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장관은 “경주 지진 발생 이후 지질, 지진, 원자력 전문가들과 두 번 회의했다”며 “이번 지진이 어떤 단층에 의해 발생했는지, 지진이 양산단층과 연계가 됐는지, 양산단층이 활동성단층인지 여부는 아직 논란의 여지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온실가스 감축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더는 석탄화력발전소를 짓지 않기로 한 것을 감안할 때 원전의 안전을...
이웅렬 코오롱그룹 회장이 26일 최근 발생한 지진 피해와 관련해 재난재해 대비에 필요한 대형 천막, 모포, 의약품 등 총 5억 원어치의 물품을 경주시에 전달했다.
앞서 이웅열 코오롱 회장은 경주시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던 지난 22일 오후 경주시청을 직접 찾아 최양식 경주시장과 면담을 하고 불편을 겪는 시민들에게 도움을 드리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이에...
특히 지난 12일 밤 경북 경주에서 발생한 최악의 규모 본진 5.8을 계기로 지진 대응이 적정했는지와 추가 여진 등 발생했을 때 주민안전과 재산보호 등을 위해 적절한 대비 태세를 갖추고 있는지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과 지진재난 위기대응 매뉴얼에 근거해 △기관별 지진 매뉴얼 운영ㆍ정비 여부 △소관 관리시설물...
또 에너지시설 전반의 지진대응능력을 끌어올리고 안전성을 확보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학계·업계 전문가를 중심으로 에너지안전자문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올해 말까지 ‘에너지시설 내진 종합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경주 인근 월성·고리 본부 원전에 대해 내년 말까지 ‘스트레스 테스트’(잠재적 취약성을 측정해 안정성을 평가하는 것)를...
7의 지진이 나타났다. 진원 깊이는 40km였다.
이번 일본 지진으로 인한 국내 영향은 없다고 우리나라 기상청은 전했다.
다만 지난 12일 경주 인근에서 발생한 규모 5.8의 지진 이후 잇따른 여진과 북한, 일본 등에서 수차례의 강진이 일어남에 따라 불안감은 가중되는 모습이다.
한편, 일본기상청은 이번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 우려도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12일 5.8규모의 지진이 발생한 후 경주지역에서는 여진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 21일 기준 경주에서 발생한 본진 이후 약 400차례의 여진이 나타났다. 또한 일본 혼슈 인근에서 일어난 지진도 관련주에 대한 투자 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관측된다.
EG는 전주 대비 38.49% 오르며 코스닥 상승 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이 회사는 반기문 열풍에 영향 받았다. EG는...
안전행정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위원회의 경우 최근 경주 지진에서 드러난 정부의 무능함을 지적하고 국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와 관련 대형 재난·재해 안전매뉴얼 점검과 함께 지진발생 인근 지역에 월성·고리발전소 등 14기 원자력발전소 가동 중단과 신규 원전 건설 중단 문제가 집중 논의됐다....
KB국민은행이 경주ㆍ울산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금융지원에 나선다.
KB국민은행은 26일부터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이 시설 복구 및 금융비용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사업자대출 우대지원, 기존대출의 기한연장 조건 완화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금융지원 대상은 지진발생으로 피해를 입은 경주∙울산 및 인근지역 소재 개인사업자 포함...
경주 인근에서 규모 5.0 이상의 지진이 이어진 뒤 가스 냄새가 난다는 신고가 잇따라 접수됐다. 부산 기장과 원전 인근 등 11건의 가스냄새 신고가 접수됐다.
26일 관련업계와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지난 주말 사이 부산 기장군과 장안읍 등 원전 인근 지역서 11건의 가스냄새 신고가 접수됐다.
부산소방본부에 따르면 24일 오후 3시 17분께 부산 기장군 장안읍 효암리...
시당은 고리원전을 방문하기 전에 경주 지진 피해지역과 첨성대를 방문했다. 지진 피해 현황 및 지진 대비 문화재 관리 상황 등을 점검하고, 한수원 본사를 방문해 원전과 관련한 지진 대응 방안 등을 보고받았다.
윤상직 의원은 이 자리에서 “우리나라는 후쿠시마 원전 사태 이후 지진, 쓰나미에 대한 원전 안전에 많은 대비를 했지만 이번 경주 지진으로 불안감이...
진도 5.8의 경주지진 이후 건축물 내진설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국립 도서관과 박물관, 미술관 상당수가 내진설계가 적용되지 않아 지진 위험에 노출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교육문화관광체육위 소속 김병욱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국립중앙도서관, 국립중앙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등 문체부 소속 또는 산하 주요기관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아울러 구조조정 등 이슈에다 최근 경주 지진까지 겹치며 내수마저 위협받고 있다.
이밖에도 한은이 그간 보여온 행태를 보면 금리인하 시기 인하가 단 한번에 그친바가 거의 없다. 또 지준관리 및 공개시장운영상 소수점 둘째자리에서 5라는 숫자로 끝나는 기준금리에서는 부담을 느껴왔다는 점도 고려해 볼 대목이다. 한은이 기준금리를 1.25%로 인하한 때 이미 1.00...
경주지진으로 지진보험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정책성보험인 풍수해보험을 보장 담보물을 더 확대한 종합자연재해보험으로 발전시켜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정책성보험은 정부가 보험료는 지원하고 적극적으로 보험의 운영에 개입하는 보험을 말한다.
25일 최창희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은 '한국형 지진보험 개발 필요'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최...
강진이 발생한 경주 양산단층 인근 월성 원자력발전소의 내진 성능 강화 진행률이 전남 영광 한진원전 등에 비해 크게 취약한 것으로 조사됐다. 자칫 강한 지진이 발생할 경우 안전을 장담할 수 없다는 의견이다. 이 때문에 특별 자구책을 통해 서둘러 내진성능 강화를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25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김정훈...
5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이날 밝혔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번 지진은 12일 5.8 규모로 발생했던 경주 지진의 여진"이라며"관련해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8시 이전까지 발생한 경주 지진의 여진은 총 429회다. 규모별로 보면 1.5∼3.0 규모가 413회였고 3.0∼4.0 규모가 14회, 4.0∼5.0 규모가 2회였다.
'한류스타' 박해진이 경주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5천만 원을 쾌척했다.
23일 오전 박해진 소속사 마운틴 무브먼트 측은 "박해진이 적십사자 경북지사를 통해 문화재 복구에 써달라며 5천만 원을 기부했다"라고 전했다.
박해진은 부산 출신으로 이번 경상도 지역에 연쇄적으로 발생한 지진 소식에 누구보다 안타까워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는...
고속도로 교량은 규모 6.0의 지진에 견딜 수 있도록 내진설계가 돼 있다.
국내 최대 규모 사장교인 서해대교(총 길이 7310m)는 규모 6.3의 강진에도 견딜 수 있게 설계됐다. 전남 여수시 묘도동과 광양시 금호동을 잇는 길이 2.26㎞의 국내 최장 현수교인 이순신대교 역시 내진설계가 이뤄졌다.
이순신대교는 지진이 1000년에 한 번 발생 가능한 빈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