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관계자는 "최근 세계경제위기로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으면서 오너들의 리더십이 강조되고 있다"면서 "최근 3세 경영인들이 경영일선에 나서는 일이 증가한 것도 이런 이유일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이미 '3세 경영체제'가 자리를 잡은 곳도 있다.
신세계그룹의 경우 이명희 회장의 장남인 정용진 부회장을 중심으로 '3세 경영체제'가 자리를...
2일 강희용 사장 LIG건설 신임 사장은 본사 대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지난달 사명을 'LIG건영'에서 'LIG건설'로 사명을 바꾼데 큰 의미가 있다"며 운을 띄웠다.
이번에 사명을 바꾼 LIG건설은 그동안 절반 넘게 차지하는 주택중심의 사업에서 더 나아가 토목을 비롯해 플랜트, 해외사업 등을 확대해 종합건설사로 발돋움 한다는 목표를 담고...
정책 간담회 참석, 불우이웃돕기 행사, 가족 초청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체계적인 가업승계와 리더로서의 소양을 익혔을 뿐 아니라 네트워크를 통한 정보교환도 활성화 했다.
또한 젊은 경영인답게 온라인 카페와 번개모임을 통해 실시간 정보공유 및 경영애로의 해결책을 모색하고 다양한 공동사업도 추진했다. 가족에 소홀했던 1세 경영인모임과는...
이날 오전 손 명예회장은 SK텔레콤의 김신배 사장을 비롯한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추대식을 겸한 조촐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손 명예회장은 “나의 분신과도 같은 SK텔레콤 명예회장으로 추대된 것은 매우 큰 영광”이라며 “SK는 원래 오너와 전문경영인 간의 파트너십 경영이 오랜 전통이 돼 왔고 SK가 여러 어려운 일이 있었지만 이런 전통을 바탕으로...
중소기업체 경영인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베어링 종주국 일본에 역수출하고 있는 (주)거양의 베어링 생산라인과 냉동공조에서 신재생에너지분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로 폭을 넓혀가고 있는 신성엔지니어링(주)의 생산라인 및 기술연구소 방문을 통해, 이 장관은 “꾸준한 기술개발로 글로벌 시장에서 평가받는 제품을 생산하는 두 업체 경영진과 근로자들의...
최 회장은 이 날 여의도 한진해운 본사에서 회장 취임 후 처음으로 가진 출입기자단과의 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말하고 "故 조수호 회장이 병상에 있을 때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께서 한진해운의 경영권 방어를 약속하셨다"며 위해 "해상운송과 항공운송을 함께 하는 것이 오히려 더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그는 이어 "하지만 지배구조가 지주회사체제냐 아니냐는 중요한 문제는 아니다"며 "선진국들도 오너 일가가 1~3%의 지분만을 보유한 상태에서 전문경영인들이 경영을 하고 있어, 우리나라도 앞으로 10~20년 후면 지배구조문제가 자연스럽게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기 사장은 회사 사업의 42%를 차지하고 있는 합성수지 분야에...
또한 17일에는 김휘중 연구생산기술본부 사장을 각자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해 마케팅과 기술개발을 각각 전문경영인에게 맡기기로 했다.
이 같은 각자대표제 시행은 최근 회사가 글로벌 비즈니스를 강화하면서 보다 신속하고, 전문적인 의사결정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경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해외매출 증대·품질 강화 'Global Big 5...
실제로 지난해 말부터 금감원 주도로 보험산업 이미지 개선작업이 추진되고 있으며 윤증현 금감원장도 지난 1월 보험업계 경영인들과의 간담회에서 상장차익을 거론하며 사회공헌활동에 대해 간접 주문했었다.
또 공익기금 적립과 보험사 이미지개선을 주도하고 있는 생보협회에 대한 중소 회원사들의 불만의 목소리도 높다.
중소사 관계자는 "협회가 분담금을...
◆ 이종희 사장, '한·불 항공협정' 쓴 소리
이종희 대한항공 총괄사장(사진)은 언론에 노출이 많이 되지 않는 전문경영인이다.
하지만 지난 1월 한·불 항공협정을 앞두고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익을 해치면서까지 EU 지정항공사 조항을 받아들이는 것은 옳지 못하다"며 정부당국에 가감 없이 쓴 소리를 가했다.
비록 이 사장의 이같은 요구에도...
정 부사장은 아직까지는 경영 전면에는 나서지 않았지만 최근 들어 경영 보폭에 더욱 힘을 싣는 모습이다. 최근 들어 일선 현장에 모습을 자주 드러내고, 국내외에서 기자들과 간담회를 잇따라 갖는 등 ‘경영인 정용진’의 활동반경을 넓히는 작업을 꾸준히 펴고 있다.
신세계 지분 4.03%를 갖고 있는 정유경 상무는 아직까지는 조선호텔에 대해서는 지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