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부위원장은 행정고시 26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박근혜 정부에서 청와대 경제금융비서관, 기재부 1차관, 산업부 장관 등을 역임한 경제관료 출신이다. 관가에서 추진력이 강하기로 알려진 정통 경제관료다.
이 비서실장도 "오랜 경륜과 풍부한 경제 사회 분야 정책 조정 경험, 탁월한 추진력을 바탕으로 윤석열 정부 저출산·고령사회 정책 총괄을 주도하며...
위원으로 황건일 전 세계은행 상임이사를 추천했다"며 "후보자는 소정의 절차를 거쳐 임명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박춘섭 전 금통위원이 지난해 12월 대통령실 경제수석비서관으로 발령을 받은 뒤 두 달 여 만에 공석이 채워지게 됐다.
황 전 이사는 행정고시 31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기재부 국제금융정책국장과 국제경제관리관 등을 역임했다.
윤석열 정부 초기 대통령실에서 산업정책비서관을 지내 대통령실과 정책 소통도 원활하게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강 1차관은 1965년생으로 서울 수도전기공고를 나와 울산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했으며 연세대학교에서 경제학 석사 서울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를 각각 취득했다.
특히 강 차관은 수도공고 졸업 후 한국수력원자력에 기술직으로 입사해 주경야독해...
이 실장도 왕 3차장 내정 이유로 "윤석열 정부에서 신설된 경제안보비서관을 맡아 한미, 한미일, 한일 경제안보 대화를 주도하면서 우리 정부의 확대된 안보 정책 기조를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실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왕 내정자를 "그간 학계와 재계에서 활동하며 미국, 중국 등 글로벌 경제안보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아오는 등 현장 경험과...
강 차관은 산업부에 30년가량 몸담아온 산업·에너지 분야 전문가로 윤석열 정부 들어 대통령실 산업정책비서관으로 일해왔다.
수도전기공고를 졸업한 뒤 한국수력원자력 원전 운영 현장에서 근무하면서 울산대 전기공학과 야간 과정을 밟았다. 1993년 기술고시(29회)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한 뒤 연세대 경제대학원 경제학 석사, 서울대 경제학 박사 학위를 잇달아...
이어 "윤석열 정부에서 신설된 경제안보비서관을 맡아 한·미, 한·미·일, 한·일 경제안보 대화를 주도하면서 우리 정부의 확대된 안보 정책 기조를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실행하고 있어 경제안보를 둘러싼 세계 무대에서 국익을 선양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안세연 경제안보비서관 내정자에 대해 이 실장은 "국제 정치·경제, 에너지·안보...
2차장은 국군통수권을 보좌하면서 국방 안보 역량을 구축하고, 국방정책 현안을 관리한다. 또한, 국가위기관리 체제를 상시 가동한다.
신설되는 3차장은 경제안보·과학기술·사이버 안보를 포함한 신흥 안보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기존에 공급망, 수출통제, 원전 등을 담당하던 경제안보비서관실의 기능에 핵심·신흥기술 협력, 기술보호 등 과학기술 안보 업무를...
국가안보실 산하에 경제 안보를 담당하는 3차장직과 정책실장실 산하 과학기술수석실 신설이 대표적이다. 공석인 대통령실 교육비서관 자리에는 신문규 교육부 기획조정실장이 8일자로 부임했다. 올해 4월 총선 출마가 예상되는 주진우 법률비서관, 이원모 인사비서관 교체도 있다. 후임은 각각 이영상 국제법무비서관, 최지현 대통령실 부대변인으로 알려졌다....
유리한 방향으로 통계 수치를 조작한 정황이 확인됐다며 윤 전 차관 등 22명을 검찰에 수사 의뢰했다.
검찰은 이와 관련해 강신욱 전 통계청장, 홍장표 전 대통령경제수석비서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또 김수현 전 청와대 정책실장, 황덕순 전 청와대 일자리수석을 상대로 압수수색을 진행한 바 있다.
이들은 검찰 조사에서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달 30일에는 대통령실에 정책실장직을 신설해 이관섭 국정기획수석비서관을 승진 기용했고, 정무수석에 한오섭 국정상황실장, 홍보수석 이도운 대변인, 시민사회수석 황상무 전 KBS 앵커, 경제수석 박춘섭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 사회수석 장상윤 교육부 차관을 각각 임명했다. 김은혜 전 홍보수석은 경기 성남 분당을 출마가 예상되고 있으며, 강승규 전...
김대기 비서실장은 올해까지 근무하고 물러나며, 후임은 이관섭 정책실장이다. 새 정책실장은 성태윤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이다. 국가정보원장에 내정된 조태용 국가안보실장 후임에는 장호진 외교부 제1차관을 임명한다. 외교부 1차관에는 김홍균 주독일대사가 내정됐다.
김 실장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주요 정무직 인선에 대해...
새 비서실장은 이관섭 정책실장으로 낙점했다. 정책실장은 성태윤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를 임명했다. 국가안보실장은 장호진 외교부 제1차관으로 정했다.
김대기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주요 정무직 인선에 대해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한 주요 인선은 내년 1월 1일부터 활동한다.
먼저 이관섭 새 비서실장에 대해 김...
김동조 비서관은 윤 대통령 대선 후보 시절 정책 메시지를 맡은 인물로 투자회사 벨로서티인베스터를 설립한 경제인 출신이다.
후임 국정메시지비서관에는 박근혜 전 대통령 마지막 연설기록비서관을 지낸 최진웅 메시지팩토리 대표가 내정된 것으로 전해진다. 최 대표는 방송작가 출신으로 박근혜 정부 출범부터 청와대 연설기록비서관실 선임행정관으로 근무했다....
중기부 내 정책 자문회를 현장 중심으로 꾸릴 필요성도 제기했다. 중소기업계와는 시장 다변화, 벤처업계와는 기업의 해외 진출 확대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중소기업계 관계자는 “장관 후보자가 세 단체를 모두 방문한 것은 오 후보자가 처음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번 청문회에선 오 후보자의 배우자인 장석명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에 대한 질의 역시...
한편 이날 행사에는 대한상의에서 최태원 회장을 비롯해 전국상공회의소 회장단, 서울 상공회의소 회장단, 서울시 각 구 상공회의소 회장단 등이 참석했다. 정부에서는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등이, 대통령실에서는 이관섭 정책실장, 황상무 시민사회수석, 박춘섭 경제수석, 박성택 산업정책비서관 등 모두 100여 명이 참석했다.
현재 한일 간 경제안보 대화, 한·미·일 공급망 조기경보체계, 한미 차세대 핵심 신흥기술 대화, 한-네덜란드 경제안보 대화 등 주요 대외정책 실무를 맡고 있다. 신설하는 안보실 3차장실에 경제안보 관련 비서관실을 추가할 가능성도 있다.
한편 현재 안보실 1차장 산하에는 경제안보·안보전략·외교·통일비서관실이 있다. 안보실 2차장 산하에는 국방...
구체적인 내용은 내달 중 발표되는 '2024년 경제정책방향'에 담길 예정이다.
최 후보자는 가계부채와 부동산 PF 관리를 정책의 우선순위에 두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가계부채는 우리 경제가 가지고 있는 중요 위험 요인에 한두 개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면서 "가계부채는 연착륙이 중요하고,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고 추진할...
윤 대통령은 4일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국토교통부·국가보훈부·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중소벤처기업부 등 6개 부처 개각을 했다. 이어 17일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도 지명했다.
부처 개각에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대통령실 정책실을 신설하고, 수석비서관 전원은 교체하는 내부 인사 개편도 단행했다. 남은 교체 대상으로는 외교부...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네덜란드 국빈 방문에서 '반도체 동맹' 구축으로 공급망 안정과 같은 경제 외교 성과 창출에 노력하면서, 대통령실도 국내 경제 상황을 챙기는 데 집중하는 모습이다.
이관섭 정책실장은 12일 서울 송파구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농산물 물가 동향을 점검했다. 정책실장에 임명된 이후 첫 민생 현장 행보로 농수산물도매시장을 찾은...
박춘섭 신임 대통령실 경제수석비서관은 최근 “국내총생산(GDP) 가계부채 비율이 80%까지는 떨어져야 하지 않나 싶다”고 했다. “가장 영향을 많이 미치는 게 부동산 가계대출인데, 조정 과정에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가계부채) 비율이 떨어지도록 잘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우리 경제의 맥점을 잘 짚은 언급이다. 하지만 우리 가계부채 비율은 3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