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자문업계는 현재 KT의 가장 큰 문제로 조직문화의 역동성이 사라진 점을 들며, 흐트러진 조직문화를 쇄신하는 게 가장 급선무라고 지적한다.
이 때문에 후임 KT CEO에는 현 53개에 이르는 부실 자회사를 대대적으로 구조조정, 재무구조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것은 물론 감소세의 매출을 빠르게 성장궤도로 올려놓을 수 있는 전문가가 선임돼야 할 것으로...
전체 매출액도 MBC 매출의 80% 정도”라며 “SBS와 비교할 때 MBC는 과다한 인력을 보유하고 있는 상태로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최민희 의원은 “현재의 직급체계를 개선하는 등 MBC는 인력구조를 쇄신해야할 것으로 보인다”며 “역 피라미드 형태의 인력 구조를 해소하기 위해 MBC 경영진은 해결방안을 시급히 모색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거래소 노조는 17일 성명서를 통해 “금융위원회는 이번 코스닥위원장 내정을 즉각 철회하고, 추천인 재검토에 착수해야 한다”며 “코스닥시장의 진정한 발전을 위해 금융위와 정부는 사적인 감정이나 이해관계를 버리고 대의를 위한 용단을 내려야한다”고 밝혔다.
노조는 “정부는 ‘코스닥위원회 독립’과 관련, 시장지배구조 개편과 인적쇄신을 통해 독립성 및...
거래소 노조는 17일 성명서를 내고 “최근 금융위원회 고위관계자가 거래소 이사장에 최경수 전 현대증권 사장이 내정됐다고 통보한 것에 대해 거래소 확인 결과 사실로 판명됐다”며 “청와대와 금융위원장은 거래소 이사장 선임 절차를 즉각 중단하고 재공모를 실시하며 해당 금융위 고위관계자를 즉각 해임해야 한다”고 밝혔다.
노조는 “대통령이 지난 정권의...
특히 금융당국이 이달 중 상호저축은행중앙회 창립 40주년에 맞춰 저축은행 개선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어서 업계의 가라앉은 분위기를 쇄신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저축은행의 정보공개를 강화하고 펀드 취급 등을 허용하는 저축은행의 개선 방안을 이달 중 발표할 예정이다.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
공공기관 경영정보시스템인 ‘알리오’를 개편, 국민감시를 통한 경영 쇄신을 도모하고 개방된 공공데이터에 대한 일반 국민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데이터 활용·지원 기반도 구축된다.
기획재정부는 이러한 정책방향에 따른 개별 과제별로 구체적인 액션 플랜을 수립해 차질없이 수행해 나갈 계획이며, 특히 협업조정회의, 중소기업 상생협의회 등 과제별 점검회의를...
은행장을 비롯한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는 지주 회장과 사장, 사외이사 2명 등 4명으로 구성된 대표이사추천위원회를 통해 선임된다. 차기 회장이 공식 취임하는 7월12일 이후 은행장 선임 과정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계열사 사장 및 임원들도 일괄 사표를 제출해 재신임을 물을 가능성이 커 KB금융의 대대적인 인적 쇄신이 예상되고 있다.
한 회장은 지난 23일 오후 자회사경영위원회를 열고 임기 만료를 앞둔 이성락 신한아이타스 사장을 신한생명 사장으로 발탁하고, 위성호 신한은행 WM부문그룹 부행장을 신한카드 부사장으로 내정했다. 또 최범수 신한지주 부사장을 신한아이타스 사장으로 내정하고, 김형진 신한데이타시스템 사장을 신한지주 부사장으로 임명했다. 오세일 전 신한은행 IB그룹(부행장)은...
농협중앙회 윤종일 전무이사와 김수공 농업경제대표이사, 최종현 상호금융대표이사, 이부근 조합감사위원장이 24일 일괄 사퇴했다.
이에 따라 후임 경영진이 선출될 때까지 남성우 축산경제대표이사가 용퇴한 임원 4명의 권한을 대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농협중앙회 측은 "농협 쇄신과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해 용퇴했다"면서 "농협의 오랜...
한동우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오는 23일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자경위) 열고 자회사 최고경영자(CEO) 교체에 나선다. 그 동안 공정한 성과주의 문화를 강조해 온 ‘한동우식(式)’탕평인사가 10개월의 임기가 남은 상황에서 어떠한 결정을 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2일 신한금융에 따르면 자회사인 신한생명과 신한아이타스 대표이사를 선임하기 위해 신한금융...
전문가들은 이사회 구조와 사외이사추천위원회 구성, 운영방식을 바꿔야 한다고 지적한다.
◇ 그들만의 리그 사추위 개혁 필요 =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금융지주사 회장과 사외이사 권한을 균형 있게 유지하는 방향으로 금융회사 지배구조 관련법을 손질하기로 했다.
금융지주 회장이 자회사의 인사에 필요 이상으로 개입하는 것을 차단하고,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
업계 관계자는 “전격적인 분위기 쇄신 차원에서 등기이사 건이 진행됐다”며 “정 부회장의 등기이사 제외도 검찰 수사를 받으며 기업 경영에 대한 책임까지 지기 어려울 것 같아 내린 결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세계는 손인옥 전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을 새롭게 사외이사로 합류했다. 손영래 전 국세청장과 김종신 전 감사원장 직무대행은 재선임됐다.
또 공기업의 책임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경영관리 실태에 대한 감사를 실시키로 했다.
감사원은 이날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대한 업무보고에서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고 진영 인수위 부위원장이 전했다.
감사원은 국민생활안전관리 실태와 민생비리 특별점검도 향후 감사과제로 보고했다.
감사원이 복지전달체계와 공기업 경영관리 실태를 감사키로 한 것은...
그는 정부의 공기업경영평가위원회에 참여했고, 일부 언론에 칼럼을 썼을 뿐 지명도가 있는 편은 아니다.
인수위 경제 1분과 간사인 류성걸 의원도 행시 23회다. 류 의원은 기획예산처와 기획재정부에서 균형발전재정기획관, 공공정책관, 예산총괄심의관, 예산실장을 거쳐 2차관을 지낸 재정통이다.
류 의원은 재정건전성을 강조하는 원칙주의자로 알려져 있다....
그는 "비상경영위원회를 가동해 원가혁신활동 강화, 현금유동선 개선, 조직·인력의 효율성 제고, 리스크관리를 통한 부실의 사전차단, 경비절감 등을 상시 관리할 것"이라며 비상경영을 실행계획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서 사장은 “올해 경영화두를 ‘EPC 이노베이션’으로 정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적 성장과 발전을 위한 내부역량 강화에 전력을...
티켓몬스터는 소셜커머스 업계 최초로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는 ‘소비자중심경영(이하 CCM)’ 인증 획득에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
티켓몬스터는 지난 6월 CCM 도입을 선포한 후 경영 전반에 고객의 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최고고객책임자(CCO)를 임명하고 관련 조직을 정비했다.
티몬은 소비자의 상품선택, 결제부터 배송, 티켓사용, 사후적 반품, 클레임 등...
새로운 경영체제는 그룹 산하에 업무 영역별로 나눠져 있는 6개 위원회에 실질적인 합의 기능을 갖추게 하고 사업 연관성이 큰 계열사 CEO를 참여시켜 자율 경영을 유도하는 게 핵심 골자다.
또한 지주회사(SK)의 권한과 역할은 위원회로 대부분 이양되기 때문에 ‘따로 또 같이 3.0’의 세부안에 따라 인사도 달라질 수 있다. 횡령 및 배임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공정거래위원회가 롯데쇼핑 하이마트 주식취득건에 대한 심사가 끝난 후 기업 결합 승인이 떨어진 만큼 롯데 계열사로서의 첫 발을 떼는 인사다.
하이마트는 내일 오전 10시 30분 주주총회를 열고 지난달 주총 개최시 상정했었던 사명개명과 이사 선임 등에 대한 안건을 바로 처리한다.
변경될 사명은 ‘롯데하이마트’가 될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라 기존 하이마트에...
이미지 쇄신과 롯데그룹 계열사로서의 통일성을 갖게 된다.
또한 신임 사내·사외 이사 선임건도 처리한다. 노병용 롯데마트 대표와 김치현 롯데쇼핑 운영담당 부사장, 박동기 롯데쇼핑 노무담당 상무, 한병희 하이마트 영업대표 부사장 등이 사내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 사외이사에는 허선 연세대 법무대학원 겸임교수, 문형구 고려대 경영학과 교수가 내정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