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는 이번 분할을 통해 각 사업부문별 신속하고 전문적인 의사결정이 가능한 경영 체제를 확립하고 핵심 경쟁력 강화를 추진한다. 전문화된 영역에 역량을 집중해 사업 고도화를 실현하고 궁극적으로 기업가치와 주주가치 제고에 집중할 계획이다.
신설회사는 ‘주식회사 엔씨큐에이(NC QA COMPANY, 가칭)’, ‘주식회사 엔씨아이디에스(NC IDS COMPANY...
글로벌 반도체 제조사로 역할 확대 지원담당에 송현종 사장 승진 후 보임
SK하이닉스가 24일 최고경영자(CEO) 지원 조직인 '코퍼레이트 센터'(Corporate Center)를 신설했다. 코퍼레이트 센터 담당에는 송현종 사장이 선임됐다. 송 사장은 '원포인트' 인사를 통해 사장으로 승진했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글로벌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에서의 위상이...
신유열, 사내이사 선임에도 반대 의결권 행사 엄포9차례 주총서 신동빈 회장과 표대결 번번이 패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형 신동주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SDJ코퍼레이션 회장)이 또 경영 복귀에 시동을 걸었다. 2015년 경영권 분쟁 발발 이후 동생에게 계속 패했던 신 전 부회장은 이번에 조카 신유열 롯데 미래성장실장 전무에도 딴지를 걸고 나섰다.
24일 재계에...
송 사장은 1965년생으로 서울대와 동 대학원 경제학과,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 경영대학원을 졸업했다. 2003년 SK텔레콤에 입사해 IR실장, 성장전략그룹장, 미래경영실장, 경영지원단장을 역임했다. 2012년부터는 SK하이닉스로 이동해 미래전략본부장, 마케팅/영업 담당 등을 맡아 경영 전반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아이엠티는 이날 130억 원 규모의 아이엠텍플러스 인수에 대한 이사회 결의를 완료하고 아이엠텍플러스의 주식 100% 인수 및 경영권을 확보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 다음 달 30일 대금 지급 및 인수 절차를 완료하는 대로 아이엠텍플러스의 기존 사업 안정화 및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아이엠텍플러스는 반도체 EDS 공정에서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취득 목적은 주가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중장기적으로 주주환원 정책을 이행하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유업은 현재 사모펀드 한앤컴퍼니(한앤코)가 경영권을 보유하고 있다. 창업주 일가 홍원식 남양유업 전 회장은 한앤코와 분쟁 끝에 1월 경영권을 넘겼다.
심충진 건국대 경영학과 교수는 24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열린 한국조세재정연구원 주관 '밸류업 세제지원 공청회'에서 "상속세 기능은 전통적 소득 누락에 대한 보완적 조세 역할에서 경제 성장과 고용 촉진을 유도하는 촉진세 역할로 이동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1세션에서 '밸류업을 위한 상속세제 지원안' 발제를 맡은 심 교수는...
심야 시간에 약 10%씩 가격 인상셀프 계산대 등으로 인건비 낮춰
물가와 인건비 상승으로 경영 위기를 맞은 일본 외식업계가 ‘심야 할증제’로 살길을 찾고 있다. 24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24시간 영업하는 일본 외식업체들이 인건비 확보를 위해 저녁 시간대 할증 요금을 부과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도쿄에 있는 일본의 대표적인 규동(소고기덮밥)체인...
카카오는 최근 AI 집중을 위해 내부 재정비에 나섰다. 연내 ‘카카오다운 AI 서비스’를 연내 선보이기 위해 전담 조직인 ‘카나나’를 신설했다. 또 카카오브레인 김병학 대표를 ‘FO(펑션 오너)’에, 이상호 기존 최고AI책임자(CAIO)를 ‘PO(프로덕트 오너)’에 올리고 주요 경영진들을 AI 서비스로 배치했다.
24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이앤씨 임원들은 심각한 경영위기를 극복하는데 앞장선다는 취지로 임금의 10~15%를 자진 반납했다. 직원들은 올해 임금조정을 회사에 위임하는 한편 경비절감을 위해 연차를 100% 사용하기로 했다.
한화 건설부문은 2월부터 임원과 팀장급 이상의 직급 수당 30%를 삭감했고 법인 카드 사용 제한, 출장 자제 등의 지침도 내렸다. 다른...
이병화 신임 환경부 차관은 24일 "탄소중립, 순환 경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등 국제 환경질서 변화에 대응해 국가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어 가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 차관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항상 국민의 눈높이에서 민생을 바라보고 환경 정책을 추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먼저 국민의...
머스크, 야카리노에 X 맡긴 지 1년 만에 비용절감 압박4월엔 측근 파견해 회사 재무ㆍ성과 검토 맡겨
린다 야카리노 엑스(X·옛 트위터) CEO가 수장직에 오른 지 1년 만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매출 증대 압박에 직면하면서 자신의 최측근 인사를 내보냈다고 23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야카리노 CEO는 최근...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안착은 정부의 정책뿐만 아니라 기업의 참여 의지에 달렸다”면서 기업 경영의 최고 의사결정 기관인 이사회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거래소는 향후 이사회 멤버 대상 설명회를 주기적으로 개최하고, 다양한 채널을 통해 밸류업 프로그램을 안내할 예정이다. 또 상장법인의 경영진 및 이사회와...
이에 금융안정기금은 경영난에 빠진 금융기관에 당장 자금을 공급하거나 자본을 투입하는 것을 상정한다.
자금은 주로 은행과 금융 인프라 기업들이 출자하는데, 현재까지 약 650억 위안(약 12조3800억 원)을 조달했다. 이와 관련해 한 중국 정부 관계자는 “금융안정기금이 최종적으로 수천억 위안의 규모가 될 것”이라면서 “위기 상황의 경우 중국 중앙은행인...
이종국 캠코 부동산금융안정지원단장(경영지원부문 총괄이사)은 “캠코의 신속한 자금 투입을 통해 저축은행의 대규모 부실채권을 적기에 정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금융회사 등의 건전성 제고를 통해 국민경제에 안정을 더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캠코는 지난해 1조1000억 원 규모의 새마을금고 부실채권을 인수한 바...
이달 초에는 최고경영자(CEO) 직속 전담조직인 LiDAR사업담당을 신설했다. 기존 광학솔루션사업부 및 최고기술책임자(CTO)에 흩어져있던 LiDAR 개발 및 사업조직들이 LiDAR사업담당 산하로 통합됐다.
문혁수 LG이노텍 대표는 “모바일 카메라 모듈 사업에서 터득한 일등 성공 방정식을 기반으로, 차량 센싱 솔루션 사업을 오는 2030년까지 연 매출 2조 규모...
취업특강에는 경영회계과 등 학생 30여 명이 참가했다.
신한 커리어온 4기는 전국 88개교, 26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개인·직무 맞춤 자기 이해 특강 △인공지능(AI) 역량진단 △자기소개서·포트폴리오 작성법 △면접 밀착 특강 등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해오고 있다.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57개교, 1200여 명의 교육을 완료했다. 하반기에는 교육대상을 1·2학년까지...
반면 미국 사모펀드 대기업 블랙스톤의 스티븐 슈워츠먼 최고경영자(CEO)는 트럼프 쪽에 줄을 섰다. 헤지펀드 거물인 빌 애크먼 퍼싱스퀘어캐피털 회장도 트럼프를 지지하는 쪽으로 기운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공화당 거액 후원자인 티머시 멜론은 지난달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지원하는 슈퍼팩(정치자금 모금 단체)인 ‘마가(MAGA)’에 5000만 달러를 기부했다.
아울러...
코지마는 고객 중심 경영에도 힘쓰고 있다. 코지마는 지난달 1일 경기도 하남과 부평에 브랜드 공식 인증 대리점 두 곳을 새롭게 열었다. 공식 인증 대리점은 코지마의 다양한 안마 기기를 체험해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1:1 맞춤 상담 후 현장 구매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한 공간이다. 이번 하남점과 부평점 개점으로 코지마 공식 인증 대리점은 전국 총 18개 지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