼈으며, 특목고·자사고보다는 일반고에서, 이과보다는 문과에서 잠자는 학생이 많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정의당 이은주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받은 ‘교실 수업 혁신을 위한 고등학교...
개정령에 따르면, 일부에서 우려하고 있는 고교 서열화와 사교육 과열을 예방하기 위해 후기 학생선발 방식과 자기주도학습전형을 지속해서 운영하기로 했다. 지역인재를 20% 이상 선발하는 등 해당 학교가 지역인재 육성과 소외계층 지원에 기여토록 학생선발제도도 개선했다.
운영성과평가 등 재지정 평가도 복원했다. 이를 통해 자사고‧외고‧국제고 등이 설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