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곡 등 산사태 발생 가능 지역에서 여러 이유로 대피를 하지 않더라도 이를 강제할 권한이 없다는 얘기로, 지자체 권한을 명시한 법률 규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한편 13일부터 이날 오전까지 전국 곳곳에 쏟아진 폭우로 지하차도 침수, 산사태 등이 발생하면서 사망·실종자 수가 49명으로 불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실종자의 경우 지난 11일 부산 학장천변에서 급류에 휩쓸려 1명이, 이날 경북 예천에서 계곡범람으로 2명이 실종됐다.
부상자는 지난 13일 전남 보성과 경기 용인에서 도로 토사유출로 각 1명이 발생했었고, 14일 충북 옥천(1명), 충북 청주(1명), 충남 논산(2명)에서도 부상자가 잇달았다. 15일에도 충북 청주 도로 사면 붕괴로 1명이 다쳐 입원 중이다.
경북 예천과...
수자원공사 관계자는 "집중호우에는 수위가 높아지는 하천 주변에 접근하면 안 된다. 조금이라도 침수된 지하차도와 도로는 절대 지나가면 안 되며, 자주 물에 잠기는 지역이나 산사태 위험지역 등은 피해야 한다"라며 "또 호우로 지반이 약해져 있는 계곡이나 비탈면 가까이 가지 않고, 농수로 등 위험지역은 접근하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특히 수도권을 비롯한 중부지방은 시간당 30~80㎜의 강한 비가 예고돼 있어, 추가 피해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면서 피해가 우려된다. 계곡이나 하천이 갑자기 불어날 가능성에 대비하고 저지대 침수와 하천 범람, 급류에도 조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8시 30분을 기해 위기경보 수준을 '경계'에서 최고 수준인 '심각' 단계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2단계를 3단계로 상향했다.
강한 비가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산지·급경사지·산불피해 지역 등 붕괴 우려 지역과 반지하주택 등 침수 우려 지역은 사전 주민대피를 철저히 하고, 산간계곡, 하천변, 둔치 주차장, 하천진입로 등은 통제하라고 강조했다.
이어 많은 비가 지속해서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산지와 급경사지, 산불피해 지역 등 붕괴가 우려되는 지역과 반지하주택 등 침수 우려 지역은 사전 주민 대피를 철저히 하고, 산간 계곡, 하천변, 둔치 주차장, 하천진입로 등은 통제하라고 당부했다.
더불어 새벽 취약시간대에 강한 비가 예상되므로 재난문자와 마을방송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산사태·하천급류...
그 영향으로 지반이 약화되고, 하천과 계곡 수위가 이미 높아진 상태여서 도심 지역은 하천변 산책로 안전사고, 하수도 및 배수구 역류, 주택가 저지대 침수가 우려된다.
지난해 물폭탄으로 침수 및 인명 피해를 겪은 지자체들은 비상 대응에 나섰다. 서울시는 이날 오전 9시30분부터 1단계 비상근무를 발령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날 오전 서울시청...
조선시대 궁중에서는 임금이 삼복 날 신하들에게 얼음을 하사하기도 하고, 서민들은 계곡물에 머리를 감거나 목욕을 했다고 합니다.
특히 이런 복날에 그해의 더위를 물리치는 뜻으로 고기로 탕을 끓여 먹으며 원기를 회복하는 ‘복달임’, ‘복땜’문화는 아직까지 이어져 오고 있죠. 궁중에서는 주로 쇠고기를 넣고 끓이는 얼큰한 육개장을 먹고, 민간에서는...
계곡도 있고 산도 많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최재림은 이불을 빨기 위해 챙겨 어딘가로 향했다. 익숙하게 한 전원주택으로 들어갔고 박칼린이 그를 반겨 모두를 놀라게 했다. 최재림은 박칼린에게 “이불을 빨아달라”라며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최재림은 “2008년에 만났다. 가족보다 많이 만난다. 이웃사촌”이라며 “선생님이 먼저 들어가셨고, 저나...
선임 강요로 다이빙…육군 하사 계곡사망 사건 2심 첫 재판재판부, 입증자료 보완 요청…“검찰 측 아무것도 준비 안해”
선임의 강요로 계곡에서 다이빙했다가 익사한 고(故) 조재윤 하사 사건의 항소심 재판부가 “사실관계를 명확히 해달라”며 검찰의 공소요지를 지적했다.
서울고등법원 형사4-3부(장석조·배광국·김복형 부장판사)는 5일 위력행사가혹행위...
이미 많은 비로 지반이 약해진 상태에서 또다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는 만큼, 기상 예보를 수시로 확인하면서 저지대 침수와 하천 범람, 산사태, 축대 붕괴, 토사 유출 등 호우 피해에 주의해야 합니다. 기상청은 해안가와 하천, 계곡 등 출입을 자제하고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계곡이나 하천의 상류에 내리는 비로 인해 하류에서 갑자기 물이 불어날 수 있으니 야영은 자제해야 한다. 하천변 산책로 또는 지하차도 이용 시 고립될 수 있으며 저지대 및 해안가 침수와 하천 범람, 급류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
장맛비는 내일(4일) 전국으로 확대된다. 정체전선 상에서 발달한 '물 폭탄' 같은 저기압이 편서풍을 타고 중부 지방을...
이 밖에도 31개 시군, 관계기관과 소통체계를 유지하며 상황을 공유하는 한편, 산간 계곡, 야영장 등 집중호우 위험지역 접근금지, 야외활동 자제 등 행동 요령을 재난 문자 등을 통해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피해가 없도록 선제적 상황관리가 중요하다”라면서 “특히 반지하주택, 지하 주차장 등 지하공간과 장애인...
이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호우로 인한 인명피해 등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해안가, 하천, 산간계곡, 산사태 우려 지역 등을 중심으로 철저한 사전통제와 대피 계도를 시행하라고 관계기관에 지시했다.
지역주민이나 방문객이 위험지역에 고립되지 않도록 재난 예·경보체계를 신속히 가동하고, 위험시에는 긴급대피를 시행할 것을 강조했다.
특히 반지하주택...
대상지는 최고-최저 지점의 높이차가 40m 이사인 계곡 형태의 경사지다.
기획안은 대상지가 지역을 이어주는 편리한 통로가 되도록 주변과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동선계획도 담았다. 아울러 대상지 입구인 난곡로 인근 지역에 부족하다는 점을 고려해 연면적 5000㎥ 규모의 육아종합지원센터 등의 문화복지시설도 계획했다.
조남준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은 "오랜...
이번에도 오삼이는 마취총을 맞은 채 달아났고, 결국 계곡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바로 심폐소생술을 진행했으나 오삼이는 결국 숨졌다.
공단은 마취총을 맞고 이동하던 오삼이가 결국 힘이 빠지면서 계곡 쪽으로 쓰러졌고 익사한 것으로 추정, 부검을 통해 자세한 사인을 확인할 예정이다.
오삼이가 폐사함에 따라 현재 국내에서 서식하는 반달가슴곰은...
이곳에서는 무쇠솥에 끓여 매콤하면서도 진한 국물을 자랑하는 닭볶음탕이 인기가 좋다. 물놀이할 수 있는 수영장과 계곡도 있어, 여름철 방문하기 좋은 서울 근교 맛집으로도 꼽힌다는 후문이다.
참숯 화력으로 진한 풍미! 무쇠솥 닭볶음탕 편 ‘오○○ ○○○’의 특별한 맛 이야기는 14일 오후 7시에 방송되는 ‘생방송 투데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여름철 해수욕장 파라솔 가격은 부르는 게 값이고, 계곡의 백숙집 가격은 ‘이게 맞나’ 싶을 정도다. BTS가 부산 공연 계획을 세우자 공연장 근처 숙박비가 천정부지로 치솟은 것도 불과 얼마 되지 않은 일이다.
국내 경기의 버팀목인 소비를 활성화 시키기 위해선 관광지 내 불공정거래 관행을 개선해 관광 만족도를 높여야 한다. 국민 개개인은 물론이고, 정부의...
소나기가 짧은 시간에 시간당 30㎜ 이상 매우 강하게 내리면서 계곡 또는 하천에 갑자기 물이 불어날 수 있다. 또 돌풍과 천둥·번개가 치거나 우박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포천·동두천·연천 등 경기 지역 3곳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기상청은 10일 "오후 2시 55분을 기해 "포천·동두천·연천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호우주의보는 큰비가 내려 재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을 때 발령되는 기상 특보로, 그 기준은 강우량이 3시간 동안 60 ㎜ 이상 또는 12시간 동안 110 ㎜ 이상일 때다.
호우주의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