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기 경북대 경제통상학과 명예교수는 “노동개혁은 노동계의 비협조로 진전되지 못하고 있고 연금개혁은 시작도 못하고 있다“며 “이 가운데 교육개혁이 속도감 있게 진도를 나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교육개혁을 추진하기 위해 ‘국가책임 교육·돌봄’, ‘디지털 교육혁신’, ‘대학개혁’을 3대 정책으로 설정해 일정에 따라 추진하고...
경제 활성화에 필요한 지역상품권, 새만금 관련 예산, 정책금융 예산은 추가 확보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당은 예산안 관련 태스크포스(TF)를 확대 개편해 운영한다. 유동수 원내정책수석부대표가 TF를 맡을 예정이다.
아울러 전세사기 피해 구제를 위해 기존의 대책 특별위원회를 확대 개편해 관련 상임위 소속 의원들을 포함해 정부 대응을 점검하고, 특별법에 대한...
비서관 및 행정관도 벤처 업계·예술계를 찾았고, 대학생과 이민자 등도 만났다.
정부 역시 26일 지역·필수 의료 혁신 전략 이행 계획, 27일 연금개혁안 발표로 정부 국정과제 추진에 속도를 냈다. 지역·필수 의료, 연금개혁 등은 국민이 먹고사는 문제와 직결된 만큼 정부가 정책 추진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안상훈 사회수석도 24일 서울대병원에서 전공의들과 만나 최근 정부가 발표한 '필수의료혁신' 정책 관련 의견에 대해 청취한 뒤 25일 경기도에 있는 한 초등학교에서 '늘봄학교' 시범사업 진행 상황을 살핀다.
비서관급들도 벤처업계, 대학가, 예술, 소상공인 등 민생 현장을 찾는다. 김대기 비서실장이 24일 대통령실에서 30대 청년 행정관 10명과 간담회를 가진 것 또한...
'소통'과 '반성'을 언급한 윤 대통령은 앞으로 '민생'에 정책 초점을 맞추겠다는 의지도 드러냈다. 윤 대통령은 19일 "나부터 어려운 국민들의 민생 현장을 더 파고들겠다"며 "용산의 비서실장부터 수석, 비서관 그리고 행정관까지 모든 참모도 책상에만 앉아 있지 말고 국민들의 민생 현장에 파고들어 살아있는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들으라"고...
장바구니 물가와 약자 복지 등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따뜻한 경제 정책' 추진에 속도를 낼 것이라는 메시지로 풀이된다.
다른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물가는 대통령이 민생 경제 현안 중에 가장 많이 걱정하는 것 중 하나"라며 "국제유가 인상이라는 구조적 문제가 있더라도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최상목 대통령실 경제수석비서관은 “우리 반도체 기업의 중국 내 공장 운영과 투자 관련 불확실성이 크게 완화됐다”고 평가했다.
미국 정부가 우리기업들의 중국 내 반도체 생산을 유지 가능하도록 했다는 점에서 방향성에서는 크게 환영할 만한 일이다. 다만 VEU 프로그램의 경우 미국 정부가 2007년부터 도입한 제도고, 2020년 미 상무부가 발표한 VEU 리스트에 이미...
검찰은 이 대표가 당시 정진상 전 성남시 정책비서관과 공모해, ‘대관 로비스트’ 김인섭(구속기소) 전 한국하우징 대표의 청탁을 받고 용도 변경, 임대아파트 비율 축소, 불법적인 옹벽 설치 승인 등 인허가 과정에 개입했다고 보고 있다.
대북송금 의혹과 관련해선 경기도지사였던 2019~2020년 이화영(구속기소)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를 통해 김성태(구속기소) 전...
지난해 5월부터는 기재부 1차관을 맡아 윤석열 정부의 거시 경제와 정책 조정을 담당했다.
기재부 1차관으로는 김병환 현 대통령 비서실 경제금융비서관이 내정됐다. 행정안전부 차관으로는 고기동 현 세종특별자치시 행정부시장이 임명됐으며, 행안부 재난안전본부장에는 이한경 재난관리실장이 내정됐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지난달 말 '오송 지하차도 참사...
지난해 5월부터는 기재부 1차관을 맡아 윤석열 정부의 거시 경제와 정책 조정을 담당했다.
기재부 1차관으로는 김병환 현 대통령 비서실 경제금융비서관이 내정됐다. 행정안전부 차관으로는 고기동 현 세종특별자치시 행정부시장이 임명됐으며, 행안부 재난안전본부장에는 이한경 재난관리실장이 내정됐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지난달 말 '오송 지하차도 참사...
특사의 경우 정계에선 국민의힘 소속 김태우 전 서울 강서구청장,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비서관, 경제계에선 최지성 전 삼성미래전략실 실장, 장충기 전 미래전략실 차장 등이 거론된다.
윤 대통령은 18일 미국 워싱턴DC 인근의 캠프 데이비드에서 열리는 한미일 정상회의 등 외교 사안도 살필 것으로 보인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가...
통계 조작왜곡은 경제정책 왜곡으로 이어지고 종국적으로는 민생파탄을 초래한다는 점에서 국정을 농단한 심각한 범죄라고 할 수 있다. 문 정부 5년 동안 잘못된 정책으로 경기는 추락하고 분배도 악화되고 부동산가격은 급등하자 경기가 반등하고 분배도 개선되고 부동산가격도 안정되는 방향으로 통계를 조작한 의혹이 제기됐었다.
최근 홍수피해가 크게...
오히려 2명은 차관으로 승진했으며, 1명은 대통령실 비서관으로 발탁됐다. 과거 정권에서도 복지부는 상대적으로 물갈이 규모가 작았다. 박근혜 정부 이후 복지정책 기조가 크게 달라지지 않은 데다, 관료들의 성향도 갈리지 않아서다.
일각에선 복지부가 물갈이를 피해간 배경으로 ‘심기경호’를 꼽는다. 지난해 복지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후 숱한 의혹에...
최재영 전 원장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31회) 합격 후 기획재정부 재정기획국장, 세계은행 선임정책관, 대통령비서실 기획비서관, 국민경제자문회의 지원단장을 거쳐 글로벌 경제 전문 분석기관인 국제금융센터 원장을 역임하고 거시경제금융회의 위원, 국민경제 자문회의 위원 등을 거친 경제 전문가다.
삼일PwC는 최 원장의 영입을 통해...
우선 국토부는 지난달 29일 1차관으로 김오진 대통령실 관리비서관을 임명했다. 1차관은 국토부 정책 중 주택과 건설 부분을 총괄하는 핵심 보직이다. 교통 정책을 담당하는 2차관으로는 백원국 국토교통비서관이 선임됐다. 양 차관이 대통령실 비서관 출신으로 채워진 셈이다.
특히, 김 차관은 정치 이력만 갖췄고, 주택과 건설 등 국토부 현안 관련 이력은 없다. 여기에...
기획재정부, 부산시, 대통령실에서 경제 정책 업무를 담당한 경제 전문가로, 부산시 경제특별보좌관, 대통령비서실 기획비서관과 국정기획비서관 등을 역임했다. 임상준 환경부 차관은 국무총리실에서만 30년 가까이 몸담아온 정통관료 출신으로, 지난해 5월 윤석열 정부 출범과 함께 대통령실 국정과제비서관으로 발탁됐다. 조성경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은...
김 후보자는 앞서 이명박 정부 시절 청와대 통일 비서관을 지냈고, 외교부·국방부와 국회 외교통상위원회 자문위원을 거쳤다. 여당은 이 같은 점을 들어 김 내정자가 오락가락하던 대북정책에 일관성을 더할 것으로 내다봤다. 반면 야당은 “통일이 아니라 영구 분단을 기도하게 될까 걱정스럽다”고 꼬집었다. 과거 김 후보자가 기고문이나 개인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공직에서 물러난 이후에는 부산광역시 경제부시장, 경제특별보좌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경제보좌역, 대통령비서실 정책조정기획관실 기획비서관, 정책기획수석실 기획비서관을 지냈다.
특이하게 행시에 합격하고 공무원으로 제43회 사법고시를 패스해 사법연수원 제33기를 수료했다. 2021년 4월 오거돈 전 부산시장의 사퇴로 공석이 된 부산시장 재보궐 선거에...
기획재정부, 부산시, 대통령실에서 경제 정책 업무를 담당한 경제 전문가로, 국민의힘 후보 경선에서 박형준 부산시장에게 밀려 고배를 마셨다. 이후 부산시 경제특별보좌관, 대통령비서실 기획비서관과 국정기획비서관 등을 역임했다.
임상준 현 대통령실 국정과제비서관은 환경부 차관으로 발탁됐다. 국무총리실에서만 30년 가까이 몸담아온 정통관료 출신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