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포인트, 5.8%포인트 크게 개선됐다”고 밝혔다.
그는 “1분기 큰 폭의 서프라이즈로 2분기에 대한 눈높이가 다소 부담될 수 있으나 2018년 2분기와 2019년 2분기에 계절면 출혈 경쟁에 따른 기저효과가 상당 부분 존재하고 1분기 국내외 내식 수요 증가세가 2분기에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했다.
팔도는 신제품 출시를 통해 연중 즐기는 계절면으로 ’비빔면‘ 브랜드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BB크림면’은 ‘비빔면’을 색다르게 즐기는 방법을 고민하던 중 탄생했다. 다양한 시도를 통해 매콤한 비빔장과 고소한 크림의 ‘특급 케미’를 확인한 것. 제품명은 ‘비비다’를 연상케 하는 영문 ‘BB’에 부드러운 맛을 표현하는 ‘크림’을 합쳐 만들었다....
오뚜기 관계자는 “여름철 계절면, 쇠고기미역국라면, 북엇국라면에 이은 HMR(가정간편식) 라면과 10~20대의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용기면 제품 등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삼양식품은 베스트셀러인 불닭볶음면 라인업과 함께 지난해 10월 처음 선보인 온라인 전용 제품 ‘불타는 고추짜장’ 등의 판매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이 회사의 불닭브랜드는...
팔도는 2019년 팔도비빔면 출시 35주년을 기념해 계절면 성수기를 앞두고 ‘괄도네넴띤’을 500만 개 수량으로 제작해 한정 판매했다. 젊은층에 비빔면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1020세대가 사용하는 야민정음(한글 자음과 모음을 모양이 비슷한 것으로 대체 표기해 같은 단어로 인식하게 하는 일종의 글자 바꾸기 놀이)을 통해 마케팅에 나선 것이다.
한정 출시된...
이어 “농심의 국내 라면 점유율 회복과 해외 법인의 호실적 지속, 상반기 시장 경쟁을 유발한 경쟁사 팔도의 계절면 경쟁력이 하반기엔 약해지는 점 등을 고려했다”며 목표가 상향의 이유를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국내에선 주력 제품과 프리미엄 신제품 ‘신라면 건면’ 판매 호조에 따른 라면 판매량 증가와 점유율 회복이 이어졌다”며 “미국에서는 대형...
팔도는 제품명을 ‘팔도 비빔면 매운맛(이하 비빔면 매운맛)’으로 최종 확정하고 성장세에 있는 계절면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시장조사업체 등에 따르면 계절면 시장 규모는 지난해 1273억 원으로 793억 원이었던 2015년에 비해 3년 새 60% 넘게 신장했다. 성수기가 아닌 지난 4월까지 누계 금액도 330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25% 가량 늘어났다.
제품의...
한 연구원은 “최근 오뚜기의 라면 시장 점유율이 전년 동기 대비 소폭 하락하는 흐름이나 이는 여름 계절면의 강자인 팔도의 공격적 저가 프로모션에 기인한 것으로 추세 판단이라고 보기에는 무리”라며 “이미 2018년 라면 시장 점유율 최고치 경신으로 향후 현 수준의 시장점유율을 유지해가며 수익성 개선에 주력할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했다.
그는...
계절면이 사계절 상품으로 인기를 얻자 라면업체들은 라인업을 강화하면서 미역으로 시장 성장을 주도하겠다는 전략이다. 삼양식품은 여름 시즌 한정으로 8월까지 생산하는 계절면 신제품으로 미역을 활용한 ‘미역새콤비빔면’을 출시했다. 태양초 고추장과 식초 등에 사과, 배 농축액을 넣어 감칠맛나는 초장 양념 소스가 특징이다. 청정지역 완도산 미역을 듬뿍...
여름 시즌 한정으로 판매되는 미역새콤비빔면은 8월까지만 생산되며, 가격은 편의점 기준 1400원이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매년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계절면 시장을 타깃으로 새로운 맛과 식감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며 “열무비빔면, 튀김쫄면, 미역새콤비빔면 3가지 제품으로 비빔면 라인업을 더욱 강화하고 적극적인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뚜기가 여름철 별미 라면 신제품 ‘미역초 비빔면’과 ‘와사비 진짜쫄면’을 출시한다.
오뚜기는 지난해 9월 출시한 ‘쇠고기미역국라면’의 인기에 힘입어 바로 미역라면 라인업 확대에 돌입했다. 미역초 비빔면은 두께감이 있는 미역으로 식감을 향상시키고 넓은 미역을 매콤한 면발에 싸먹을 수 있는 새로운 여름라면이다.
‘미역초 비빔면’은 매콤새콤한...
특히 3월의 경우 계절면 성수기가 아님에도 월 판매량 1000만 개를 넘어섰다.
손방수 팔도 마케팅 상무는 “‘괄도네넴띤’은 색다른 즐거움이란 팔도의 슬로건에 가장 부합하는 제품으로 ‘비빔면’ 브랜드 가치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까지 제품을 경험하지 못한 소비자들의 재판매 요청이 늘어나고 있어 추가 생산을 준비 중”이라고...
팔도는 계절면인 팔도비빔면을 야민정음으로 표기한 ‘괄도네넴띤’을 지난달 선보였다. 괄도네넴띤은 팔도비빔면 출시 35주년을 맞아 내놓은 한정판으로 온라인 판매 첫날부터 매진 행렬을 이어갔다. 괄도네넴띤에 대한 소비자의 호응이 이어지자 팔도는 최근 편의점을 비롯한 대형마트, SSM(대형 슈퍼마켓) 등 오프라인으로 판매망을 확대했다.
위메프는 13일...
여름이 길어지면서 계절면 시장이 일찌감치 뜨거워지고 있다.
아직 봄 기운이 채 느껴지기 전이지만 식품업계는 여름 계절면 신제품을 앞다퉈 선보이며 시장 선점에 나섰다. 이처럼 계절면 경쟁이 치열해지는 배경은 온난화로 인해 여름이 길어지면서 계절면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어서다.
계절면 시장 규모는 2015년 793억원에서 2017년 1148억원으로 44%나...
삼양식품은 비빔면 성수기인 여름철에 앞서 신제품 ‘튀김쫄면’을 출시하며 계절면 라인업을 확대했다.
튀김쫄면은 면에 감자전분을 넣어 쫄면의 쫄깃한 식감을 재현했다. 태양초 고추장, 식초 등 기본적인 쫄면 양념에 사과농축액, 배농축액 등을 넣어 새콤하면서도 달콤한 맛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쫄면과 튀김을 곁들여 먹는 소비자들의 취향을 반영한 이번...
계절면 1위 브랜드 ‘팔도 비빔면(이하 비빔면)’이 연간 판매량 1억 개(2018년 12월 기준)를 달성했다.
종합식품기업 팔도는 ‘비빔면’이 연 초부터 이어진 꾸준한 판매 신장세에 힘입어 출시 이후 처음으로 연간 판매량 1억 개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6% 이상 증가한 수치로 점차 치열해지는 계절면 시장에서 거둔 성과라 더욱 의미가 크다....
팔도는 봄, 겨울철 시장 공략을 강화해 ‘비빔면’을 계절면이 아닌 연중 즐기는 별미면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비빔면 윈터에디션’은 기존 ‘비빔면’에 우동 국물 스프를 별첨한 것이 특징이다. 총 500만개 분말 스프를 추가로 제작해 봉지 당 1개씩 담았다. 국물 스프는 가쓰오부시로 맛을 내 감칠맛을 살렸다. 종이컵 1개 분량의 뜨거운 물에 넣어 ‘비빔면’...
분말스프 형태의 라면 시장에 액상스프를 도입하고 차갑게 먹는 라면으로 계절면의 대표 제품으로 자리 잡았다.
팔도는 팔도비빔면의 누적판매 10억 개 돌파를 기념해 ‘팔도비빔면 1.2’ 한정판을 선보인다. 기존 제품에 면과 액상스프의 양을 각각 20%늘려 제품의 중량은 130g에서 156g으로 증가했다. 가격은 860원으로 기존과 같다.
팔도 관계자는 “팔도비빔면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