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 원로들의 보다 구체적인 건의도 있었음이 보도됐다. 9일에는 취임 2주년을 맞는 방송 대담도 가졌다. 취임 이후 2년간의 국정 전반에 대한 대통령의 인식과 자평을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대통령은 여러 질문과 제안에 대하여 솔직하게 답변했다.
우선, 대통령은 “거시적으로 볼 때 한국 경제가 크게 성공한 것은 인정해야 한다. 이 부분에는 자부심을 가져야...
사회 원로들은 △일본과의 새로운 관계 개선 필요 △경제 불안 최우선 해소 △탈원전 정책의 진행 과정 문제점 △사학법 개정 △긴 안목의 정책 수립 등에 대한 제안과 비판을 서슴지 않았다.
문 대통령은 “최저임금 인상, 노동시간 단축 등 우리가 앞으로 추구하고자 하는 사회의 변화 모두가 전부 이해관계가 엇갈리기 때문에 그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갈등과 같다”고...
중소기업중앙회장은 “원로자문위원회가 중소기업과 협동조합 발전을 지원하고, 협동조합이 업계 리더로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출범식에서는 강영식 한국조명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이 위원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그는 “중소기업과 협동조합이 어려운 경제 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원로로서 역할을 다 하겠다”고 했다.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은 오전 10시 56분경 빈소를 찾았다. 허 회장은 “(조 회장과) 열심히 같이 해외 나가서 일 많이 했다”며 “나라를 위해 열심히 일한 분”이라고 말했다.
4대 그룹 총수로서는 마지막으로 구광모 LG그룹 회장도 오후 2시 30분경 빈소를 방문했다. 구 회장은 “재계 원로분이라 조문왔다”고 짧게 말했다.
정계 인사의 방문도 이어졌다....
3일 청와대에서 있었던 문 대통령과 경제원로들의 간담회에서 박승 전 한국은행 총재는 “노동계를 포용하되 무리한 요구에 대해서는 선을 그어 원칙대로 대응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당연한 법치의 강조다. 불법은 예외없이 엄정한 법 집행으로 뿌리 뽑아야 한다. 법 위에 있는 민노총의 일탈은 이미 도를 넘고 있다. 더 이상 불법이 용인되어서는 안 된다.
문재인 대통령이 3일 경제원로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비공개 오찬 간담회 가졌다. 청와대는 “최근 경제 현안에 대한 조언을 듣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이 경제원로들과 따로 간담회를 연 것은 이번이 사실상 처음이다.
이날 전윤철 전 감사원장과 정운찬 전 국무총리, 박승·김중수 전 한국은행 총재, 강철규 전 공정거래위원장, 박봉흠 전 청와대 정책실장 등이...
경제 원로들이 3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한국 경제의 위기를 돌파하려면 소득주도성장의 수정과 기업 투자 활성화를 위한 정책의 필요성을 한목소리로 주문했다. 문 대통령이 취임 후 경제계 원로들과 별도의 간담회 자리를 마련한 것은 사실상 이번이 처음이다. 그만큼 현 경제 상황이 위중하다는 뜻이다.
경제 원로들은 소득주도성장과 관련해 나아가야 할 방향에...
경제계 원로들은 3일 정부의 소득주도성장의 방향에 대해 공감을 표하면서도 속도 조절과 정책수단에 문제가 있다고 쓴소리를 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3일 경제 활력 돌파구를 찾기 위해 마련한 오찬간담회에서다.
박승 전 한은 총재는 “문재인 정부가 추진해온 소득주도성장과 공정경제, 혁신성장의 방향은 맞으나 정책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정책수단이 필요하다”며...
나진·선봉 경제무역지대 진출, 북한 인프라(도로, 건설 등) 사업에 주도적으로 참여
-중소기업과 협동조합이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도록 체계적인 지원=‘중소기업 4차산업위원회’를 설치해 현장 요청사항을 발굴ㆍ정책 반영, 협동조합과 중소기업을 위한 업종별 융합형 전문 교육 실시
-중앙회 산업별 위원회를 개편해 다양한 분야의 현장의 목소리가 전달되고...
금기시되던 ‘시장경제’라는 말을 공식석장에서 처음 꺼냈다. ‘도이머이’선언이었다.
원로 보수파를 퇴진시키는 일도 빠뜨리지 않았다. 본인이 솔선했다. 쯔엉찐을 포함 팜반동, 레둑토 등 원로 3인방이 당 고문으로 물러앉았다. 그리고 개혁론자인 응우옌반린을 서기장으로 선출했다.
도이머이는 베트남의 적극적인 의지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간이 걸렸다....
1955년생인 윤 회장은 금융업계 원로로 대표적인 ‘재무통(通)’으로 꼽힌다. 그는 한국외대 영어과를 졸업하고 1979년 재무부 국세심판소에서 일을 시작해 재정경제원, 재정경제부, 금융감독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 등을 거쳤다. 이후 기업은행 은행장, 하나금융지주 부회장, 외환은행 은행장 등을 역임한 그는 국책은행과 시중은행을 두루 거친 독특한 경력의 전문가로...
전경련은 “회원사와 재계원로들의 의견을 두루 경청한 결과 허 회장이 재계 의견을 조율하면서 전경련을 재도약시키고 우리 경제의 올바른 길을 제시할 최적임자라는데 뜻이 모아졌다”고 설명했다.
허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또 한번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기대에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전경련이 혁신안을 발표하고...
출입 신청은 양구군청 경제관광과나 두타연 입구 안내소에서 할 수 있다. 출입 신청서와 서약서를 작성한 후 신분증과 함께 제출하면 위치 추적이 가능한 목걸이를 받아 착용한 후 출입할 수 있다.
다만 하절기(3~10월)는 오후 4시까지, 동절기(11~2월)에는 오후 3시까지 출입 신청이 마감된다. 또한 매주 월요일과 1월 1일, 설날, 추석 오전엔 휴관한다. 입장료는 대인...
전국경제인연합회을 이끌 차기 회장이 오는 27일 총회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다만 회장직을 맡겠다는 후보군이 없는 만큼 인선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전망된다.
전경련은 14일 이사회를 열고 27일 열리는 총회에서 후임 회장 선임 안건을 상정하기로 의결했다. 현재 전경련 회장은 허창수 GS 회장으로 지난 2011년부터 회장직을 맡고 있다.
이번 회장 선임은...
12일 아난티는 전일 대비 0.20%(50원) 오른 2만5550원로 장을 마쳤다. 짐 로저스 회장의 방북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장중 13.33%까지 급등했지만, 차익실현성 매물이 쏟아지면서 결국 상승분을 전부 반납한 채 마감했다.
세계적 투자가로 꼽히는 짐 로저스 회장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초청으로 내달 북한을 방문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미 미국 정부의 방북 허가를...
그러니 공기업을 늘려 신규 채용에 소극적인 민간 기업을 대신하면 경제 사정이 개선될까? 이런 의문에 ‘전혀 아니다’라는 답을 주는 생생한 실험이 근래 한국에서 진행되었는데 바로 지난주 산업은행(이하 산은)이 매각 계획을 발표한 공기업 대우조선의 20년사이다.
대우그룹 구조조정 과정에서 공적자금이 투입되면서 2000년에 산은이 최대주주가 되며...
이 신임 부의장 선임 배경에 대해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한국경제 성장과정, 경제민주화, 외환위기 등 한국 경제사 연구에 많은 연구 성과를 거뒀으며, 경제사학회 회장과 한국경제발전학회 회장을 역임한 원로경제학자”라며 “국민경제자문회의 위원을 역임한 경험과 균형감 있는 식견을 바탕으로 ‘사람 중심 경제 패러다임’을 안착시키고, ‘혁신적...
주요 경제단체의 간담회에도 제외됐다.
이처럼 전경련의 위상이 예전같지 않으면서 재계에서는 전경련의 후임 회장 인선이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허 회장이 유임을 고사하면 현 부회장단 가운데 후임을 선정하거나 부회장단 이외의 인물이 선정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전경련 관계자는 “회장 선임은 회장님이 여려 회원사와 원로분들의 의견을...
대한상공회의소는 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한 정·관계, 노동계, 주한 외교사절 등의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2019년 경제계 신년인사회'를 열었다.
재계 '원로'로 꼽히는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은 이날 건배사를 통해 정부 정책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손 회장은 "정부 정책이 기업에 활력을 넣어주길 바란다...
국민을 대표하는 각계각층 대표와 5부 요인을 비롯해 원로 여러분께서 함께해 주셨습니다. 특별히 경제인도 많이 모셨습니다.
조금 전, 2018년을 빛낸 특별한 국민들의 영상 인사가 있었습니다. 변화의 원동력도, 변화를 이뤄내는 힘도 국민에게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낍니다.
서로를 향한 공감의 마음과 성숙한 문화의 힘이 우리를 여기까지 오게 만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