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조사와 비슷한 시기인 지난해 10~11월 기획재정부가 초·중·고교 학생 5000명씩을 대상으로 실시해 지난달 발표한 경제 이해력 조사도 경제교육의 필요성을 웅변했다. 각급 학생들의 점수는 평균 60점에 미달했다. 환율이 경상수지에 미치는 영향을 묻는 질문의 정답자는 24.7%로 4명 중 1명꼴에 그쳤고, ‘실질이자율’을 아는 고교생은 38%에 불과했다고 한다....
추 부총리는 우선 한·일 정상회담 경제분야 후속조치 계획과 관련 "대학생·석박사 등 ‘한일 공동 고등교육 유학생 교류사업’과 ‘한일 고교생·학술문화·청소년 교류사업’을 확대하는 등 그동안 축소 운영되던 미래세대 교류를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관계 악화로 중단된 30개 이상의 정부 대화채널을 복원하고 전경련·대한상의 등과...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23일 오전 8시 40분부터 올해 첫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전국연합학력평가는 학생들의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고 대학진학과 자기주도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연합학력평가는 시·도교육청이 주관하는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 평가로 서울, 부산, 인천, 경기 등 4개 교육청에서 번갈아...
지난해 가계 소비지출 가운데 초·중·고교생 자녀의 학원비로 쏟아부은 돈이 전년 대비 18%가량 늘면서 2019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것.
통계청에 따르면 미혼 자녀가 있는 부부 가구의 ‘학생학원교육’ 지출은 월평균 36만3641원으로 2021년(30만7426원)보다 18.3% 급증했다. 학생학원교육 지출은 학생이 정규교육과정의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거나 선행학습을...
교육부에서도 관련 논의에 속도를 내고 있다. 14일 고교학점제를 보완하기 위한 전문가 협의체를 꾸린 것이 대표적이다. 고교학점제란 고교생이 진로ㆍ적성에 맞는 과목을 골라 듣고 일정 수준의 학점을 채우면 졸업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현재 시범 운영 중인데 2025년 전면 시행할 예정이다.
협의체는 성취평가와 9등급 상대평가를 병행하는 1학년 공통과목을...
지난 18일 SK하이닉스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반도체 hy-스쿨’ 교육 영상 1편이 업로드됐다. 영상 콘텐츠는 다음 달 15일까지 5주간 매주 2편씩 업로드될 예정이다.
영상 콘텐츠에서는 영국을 비롯해 이집트, 페루 등 세계 유명 여행지를 가상현실(VR)을 통해 여행하는 콘셉트로 교육을 진행한다. 영상 시간을 10분 내외로 짧게 구성해 흥미와 집중력을 잃지 않고...
-서울런 멘티 A 씨
서울시가 초·중·고교생의 학습격차 해소 지원에 나설 ‘서울런 멘토단’ 700여 명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서울런'은 사회경제적 이유로 교육 자원에 접근이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는 오세훈 서울시장의 취약계층 4대 정책 중 하나로 꼽힌다.
서울런 멘토단은 서울런 참여자들이 다양한 학습 콘텐츠를 충분히...
조 교육감은 “고교 전체의 내신 절대평가와 자사고·외고 존치가 같이 이뤄질 경우, 자사고·외고 내신의 불리함이 전혀 없어지면서 자사고·외고의 경쟁률이 상승할 수밖에 없다”며 “(교육부의) 의도와 상관 없이 자사고·외고에 대한 특단의 강화 정책이 돼 버릴 수 있다”고 지적했다.
고교학점제가 도입되면 고교 내신은 현행 1∼9등급제인 상대평가에서 절대평가...
조 교육감은 초·중·고교생의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250억원을 편성, 학습지원 인력(튜터)을 선발한다는 계획도 전했다.
초등학교 1학년, 학교생활 준비물 1인당 5만원 지원
초등학교 신입생에게는 1명당 5만원의 학교생활 준비물도 지원한다. 조 교육감은 “학습 준비물에 대한 학부모의 심리적·경제적·시간적 부담을 덜고자 한다”며 “학생 단 한 명도 소외되지...
고교학점제는 고교생이 대학 수업처럼 자기 적성과 선호도 등에 따라 과목을 골라 수업을 듣고 기준 학점을 채우면 졸업하는 제도다. 현재 일부 고교에서 시행 중이다. 2022 개정교육과정은 고교학점제 취지에 맞춰 고교교육과정을 시수 대신 학점 기반 선택 교육과정으로 명시했다.
그러나 교육현장에서는 고교학점제와 관련해 “준비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후 학교가 교권보호위원회를 다시 열고 “A 군이 강제추행, 상해, 폭행에 의한 교육활동 침해를 했다”며 “심리치료를 4차례 받으라”고 하자 A 군은 행정소송을 냈다.
A 군의 변호인은 소송에서 “자폐증적 발달 장애와 부분 뇌전증을 앓는 A 군의 인지 능력은 극히 저조하다”며 “발달검사 결과는 4살 수준이어서 성폭력이나 폭행의 고의가 있었다고 보기 어렵다”...
진로교육 현황을 발표했다.
초등학생 희망직업 1위는 운동선수(9.8%)로, 5년 연속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2위 교사(6.5%), 3위 크리에이터(6.1%), 4위 의사(6.0%), 5위 경찰관·수사관(4.5%)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3위였던 교사가 한계단 뛰어올랐고, 의사는 2위에서 4위로 떨어졌다.
중·고교생의 경우 희망직업 1·2위가 각각 교사와 간호사로 전년도와 동일한...
대덕SW마이스터고와 산학협력 MOU체결
기프티콘 거래 플랫폼 ‘니콘내콘’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더블엔씨가 고교생 개발자를 기르기 위한 노력에 나섰다.
더블엔씨는 22일 대덕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대덕SW마이스터고)와 IT 인재 양성 및 우수 개발자 채용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MOU)을 맺고 해당 고교 출신 인턴 개발자의 정규직 전환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및 치료비 긴급 지원이 사상자 발생 학교 학생의 심리·정서 안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태원 참사 관련 학생들의 심리·정서가 안정될 때까지 최선을 다해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육부 등에 따르면 이번 참사로 총 6명의 중·고교생이 목숨을 잃었다. 희생자는 중학생 1명, 고등학생 5명으로 모두 서울 소재 학교 학생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태원 참사로 중·고교생 6명과 교사 3명이 숨진 것으로 최종 확인된 가운데 교육계가 유가족들에 대해 깊은 애도를 표했다. 20대 사망자도 100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희생자 대부분 대학교에 다닐 연령대라는 점에서 대학가에서도 본교의 피해 학생이 있는 지 상황 파악과 수습에 나섰다. 교육당국은 참사와 관련해 교원과 학생 사상자가 발생한 학교의...
김천홍 교육부 대변인은 31일 정례 브리핑에서 "이태원 사고 관련 현황 집계결과 학생 사망자는 6명, 교사 사망자는 3명, 학생 부상자는 5명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학생 사망자는 모두 서울교육청 소속 학교 재학생이며, 중학생 1명, 고등학생 5명"이라며 "교사 사망자는 서울·경기·울산 각각 1명"이라고 밝혔다.
학생 부상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서울형 공립대안학교를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또 모든 중·고등학생과 교사에게 1인 1스마트기기를 보급하고, 유치원과 초등학교 돌봄 시간을 저녁 8시까지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조 교육감은 31일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3기 정책방향을 담은 '다양성이 꽃피는 공존의 혁신 미래교육' 백서를 발표했다....
한국공학대학교는 지난달 25일부터 10일간 서울로봇고등학교와 함께 반도체 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고교학점제 연계형 반도체 교육캠프를 진행했다.
11일 한국공대에 따르면 2회째인 이번 캠프는 고교 수준에서 개설이 어려운 반도체 공정 실습 과정을 고등학교 학생들에게 효과적으로 교육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학생들은 캠프...
2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구북부경찰서는 아동복지법 위반 등 혐의로 대구 모 고교 30대 여교사 A 씨를 수사 중이다. A 씨는 자신이 근무하는 학교에 다니는 남고생 B 군과 성관계를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대구시교육청에 수사 개시 통보를 했다. 해당 학교는 인사위원회를 열어 최근 A 씨를 퇴직 처리한 것으로 전해졌다.
A 씨의 남편 C 씨는 이런 내용을 조선닷컴에...
실제 에어부산 꿈담기 드림교실에 100명가량의 지역 고교생이 몰려 선발 인원수를 20명에서 40명으로 확대해 운영하게 됐다고 에어부산은 설명했다.
꿈담기 드림교실은 캐빈승무원의 직무 교육 과정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도록 재구성해 △승객 브리핑 △응급처치 △기내 화재진압 △비상 슬라이드 이용법 △기내 서비스 실습 등을 진행하며, 이론보다는 실습 위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