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백승보 시설사업국장은 “대ㆍ중소기업 상생 협력을 통해 중소 건설기업이 지속할 수 있는 성장역량을 확보하도록 꾸준히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중기부 노용석 글로벌성장정책관은 “이 제도를 통해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기업에 초기 판로시장을 제공하고 국산 소재부품 활성화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두 부처는 공공기관의 적극적...
이어 “지난해 중소기업기본법 개정으로 협동조합의 중소기업자 지위가 인정되어 협동조합이 금융과 판로, R&D 등 각종 중소기업지원정책을 활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며 “경상남도의 중소기업 지원시책 대상에 협동조합을 포함시켜 중소기업이 다양한 공동사업을 통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달라”고 말했다.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최근...
금융위에서는 과거 기획재정부에서 부동산정책팀장을 지냈던 김동환 국장과 주무관 1명을 파견한다.
금감원에서는 회계 조사,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조사 부서 등에서 근무했던 수석검사역 1명과 선임검사역 2명 등 3명이 파견을 간다.
또, 금감원은 이번 땅 투기 의혹이 있는 LH 직원의 대출이 이뤄진 북시흥농협에 대해서도 이번 주 중 현장 검사에 나선다....
댄커 국장은 “법인세를 한 번에 25%로 올리면 많은 기업의 숨통이 막히고, 영국에 투자할 계획이 있는 사람들이 망설일 것”이라고 비판했다. 런던 금융계를 대변하는 로비 단체 더시티UK의 마일스 셀릭 최고경영자(CEO)는 “영국은 경쟁이 치열한 글로벌 환경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며 “법인세 인상은 영국의 세금 정책을 단순화하려는...
함께 온라인 수출 상담회 및 전시회를 진행하고, 혁신형 물 기업 제품이 다양한 국가에 수출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김동진 환경부 수자원정책국장은 "지속적인 지원으로 물 산업의 혁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수출 증대와 녹색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며 "그 성과가 국민이 안심하고 체감할 수 있는 물 환경 구축으로 이어졌으면 한다"고 기대했다.
지방은행의 경쟁력 약화는 코로나19, 디지털금융 확산으로 인한 구조적인 문제로 꼽힌다. 인터넷전문은행은 혁신금융이라는 명목하에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받고 있다. 이 과정에서 시중은행보다 영향력이 상대적으로 비중이 적은 지방은행은 찬밥 신세로 전락하고 있는 모양새다.
지난해 지방은행의 순이익은 크게 하락했다. 5대 금융지주는 지난해 최대 실적을...
특히 미국의 트럼프 전 대통령 재임기간은 중국과의 패권경쟁과 주요국과의 통상마찰로 점철된 시간이었다. 트럼프의 경제 오른팔이었던 피터 나바로는 2015년 국가무역위원회(NTC) 위원장으로 업무를 시작해 2020년 백악관 무역·제조업 정책국장, 백악관 고문을 역임하며 중국과의 통상전쟁을 이끌었다. 나바로는 ‘웅크린 호랑이(Crouching Tiger)’, ‘차이나...
정대진 산업부 통상정책국장은 “앞으로 예상되는 디지털 통상규범 협상에 긴밀히 대응하고 국익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우리 기업의 목소리를 반영한 규범 제정이 필수적”이라며 “오늘 회의를 계기로 민관이 모두 디지털 통상규범 논의의 중요성에 깊이 공감한 만큼, 앞으로 우리나라가 디지털 통상협상 과정에서 주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김경욱 사장은 행정고시 33회로 공직에 입문해 철도국장, 청와대 국토교통비서관, 국토정책관, 교통물류실장, 기획조정실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쳐 국토부 2차관을 지냈다.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고향인 충북 충주에 출마했으나 고배를 마셨다.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구본환 전 사장이 지난해 9월 28일 해임된 이후 공석이었다.
김 사장은 취임 일성으로 혁신을 강조했다....
제8대 산기대 총장인 박 총장은 산업 정책 전문가이자 고위 관료 출신으로 서울대 경영학과 학부와 대학원을 졸업하고 미주리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제학 박사를 취득했다. 행정고시 34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산업부 통상정책국 심의관, 통상정책국장, 산업기술정책관, 산업혁신성장실장을 역임했다.
인도계 여성인 니라 탄덴 지명자는 첫 유색인종 예산관리국(OMB) 국장이다.
지난해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에서 바이든 당선인과 경쟁했던 피트 부티지지 전 사우스벤드 시장은 교통장관에 지명되며 최초의 공개적인 성 소수자 장관이 됐다. 그는 기자회견에서 “17살에 나는 클린턴 대통령이 지명한 인사가 성 소수자라서 상원 인준을 거부당한 뉴스를 보았다”며...
한편 손 신임 이사장은 대통령비서실 경제정책수석실과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국장, 증권선물위원회 위원장 등을 두루 거친 경제금융 전문가다. ‘관피아’에 대한 우려가 있긴 하지만 정부와 시장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도 크다.
내년 3월부터는 공매도 제대로 재개된다. 손 신임 이사장은 금융위에서 공매도제도를 주로 다뤄왔다. 금융위 시절...
통상분야에서 경쟁과 대치 카테고리에 있었던 분야들이 협력과 타협의 카테고리로 옮겨갈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두 번째 발제를 맡은 정철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난제가 산적한 WTO 개혁을 주도할 사무총장의 공백은 글로벌 무역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며 “동맹과 원칙을 중시하는 바이든 당선인이 국제규범과 질서의...
과기정통부 오용수 전파정책국장은 “LTE 주파수의 가치는 현재 시점에서 여전히 유효해 적정 수준의 대가를 환수하는 것이 필요하며 동시에 5G 투자에 따라 가치가 하락하는 만큼 가치 조정도 필요하다”며 “재할당 정책 방안은 주파수 자원 활용에 대한 국가 전체의 효율성 제고와 사업자의 투자 여건, 이동통신 이용자들의 불만 등을 균형 있게 고려해...
DPA 추진 경과’와 ‘한-싱가포르 DPA 경제적 타당성 검토’에 대한 발표에 이어 학계, 전문가, 업계 관계자 등이 패널로 참석하는 ‘종합토론’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정대진 산업부 통상정책국장은 "정부는 이번 공청회에서 제기되는 다양한 의견을 종합적으로 수렴하고, 향후 한-싱가포르 DPA 협상 과정에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재정경제부 금융정책과 과장,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사무국장, 금융위원회 금융서비스국장, 금융정보분석원장을 거쳐 지난 2018년 4월부터 NH농협금융 회장을 맡고 있다. 공직에 입문했다는 점에서 '관 출신'으로 분류되지만, 금융회사 최고경영자(CEO)를 맡고 있는 만큼 '관피아' 비판 여론으로부터 경쟁 후보들에 비해 자유롭다는 장점이 있다. 김 회장은...
그는 "수사와 조사는 조서를 작성하는 것이 아니라 소추와 재판을 위한 증거와 사건 관련 정보를 인식하고 수집하는 것"이라며 “소추와 재판은 공정한 경쟁과 동등한 기회가 보장된 상태에서 당사자의 상호 공방을 통해 진실을 찾아가는 것이므로 수사 역시 재판을 준비하는 과정으로서 공판중심형으로 개편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새로운 패러다임에...
신임 이 차장은 1989년 7급 공채로 조달청에서 공직을 시작해 30여 년 간 시설공사, 구매계약, 원자재비축, 전자조달 등 주요 조달업무를 모두 섭렵한 ‘조달정책 전문가’란 평가를 받고 있다. 행정고시 출신이 아닌 차장 취임은 2005년 이후 처음이다.
신기술서비스국장 재직 시에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해 모든 협상계약과 설계공모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해당 행정 명령은 내년 1월 11일 시행되며, 기술 업종이 다수 포함된 31곳이 제재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 국가정보국(DNI)의 클리프 심스 수석 고문은 “존 래트클리프 DNI 국장은 다른 국가 안보 관계자들과 협력해 9ㆍ11 테러 이후 냉전 시대에서의 적대국인 중국과 권력 경쟁을 하는데 주도적 역할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