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부산시당, 지진 대비 원전 점검

입력 2016-09-25 15: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 24일 윤상직 의원을 비롯한 새누리당 부산시당이 고리원자력본부를 방문해 신고리 제1발전소 및 신고리 5, 6호기 건설 현장을 둘러보았다.

시당은 고리원전을 방문하기 전에 경주 지진 피해지역과 첨성대를 방문했다. 지진 피해 현황 및 지진 대비 문화재 관리 상황 등을 점검하고, 한수원 본사를 방문해 원전과 관련한 지진 대응 방안 등을 보고받았다.

윤상직 의원은 이 자리에서 “우리나라는 후쿠시마 원전 사태 이후 지진, 쓰나미에 대한 원전 안전에 많은 대비를 했지만 이번 경주 지진으로 불안감이 커졌다”며 “원전 측에서는 안전하다고 하지만 세밀한 부분까지 잘 챙겨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는 “원전이 부산과 같은 대도시 옆에 여기만큼 집중된 지역이 세계적으로 없는 점과 우리나라가 지진 안전지대라는 데 의문이 생긴 점 등 걱정된다”며 “신고리 5, 6호기의 공사가 진행 중이고, 여러 안전장치를 만든 것에 대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했다.

이날 고리원전 방문에는 이헌승 시당위원장,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 윤상직 의원, 유재중 의원, 서용교 전 의원, 김척수 사하갑 당협위원장, 이용희 고리원자력본부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서울시청역 대형 교통사고 흔적 고스란히…“내 가족·동료 같아 안타까워”
  • "100% 급발진" vs "가능성 0"…다시 떠오른 고령자 면허 자격 논란 [이슈크래커]
  • 비둘기 파월의 입에…S&P500 5500 돌파·나스닥 1만8000 돌파
  • 황재균도 류현진도 “어쩌겠어요. ABS가 그렇다는데…” [요즘, 이거]
  • ‘좀비기업 양산소’ 오명...방만한 기업 운영에 주주만 발 동동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③]
  • 주류 된 비주류 문화, 국민 '10명 중 6명' 웹툰 본다 [K웹툰, 탈(脫)국경 보고서①]
  • 전국 오전까지 천둥·번개 동반한 장맛비...중부 지방 '호우주의보'
  • 박민영이 터뜨리고, 변우석이 끝냈다…올해 상반기 뒤흔든 드라마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03 09:5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499,000
    • -0.94%
    • 이더리움
    • 4,824,000
    • -0.17%
    • 비트코인 캐시
    • 536,500
    • -0.65%
    • 리플
    • 684
    • +2.24%
    • 솔라나
    • 216,300
    • +4.59%
    • 에이다
    • 593
    • +4.22%
    • 이오스
    • 823
    • +1.6%
    • 트론
    • 182
    • +1.68%
    • 스텔라루멘
    • 132
    • +2.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900
    • +1.21%
    • 체인링크
    • 20,340
    • +1.24%
    • 샌드박스
    • 466
    • +1.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