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후 서울고검장과 대검 차장, 법무연수원장 등을 거쳐 2016년 변호사로 개업했다. 2018년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 특검 당시 최종 후보군에 오르기도 했다.
이헌 변호사는 박근혜 정권 당시인 2016~2018년 대한법률구조공단 이사장을 역임했다. 지난해 미래통합당 혁신통합추진위원회 법률자문단장을 맡았고, 2015년에는 새누리당 추천으로 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
이에 대해 윤 전 고검장은 "김봉현도 모르고 전혀 거기에 언급된 검사나 누구와도 룸살롱을 간 적이 없다"며 "명백한 허위사실이라 그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野 "검찰, 옵티머스 사건 수사 의지 없다"
야당은 이 지검장에게 옵티머스 사건에 대해 집중 질의했다.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은...
조상철 서울고등검찰청장을 비롯한 피감기관 증인들이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의 서울고등검찰청, 서울지방검찰청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해 증인 선서를 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조상철 서울고검장, 오인서 수원고등검찰청장, 이성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장.
1월 강 전 재판관을 전문심리위원으로 지명하면서 변호인과 특검 측에 각각 1명씩 추천하라고 요청했다. 이 부회장 측은 고검장 출신의 김경수 변호사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특검은 전문심리위원 구성 자체를 반대하면서 후보자를 추천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재판부는 변호인 추천 후보자를 배제하고 법원이 지명한 강 전 재판관만 전문심리위원으로 지정했다.
둘 사이 언쟁을 지켜본 고검장 출신 민주당 소병철 의원은 “장관 본인이 아무리 억울해도, 자꾸 수사 중인 사건에 대해 억울하다고 하면 일선 검사는 영향을 받을 수 있다”며 “답변을 신중히 해달라”고도 했다.
그러나 통합당 김도읍 의원이 추 장관 아들 의혹을 폭로했던 군부대 당시 당직 사병 인터뷰 영상을 회의장에서 공개하며 “검찰이 이 사람만 조사하면...
조상철 서울고검장이 “헌법가치 수호와 공정한 법집행이라는 본연의 임무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조 고검장은 11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 15층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기본에 충실하자”며 이같이 말했다.
조 고검장은 “법질서를 부정하는 행위에는 엄정하게 대응하되 직무수행 과정에서 인권을 보장하고 적법절차를 철저히 준수해야 할 것”이라며...
문 지검장은 "정치의 영역이 검찰에 너무 깊숙이 들어오는 것 같아 염려된다"며 "고검장ㆍ지검장 1~2년 더 근무하고 안 하는 게 무슨 의미가 있겠느냐"고 지적했다.
이어 "우리의 정치적 중립성은 결코 포기할 수 없는 가치"라며 "우리 검사장들이 주어진 자리에서 소임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문...
추 장관의 참모로 일한 조남관 법무부 검찰국장은 고검장으로 승진해 윤 총장을 보좌하는 대검 차장검사로 부임한다.
검찰 내 ‘빅4’로 꼽히는 서울중앙지검장, 법무부 검찰국장, 대검 반부패·강력부장과 공공수사부장은 모두 호남 출신이 맡았다. 검찰 인사와 예산을 총괄하는 법무부 검찰국장에는 전북 완주 출신인 심재철 대검 반부패ㆍ강력부장이 자리를 옮겼다....
장영수(24기) 서울서부지검장은 고검장으로 승진해 대구고검장으로 부임한다. 조상철(23기) 수원고검장은 서울고검장, 구본선(23기) 대검 차장은 광주고검장, 오인서(23기) 대구고검장은 수원고검장, 박성진(24기) 광주고검장은 부산고검장으로 각각 자리를 옮긴다.
'검찰의 꽃'으로 불리는 검사장으로는 모두 6명이 승진했다. 이른바 '검언유착 의혹' 수사 지휘...
이번 인사로 고검장 2명, 검사장으로 6명이 승진했다.
법무부는 7일 이 같은 내용의 대검 검사급(검사장) 간부 26명의 인사를 오는 11일 자로 냈다. 추 장관 취임 이후 두 번째 검찰 정기인사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참모로 일한 조남관(24기) 법무부 검찰국장은 고검장으로 승진해 윤석열(23기) 검찰총장이 있는 대검찰청 차장검사로 자리를 이동한다. 검찰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