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발생한 경주지진과 서문시장 화재 등으로 재난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졌지만, 정작 재난 관련 보험 가입률은 저조한 상태다. 서문시장 내 점포들의 화재보험 가입률은 26.5% 수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진 원장은 지진위험이나 전통시장 화재위험은 피해심도가 높아 민영 보험사만을 통해 위험을 전가하는 것은 안정적이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에 진...
지난해 경주 지진을 비롯해 국내에서 1978년 이후 규모 5.0 이상의 지진은 9회 발생했다. 그러나 국내 대부분의 시설물(93.2%)에 내진설계가 적용돼 있지 않을 뿐만 아니라 지진에 특화된 정책성보험이 없어 문제점이 제기됐다.
최 연구위원은 "민간 보험회사가 판매하는 지진담보 특약을 지진전용 풍수해 보험으로 대치하는 방안 모색이 필요하다"며...
“최근 안정적인 수급상황이 지속되고 있으나 항상 이상한파 등의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최악의 상황을 대비하는 자세로 전력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설비운영에 임할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작년 9월 경주 지진사태 이후 지진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감을 감안해 지진방재 종합대책에 따른 발전설비의 내진성능 평가와 보강을 조속히 추진하도록 당부했다.
안 전 대표는 이어 “경주 지진을 통해 우리나라가 지진위험으로부터 안전할 수 없다는 결론이 났다”며 “정부가 활성단층 연구 자료를 확보하고, 원전 등 위험 시설물에 대한 내진 성능도 원점에서 다시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민이 원하는 것은 국민안정, 경제안정, 국가안보 등 ‘3안’”이라며 “차기 정부의 최우선 과제는 이 세 가지를...
지난해 경주지역의 계속된 지진을 보면서 우리나라도 더 이상 지진 안전지대가 아님을 깊이 깨달았다. 마포구는 이러한 지진에 대비하기 위해 학교운동장, 공원 등에 지진대피소(46개소)를 운영하고, 지진 강국인 일본의 마포구 자매도시인 카츠시카구의 지진 대비 요령을 구민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훈련시킬 예정이다.
또한 현장 중심의 재난안전 대응 적응훈련을...
박 사장은 “경주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재난에 대비하는 안전관리 강화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졌다”며 “지진 등에 대비한 안전관리 기준과 방안을 모색해 종합 대책을 만들 것”이라고 했다.
그는 또 “디지털 혁명을 기반으로 한 인공지능 시장이 무서운 속도로 성장하고 있어 4차 산업혁명 시대 가스 안전을 어떻게 확보해 나가야 할지 전략이 필요하다”며...
‘포항 남구 라온프라이빗 스카이파크’와 인접한 동해남부선 폐선 부지를 공원화하는 ‘도시숲 조성사업(Green Way)’을 비롯해 경상북도와 포항시, 경주시가 주도하는 ‘형산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해 12월 자전거길 상생로드도 개통돼 포항운하와 형산강을 조망하며 자전거를 타는 등 여유로운 휴식생활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통여건은...
특히 국내에서 지난해 9월 12일 발생한 규모 5.8의 경주 지진 이후 우리나라도 지진에 대한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다. 이 때문에 원전에 대한 위험성 역시 인지되고 있는 상황에서 원전발전이나 LNG화력발전소 등 보다는 어느 정도 안정성이 보장된 제3세대 석탄화력발전소 구축이 효과적이라는 것이다.
저자는 말한다. “‘깨끗한 에너지’를 얻기 위해 ‘무시무시한 놈’...
기상청은 "지난해 9월 12일 발생한 규모 5.8 강진의 여진으로 보인다"라며 "이번 경주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해 9월 12일 발생한 경주 지진의 여진은 24일 오전 4시7분 현재 총 573회 발생했다. 규모별로는 규모 1.5~3.0 미만이 552회, 규모 3.0~4.0 미만이 20회, 규모 4.0~5.0 미만이 1회다.
한편 이날...
국민들의 원전에 대한 불신이 좀처럼 가시지 않는 가운데 경주지진으로 부산ㆍ울산ㆍ경남 지역의 원전에 대한 인식이 부정적으로 바뀐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원자력문화재단이 23일 지난해 10월 28일부터 11월 25일까지 시행한 원자력 국민 인식에 관한 정기조사 결과에 따르면 원전에 대해 이전보다 태도가 부정적으로 변화됐다는 응답이 전국적으로 38.9%인데...
부정적 이슈는 지난해 9월 경주 지진 이후 원전 수용성 하락, 송전망 구축 미확정 등에 따른 신한울 3, 4호기에 대한 발전사업 허가 및 원자로 설계 수주 지연이다. 7월 이후 예정된 '8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서 기존 7차에 반영된 신규 원전의 취소 우려도 존재한다.
허 연구원은 "국내 원전 프로젝트는 건설기간 동안 설계매출 6000억원 이상, 완공시...
임 이사장은 “지난 2년간 메르스, 개성공단, 경주 지진, 한진해운 사태 등 사건 사고가 잦았다”며 “중진공은 경기침체 등 경제상황이 어려울 때는 국가 경제의 안전판 역할을 수행하고, 위기극복 후 앞으로 나아갈 때는 기업들의 성장판 역할에 충실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또 “취임사에서 강조한 중소기업의 자생력 강화와 글로벌화를 위해 중기청을...
규모 5.8의 이 지진은 △경주·대구에서 최대진도 Ⅵ △부산·울산·창원에서 진도 Ⅴ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진동이 감지되었으며, 부상자 23명 및 9368건의 재산피해를 발생시켰다.
또한, 이 지진의 영향으로 규모 2.0 이상 여진이 2016년까지 167회 발생했다.
한편 미국지질조사소(USGS) 발표에 따르면, 2016년 전 세계에서 발생한 규모 5.0...
집에 가만히 있던 박스가 갑자기 굴러떨어져서", "대구 칠곡에 사는데 약간 떨림이 있어서 검색하니 의성에 지진났네요", "오늘도 역시나 불안해서 잠을 못 자겠네요" 등 불안감을 감추지 못했다.
반면 한 네티즌은 "경주 지진 이전에는 규모 2 정도면 느끼지도 못했을 지진인데, 너무 예민해져 있다"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권 회장은 이어 "지난해 경주지진 발생 이후 국민의 안전의식과 지진에 강한 내지진용 강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며 "철강업계는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안전한 철강제품을 공급하기 위한 기술개발과 부적합 철강재에 대해 강력히 대응해 나가야 한다"고 전했다.
더불어 그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비해 생산공정 스마트화...
지난해 강남역 묻지마 살인사건, 가습기 살균제 피해 논란, 태풍 차바, 경주 지진 등 각종 사건과 사고로 국민 불안이 고조되면서 안전경제의 중요성도 한층 부각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재난경보, 제품 유해성분 알리미 등 안전 관련 제품, 서비스 시장이 확대될 것이라고 연구원은 내다봤다.
소비패턴도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소득 정체로 비용 절약과 제품...
6일 새벽 경북 경주에서 규모 3.3 지진이 발생해 원전의 안전성에 대한 불안이 커지고 있다.
지난해 12월 12일, 14일의 규모 3.3 지진에 이어 월성원전 재가동 한 달 만에 또다시 규모 3.3 지진이 발생한 것이다. 여진은 20회 늘어서 562회를 기록했다.
탈핵경주시민공동행동은 이날 성명을 내고 “더 이상 큰 여진은 없을 것처럼 홍보하며 월성원전 재가동을 승인했으나...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최근 경주 등지에서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지진과 관련해 철도시설물에 대한 내진성능 특별점검을 실시한 결과 지진에 따른 철도시설물 피해는 없다고 6일 밝혔다.
공단은 지진이 열차의 안전운행에 지장을 주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 김계웅 시설본부장을 팀장으로 국토교통부ㆍ한국시설안전공단ㆍ코레일ㆍ한국지질자원연구원 등 31개 기관...
6일 오전 경북 경주에서 규모 3.3, 규모 2.2의 지진이 잇따라 발생한 가운데, 삼영엠텍 등 지진 관련 종목들이 상승세다.
이날 오전 9시45분 현재 삼영엠텍은 지진 발생에 따른 내진설계 구조재 생산이 부각되며 전일 대비 3.23% 오른 7040원에 거래되고 있다.
또 내진설계 사업을 추진해 관심을 모은 파라텍(1.84%), 이건창호(0.48%), 코리아에스이(0.42...
2의 지진이 발생했는데요. 지난해 9월 12일 경주 지역에서 발생한 지진의 561번째 여진으로 기록됐습니다. 한편 기상청은 이번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없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경주 지진 소식에 네티즌들은 "진짜 대지진의 전조?", "원전은 괜찮은 걸까"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