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호안 경호실장은 “우리는 가능한 한 보안을 유지하면서 그들의 사업에 영향을 안 미치려고 노력했다”며 “현재는 보안 수준을 따로 조정할 계획이 없다”고 덧붙였다. 팜비치 카운티의 폴렛 버딕 시장은 “트럼프 대통령을 위한 경호를 비난하고 싶은 마음은 없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의 잦은 방문이 우려스러운 것”이라고 말했다.
장세동은 1981년 전두환 정권 당시 대통령 경호실장을 맡은 인물이다.
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28일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특검 연장 거부에 대해 “황교안이 탄핵을 무릎 쓰고 주군인 박근혜 대통령을 선택한 순간 제2의 장세동 탄생이다”라며 “40년 지인 최순실도 배신하고 호위무사 우병우도 배신하고 심지어 문고리 3인방까지도 배신했다”고 주장했다....
다만 어떤 방식으로든 수사기간 내 대면조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보고 있다. 청와대 압수수색에 대한 법원 판단은 이번주 중으로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행정법원 4부(재판장 김국현 부장판사)는 특검이 한광옥 대통령 비서실장과 박흥렬 경호실장을 상대로 낸 '영장집행 불승인처분 집행정지 신청'에 대한 심문기일을 오는 15일 오전 10시에 진행한다.
특검은 10일 서울행정법원에 한광옥 대통령 비서실장과 박홍렬 경호실장을 상대로 '압수수색 영장집행 불승인처분 취소소송'을 제기한다. 특검은 '영장집행 불승인처분 집행정지 신청'도 함께 낼 예정이다. 신청이 받아들여지면 청와대 측은 영장집행을 막을 권한이 사라진다.
법원은 청와대의 압수수색 거부를 소송으로 다툴 수 있는지부터 판단해야 한다. 청와대가...
황 권한대행 측은 “압수수색이 가능한지에 대한 법령상 판단은 해당 시설의 기관장인 대통령 비서실장과 경호실장이 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특검에 별도의 회신 공문을 보내지 않을 예정이다.
청와대는 특검의 압수수색이 있었던 지난 3일 군사상 비밀유지가 필요한 장소의 경우(형사소송법 110조), 직무상 비밀 물건이 있는 때(111조)에는 책임자의 승낙...
황 대행은 불승인 사유서를 제출한 한광옥 청와대 비서실장과 박흥렬 경호실장의 상급자다. 특검은 한 실장과 박 실장이 거부하더라도 황 대행이 승낙하면 압수수색이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청와대 압수수색의 한계로 작용하는 것은 형사소송법 110조, 111조 규정이다. 현행 형사소송법은 '공무소'가 직무상 비밀에 관한 물건이라는 점을 신고한 경우 소속 공무소 또는...
하지만 국무총리실은 이날 오후 출입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대통령 비서실장, 경호실장이 관련 법령에 따라 특별검사의 청와대 경내 압수수색에 응하지 못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특검의 공문도 받기 전에 청와대가 제시한 군사ㆍ공무상 비밀을 이유로 들며 ‘압수수색이 불가하다’는 입장을 우회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이처럼 공개적으로...
이날 오찬은 청와대 관저 내 응접실에서 낮 12시부터 1시간50분 가량 진행됐으며 한광옥 대통령비서실장과 김관진 국가안보실장, 박흥렬 경호실장과 10명의 수석들이 참석해 화환을 선물로 건넸다. 또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칼국수를 비롯해 포도주스와 한식다과가 테이블에 올라왔다.
한 비서실장은 건배사 등을 통해 “어려운 시기에 힘든 시간을 보내시고...
참석자들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한광옥 대통령 비서실장과 수석비서관 9명, 김관진 국가안보실장과 조태용 국가안보실 1차장, 박흥렬 경호실장과 이영석 경호실 차장 등 14명의 참모와 일일이 악수를 하면서 반갑게 맞았다.
조찬에서 박 대통령은 “지난 한 해 고생이 많았다. 새해에는 무엇보다 건강해야 한다. 몸이 건강해야 마음도 건강해진다”고 당부했다고...
김 위원장 등 특위 소속 여야 의원들은 이날 오후 청와대를 찾았으나 목적지인 경호동에 진입하지 못하고 청와대 연풍문(청와대 공무수행을 위해 외부인의 출입절차를 밟는 건물) 회의실로 들어간 뒤, 박흥렬 경호실장과 현장조사에 대한 협의를 벌였다. 하지만 끝내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서 현장조사 자체가 무산됐다.
김 위원장은 “경호실 자료제출과 열람은...
아울러 "국정 조사에 민정수석 경호실장 불참. 최순실 최순득 불참"이라며 "국민도 국회도 안중에 없는 저 오만불손한 태도들. 다시는 저 자들이 행세할 세상을 지속시켜 주어서는 안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전날 최순실은 국회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 농단 의혹 사건 진상 규명을 위헌 국정조사특별위원회'에 불출석...
이번 국정조사에는 청와대 참모진들이 참석해 현 정국과 관련한 입장을 표명할 예정이었지만 증인으로 채택된 최재경 청와대 민정수석, 박흥렬 대통령경호실장, 류국형 대통령경호실 경호본부장 등은 업무적 특수성 및 대통령 경호안전 등의 불출석사유서를 제출했다.
이에 국조특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대통령 경호안전과 현안대응을 핑계 대지 말고 반드시...
최재경 청와대 민정수석과 박흥렬 대통령 경호실장, 류국형 대통령경호실 경호본부장은 5일 열리는 2차 기관보고에 대통령 경호안전과 현안대응 등의 사유가 있다면서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일부 핵심 증인들이 이번 청문회에 참석하지 않더라도 출석을 강제하거나 처벌할 수단은 없다. 국회에서의 증언·감정에 관한 법률 제5조에 국정조사 증인의 출석요구서는...
새누리당 소속 김성태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위원장 등이 4일 배포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박흥렬 대통령경호실장, 류국형 경호본부장 및 최재경 민정수석 등 3명이 업무상의 이유를 들며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국조특위가 출석요구서를 보냈지만 전달이 확인되지 않은 증인은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 최순실씨 딸 정유라, 우 전 수석의 장모인 김장자 삼남개발...
박정희 군사독재 시절 건설부 장관, 제 8대 중앙정보부 부장을 지냈다.
1979년 10월 26일 박정희 대통령과 차지철 경호실장을 저격해 1980년 1월 육군고등군법회의에서 '내란목적살인 및 내란미수죄'로 사형선고를 받았다. 선고 후 제심했으나 대법원에서도 사형선고를 받고 1980년 5월 24일 다른 주모자들과 함께 교수형을 당했다.
대통령 경호실장이 필요에 따라 경호대상에 포함할 수 있다는 규정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 대변인은 “언론 보도에 의하면 숙소가 최순실씨 거처와 가깝고 박지만씨 집에서 멀다고 했는데 그 숙소는 박지만씨 집과 (박 대통령 조카가 다니는) 초등학교 중간에 있다”면서 “숙소는 아이의등하교시에 한시적으로 사용한다”고 말했다.
대통령경호실은 이번...
청와대 대변인 선임에 대한 일부 언론의 문제제기를 어떻게 대응할지와 장관급인 청와대 경호실장 후보과 관련해 경찰, 군 관련 인사들의 장단점 역시 상세하게 나온다고 방송은 설명했다.
앞서 박 대통령은 이날 대국민 사과를 하면서 연설·홍보물에 한해 도움을 받았으며, 보봐진 체계를 갖춘 후에는 최 씨에 개인적 자문을 그만뒀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보도 내용이...
12·12사태 및 5·17 비상계엄에 개입한 이후 대통령 경호실장, 국가안전기획부장으로 재직하며 제5 공화국의 실세로 떠올랐고 노태우, 노신영과 함께 전두환의 후계자로 지목될 만큼 위세가 대단했다.
1987년 6월항쟁의 도화선이 된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의 책임을 지고 안기부장에서 사퇴했다. 이후 “죽은 공명이 산 중달을 쫓아냈다”에 비유해 “죽은 종철이 산...
해방 정국에서 서북청년단 감찰부장, 독립운동가 해공 신익희의 경호실장을 맡았고 6·25 때는 국군으로 참전했다. 그의 이야기는 방학기의 만화, ‘시라소니’라는 소설과 영화, 드라마 ‘야인시대’ 등으로 많이 다루어졌다. 낭만 협객 시대의 이야기는 언제나 재미있다. 빠르고 강한 주먹을 타고난 시라소니는 ‘공중걸이 박치기’가 주특기였다고 한다.
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