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고로 잔불을 정리 중이던 소방대원과 화재 현장 부근에 나온 공무원, 시민 등 다수가 폭발 잔해에 다쳤다.
부산소방본부에 따르면 부상자는 중상자 2명을 포함해 모두 17명으로 파악됐다. 이 사고로 현장을 점검하러 온 김진홍 부산 동구청장도 다쳐 병원 응급실에서 치료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과 부산소방본부는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특히 해당 병원에서는 지난 27일에도 탈출 소동이 있었다. 오전 4시50분께 남성 B씨(60대)가 5층 화장실 창살을 훼손하고 옷가지로 탈출을 시도하다가 추락했다.
다행히 B씨는 다리 골절 등 중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병원을 상대로 관리 소홀 등 문제가 없었는지 조사 중이다.
사회복지법인·시설의 보조금을 횡령해 자신의 학비로 쓰거나 법인·시설의 건축물을 불법 임대해 수억원의 부당 이득을 챙긴 법인 대표 등 17명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이들이 보조금을 횡령하거나 부당이득으로 편취한 금액은 모두 15억40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김광덕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장은 29일 도청에서...
29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52분 경기도 수원시 아주대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받던 피해자 A씨가 숨졌다.
A씨는 이 사건 피의자 최원종(22)이 흉기를 휘두르기 직전 자신의 모닝 차량을 인도로 돌진한 사고의 피해자로, 사건 발생 이후 뇌사 상태에 빠져 연명 치료를 받아왔다.
경찰은 A씨의 사망에 따라 향후 장례 절차를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28일(이하 현지시간) AP통신과 NBC뉴스 등에 따르면 24일 미국 오하이오주 콜럼버스 외곽의 한 마트 주차장에서 흑인 여성 타키야 영(21)이 자신의 차 안에서 경찰이 쏜 총에 맞고 숨졌다.
영은 11월 출산을 앞둔 임산부였다. 피격 직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도착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태아와 함께 숨졌다. 영은 슬하에 3세와 6세 두 아들을 둔 엄마이기도 했다.
경찰은...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28일 오후 9시 52분 경기도 수원 아주대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던 A 씨가 숨을 거뒀다. 사건 발생 25일 만이다.
A 씨는 최원종이 몰던 모닝 차량에 치인 피해자로, 뇌사 상태에 빠져 연명 치료를 받아왔다. 이로써 이번 사건의 사망자는 역시 최원종의 차량에 치인 뒤 중상을 입고 치료를 받다 6일 사망한 60대 여성 B 씨를 포함해 2명으로...
밭에서 누군가 싸우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는 쓰러져있는 B씨를 발견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결국 숨졌다.
범행 후 도주했던 A씨는 다섯 시간여 만에 충북 괴산 모 저수지 인근에서 경찰에 체포됐다.
당시 A씨는 극단적 선택을 하려다 인근을 수색하던 경찰관과 소방당국에 의해 저지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자세한...
이후 14일 세준 씨의 누나는 경찰에 실종 신고를 했고 영사관에도 신고를 하면서 일본 경찰의 수사가 진행됐다. 세준 씨의 금융 기록 등은 6월 8일 모두 끊겨 있었고, 한국에서는 일본 기지국 값을 갖고 있지 않아 휴대전화 위치 추적이 어려운 상태였다.
실종 당시 세준 씨는 관광객이 별로 없는 일본 오사카 와카야마현 구시모토초를 여행 중이었다. 평소 관광명소보다는...
A씨는 이날 오후 3시50분경 강릉 성산면 보광리에 있는 한 공장에서 지인 B씨(58)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체포됐다. B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사망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B 씨는 현장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으며 A 씨는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에 옮겨져 치료받았으나 결국 숨졌다.
경찰은 A 씨 부부가 남긴 메모지와 가족 진술 등을 토대로 이들이 건강 문제 등 신변을 비관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서울시 메트로 9호선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50분께 중앙보훈병원역 방향으로 달리던 9호선 급행열차 안에서 70대 외국인 남성 A 씨가 쓰러졌다.
당시 A 씨와 함께 있던 가족이 소리를 지르자 다른 승객들이 범죄가 발생했다고 오인했다. 놀란 시민들은 동작역에 정차한 열차에서 앞다퉈 하차했다.
일부 승객은 "칼부림이 났다"며 112에 신고하기도...
피해자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았지만, 이틀 뒤 숨졌다.
최윤종은 19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할 당시에는 살해 의도가 없었다고 취재진에 답했지만, 경찰 조사 과정에서 "피해 여성의 목을 졸랐다"고 진술했다. 최윤종이 살해 의사가 있었다는 취지로 사실상 진술을 번복함에 따라 성폭력처벌법상 강간등살인 혐의가 인정될...
갤러리아백화점, 롯데백화점, 이마트, 세이브존, CGV, 메가박스 등이 가깝고 행정타운 내 정부대전청사, 시청, 교육청, 검찰청, 경찰청 등 각종 공공기관과 금융기관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을지대학병원과 보라매공원, 남선공원도 생활권 내에 위치했다. 백운초, 괴정중·고 등의 학교도 도보권이며 둔산지구 학원가도 근방에 있다.
교통 환경도 좋다. 단지와 접한 32번...
2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혜화경찰서는 병원에서 흉기를 휘두른 혐의(특수협박)로 30대 여성 A 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A 씨는 22일 오후 2시 30분쯤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외래병동에서 흉기를 들고 “죽어버리겠다. 너도 죽어봐라”고 소리치며 협박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A 씨를 제지하다 병원 보안요원이 손을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A 씨는 112 신고를 받고...
앞서 최 씨의 가족은 최 씨가 우울증 등으로 병원에 간 적은 있으나 이후 적극적으로 치료를 받지 않았다고 진술한 바 있다. 경찰은 수사 진행 상황에 맞춰 사이코패스 진단 검사를 진행하는 한편, 진술에 대한 거짓말 탐지기 조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서울경찰청은 23일 신상공개위원회를 열어 최 씨의 얼굴과 실명·나이 등 공개 여부를 결정한다.
이후 병원으로 긴급 이송돼 치료를 받아왔지만 19일 끝내 숨졌다.
경찰은 23일 신상공개위원회를 열어 최 씨의 이름과 나이, 얼굴 등을 공개할지 결정한다. 이어 경찰은 최 씨의 포털사이트 검색 기록 등을 확인하기 위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또 휴대폰과 노트북 등에 대한 포렌식 자료를 분석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서울과학수사연구소는...
따라서 학회는 자타해 위험이 있는 경우 경찰에 의한 병원 이송 등을 제도화하고, 중증 정신질환 ‘보호의무자 입원제도’ 폐지 및 ‘사법입원’이나 ‘정신건강심팡원 제도’ 등 국가 책임제도를 도입해야 한다도 주문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조현병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는 것이다. 학회는 우리 사회의 중증 정신질환 체계를 손볼 수 있는 골든타임이 완전히...
이호르 클리멘코 우크라이나 내무장관은 브리핑에서 “경찰이 소녀에게 응급조치를 했지만 출혈이 심해 병원에 도착했을 땐 사망한 상태였다”며 “소녀의 어머니도 위중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날은 토요일인 탓에 많은 시민이 거리로 나왔다가 변을 당했다. 클리멘코 장관은 “공습은 사람들이 사과 바구니를 들고 교회를 나서는 상황에서 벌어졌다”고 설명했다....
A씨는 의식불명 상태로 서울 시내 대학병원에 입원해 사흘간 치료받았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최 씨의 구속영장에 적용한 성폭력처벌법상 강간 등 상해 대신 강간 등 살인 혐의로 수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경찰은 범행 당시 최 씨가 A씨를 살해할 의도가 있었는지, 사망할 수 있다는 점을 알면서도 폭행했는지 조사해 살인 고의성을 입증하는 데 주력할...
이들은 경계근무가 완화될 때까지 계속 열차를 순회하면서 위험한 행동을 하는 사람을 발견하면 즉각 제지 후 경찰에 신고한다.
지하철보안관은 방검복 등 기본 보호장비를 착용하고 있으며 가스총을 휴대하고 있어 위험 발생시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지하철보안관은 평상시에는 열차와 역사 안을 순찰하지만 이날 열차 안에서 사건이 벌어져 인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