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장관은 이날 서울 상의회관에서 열린 초청 간담회에서“취임 이후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점검한 후에 정책방향을 정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현장을 많이 다녔다”면서 “기존 기업과 달리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하는 새내기 기업들을 위해서 규제를 풀어주는 방법도 바꿔야 한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는 박 장관 취임 후 대한상공회의소와...
문 대통령이 취임 후 경제계 원로들과 별도의 간담회 자리를 마련한 것은 사실상 이번이 처음이다. 그만큼 현 경제 상황이 위중하다는 뜻이다.
경제 원로들은 소득주도성장과 관련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선 공감을 했지만 속도조절과 기업의 어려움과 생산성 향상이 수반되지 않으면 많은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집권 중반기를 맞는 문...
경제계 원로들은 3일 정부의 소득주도성장의 방향에 대해 공감을 표하면서도 속도 조절과 정책수단에 문제가 있다고 쓴소리를 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3일 경제 활력 돌파구를 찾기 위해 마련한 오찬간담회에서다.
박승 전 한은 총재는 “문재인 정부가 추진해온 소득주도성장과 공정경제, 혁신성장의 방향은 맞으나 정책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정책수단이 필요하다”며...
◇KDI, 경제 낙관론 조심스럽다=김현욱 KDI 경제전망실장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더불어민주당 동북아평화협력특위 주최로 열린 간담회에서 "한국경제는 올해 2.6% 성장할 것이라고 지난해 12월 전망했는데, 이보다 조금 낮은 성장률이 나타날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김 실장은 국내 경제와 관련해선 "지난해 4분기 성장은 상당 부분...
문 의장은 28일 국회 사랑재에서 전국 상공회의소 회장단을 초청해 오찬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문 의장은 남북경제 협력의 가시화에 따른 재계의 움직임과 최근 투자의 귀재 짐 로저스가 한반도를 매력적인 투자처로 언급한 것을 인용하면서 “평화가 곧 경제인 시대다. 북핵 위기 국면의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이제 평화가 정착되면 코리아 프리미엄이 될...
양측은 앞으로 반기마다 정례적으로 규제혁신 민·관 협업 간담회를 열어 경제계와 정부 간 쌍방향 소통을 강화하기로 했다.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규제입증 책임제 등 주요 정책 이슈를 토론해 정책 반영을 검토하며, 다부처·복합규제 등 해소를 위한 과정에서 발생하는 미비점을 보완하기로 했다. 규제 개혁 관련 재계의 건의사항도 수렴한다.
경제계 대표들은...
“이번 행사에서 제안되는 업계의 소중한 의견은 지난해 말 자영업계와 함께 마련한 ‘자영업 성장·혁신 종합대책’에 추가적인 정책의 살을 더하게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연초부터 중소벤처기업인과의 대화(1월 7일), 대·중견기업 간담회(1월 15일), 혁신 벤처기업인 간담회(2월 7일)를 연이어 가지며 경제계 의견청취를 활발히 펼치고 있다.
문 대통령은 이날 혁신 벤처기업인 간담회를 시작해 8일 전국 시군구 기초단체장 간담회에 이어 자영업·소상공인 대화와 전국경제투어 부산 방문 등 경제 행보가 줄줄이 예정돼 있다.
한 부대변인은 “벤처기업인 간담회에서 문 대통령은 벤처투자와 혁신창업을 중심으로 벤처 1세대, 유니콘 기업인들과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눌 예정”이라며 “지역경제 활력을 위해...
문 대통령은 올해 경제활력을 위한 경제계와 노동계 소통을 계속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과 다음 달 중 만남을 추진하고 있고 소상공인·자영업자와의 만남도 빠른 시일 내에 할 예정이다. 또 지방 경제 행보도 계속 이어가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규제개혁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청와대는 이번 간담회에 나온 16명의 현장건의에...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이하 대한상의) 회장이 16일 서울시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부총리-경제단체장 간담회’에서 정부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 회장은 “여러 정책을 통해 규제를 혁파하고 구조적인 현안의 물꼬를 트는데 경제부총리가 역할을 많이 해줬으면 좋겠다”며 “최근 경제부총리가 현장 행보를 늘린다고 했는데, 경제계는 이에 대해...
이번 간담회는 문 대통령이 경제계와 소통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으로 경제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선 기업과 함께 혁신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황창규 KT 회장은 “지금 데이터는 4차 산업혁명에서 쌀이고 AI(인공지능), 빅데이터, IoT(사물인터넷) 모든 부문에서 데이터 활용도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며 “AI나 빅데이터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15일 윤 회장은 문재인 대통령과 경제계 간담회 참석을 위해 서울 중구 대한상의를 찾았다. 청와대로 향하는 버스에 오르기 전 윤 회장은 합병 이후 계획을 묻는 말에 “해외시장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 회장에 따르면 코웨이는 해외에 주력하고, 웅진은 국내에 집중할 방침이다. 코웨이는 최근 말레이시아 등 해외사업에서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해외...
김수현 청와대 정책실장과 정태호 일자리수석,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은 11일 김명환 민노총 위원장 등과 비공개 간담회를 가졌다고 청와대가 14일 밝혔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우원식 의원이 주선해서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며 “경제계의 여러 가지 목소리를 듣는 취지였고 민노총 요구와 의견을 진지하게 경청했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10일...
이번 간담회는 문 대통령이 신년부터 이어온 경제 행보의 일환으로 경제계와의 소통을 통해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민간과 정부가 함께 혁신성장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마련됐다는 것이 청와대의 설명이다. 특히 ‘기업이 커 가는 나라, 함께 잘사는 대한민국’을 슬로건으로 하는 이번 간담회는 새해 들어 7일 중소·벤처기업인과의 대화에 이은 기업인과의 대화 두...
홍영표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경제단체장 신년간담회 후 기자들과 만나 "여야 뿐만 아니라 경제계 인사가 참여해 입법이나 정부가 개설할 수 있는 제도를 생각해보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 원내대표는 "경제계가 특히 규제혁신에 대한 요구가 있었고 최저임금, 탄력근로제 등 구체적인 내용들을...
간담회에서 경제단체장들은 현재 우리나라 경제가 직면하고 있는 위기의 심각성을 이야기했다. 손 회장은 “지난해 대내외 경제여건이 어려운 가운데도 우리나라 수출은 사상 첫 6000억 달러(약 671조 원)를 돌파했다”며 “하지만 실물 경제는 저성장이 지속되고 있다. 특히 기업들의 사업 활력이 많이 저하돼 있어 국가적으로 경제 활성화를 국면 전환이 필요하다”고...
1962년부터 시작한 경제계 신년인사회에 대통령이 참석하지 않은 경우는 1984년 전두환 대통령(아웅산 테러사건), 2007년 노무현 대통령(2006년 말 4대 그룹 총수 간담회), 2017년 박근혜 대통령(탄핵으로 대통령 직무정지) 등 3번뿐이다.
재계 관계자는 "청와대가 필요할 때만 기업인들을 불러 놓고 투자와 일자리 창출을 유도하면서 정작 기업 규제는 강화하고 있다...
김 위원장은 올해 마련한 경제민주화 법안인 공정거래법 전부개정안의 조속한 국회통과를 내년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국회 논의 과정에서 전속고발제 일부폐지에 따른 이중조사 우려, 사익편취 규정 적용 불명확성 등 경제계 등에서 우려하는 일부 사항에 대해서는 시행령 등 하위규정 마련을 통해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김 위원장은 중소기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