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사장은 지난 5월 권오준 회장이 발족한 비상경영쇄신위원회에서는 인사혁신분과 위원장을 맡기도 했다.
포스코는 또 황은연 포스코에너지 대표이사 사장을 포스코 경영인프라 본부장(부사장)으로 선임했다. 1958년생인 황 부사장은 1987년 포스코에 입사했다. 이후 영업본부장, 마케팅본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2013년에는 포스코 CR본부장을 지냈다.
이를 위해 포스코는 독자적인 경쟁력을 갖추기 못한 부실 계열사는 단계적으로 정리해 2017년까지 국내 계열사 수를 지금 48곳에서 50% 수준으로 축소할 것으로 계획하고 있다.
앞서 포스코는 지난 5월 고위 임원들이 일괄 사표를 제출하면서 권 회장을 필두로 비상경영쇄신위원회를 구성해 경영쇄신안을 마련해 왔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홈쇼핑 납품 비리를 강하게 질타한 이후 조직 쇄신의 차원에서 경영투명성위원회를 만드는 등 경영투명성 강화에 박차를 가했다.
그런데 이 같은 분위기가 첫 해도 넘기지 못하고, 찬물을 제대로 뒤집어썼다. 이번에는 마트 1위 업체 이마트가 뒷돈을 먹었다. 최근 이마트의 본사 광고팀 직원이 한 광고 대행업체에 광고를 몰아주고 뒷돈을 받은...
14일 포스코에 따르면 권 회장은 비상경영쇄신위원회에서 마련한 쇄신안을 15일 공개한다. 쇄신안에는 비리 직원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부실자산 매각, 조직축소와 같은 방안이 담길 것으로 알려졌다.
권 회장이 위원장을 맡고 사외이사와 주요 경영진이 위원으로 있는 비상경영쇄신위는 지난 5월부터 그룹 혁신안을 마련해왔다.
권 회장은 지난달 이미 쇄신안의 얼개를...
동부화재와 동양생명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경영 전반에 대한 종합검사를 받는다.
2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오는 25일부터 7월22일까지 동부화재에 대한 종합검사를 실시한다.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이 취임한 이후 종합검사를 받는 손해보험사는 삼성화재에 이어 동부화재가 두번째다.
특히 동부화재는 금감원이 금융감독 쇄신 방향을 밝힌 이후 손보사...
한편, 이날 특별기자회견에 참석한 송재훈 삼성서울병원장은 쇄신위원회를 구성해 위기관리 시스템을 전면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송 원장은 “메르스 사태 수습 이후 외부전문가 포함 쇄신위원회 만들어 근본사태 철저히 규명하고 위기관리 시스템 전면 개선해 나가겠다”며 “이번 사태 발단이 된 응급실 진료환경을 대대적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이날 기자회견에 함께 참석한 송재훈 삼성서울병원장은 쇄신위원회를 구성해 위기관리 시스템을 전면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송 원장은 “메르스 사태 수습 이후 외부전문가 포함 쇄신위원회 만들어 근본사태 철저히 규명하고 위기관리 시스템 전면 개선해 나가겠다”며 “이번 사태 발단이 된 응급실 진료환경을 대대적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현재...
11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 비상경영쇄신위원회 출범 당시 13명의 쇄신위원에 포함되기도 했던 전 사장은 이제 그룹의 결정에 반기를 든 처지가 됐다.
사건은 포스코 그룹에서 작성한 대우인터내셔널 미얀마 가스전 매각 관련 보고서가 유출된 데서 시작했다. 포스코 가치경영실이 지난달 8일 미얀마 가스전 사업의 매각 필요성과 구체적인 매각 일정을 담은 보고서를...
앞서 포스코는 지난달 비상경영쇄신위원회를 발족하며 전 계열사 사장들로부터 사표를 받았다. 이에 따라 전 사장의 해임은 법적 문제 없이 진행될 전망이다.
포스코는 대우인터내셔널의 최고경영자(CEO)가 교체될 경우 이 회사가 사우디아리비아국부펀드(PIF)와 진행 중인 사업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외부 법무법인에 자문도 이미 구했다.
전 사장의 해임은 그가...
그러나 해외 뇌물증여 파문으로 정부로부터 조사를 받고 미국 시장에서 최근 부진한 성장세를 보여 경영쇄신 요구가 거셌다.
또 그동안 직원들의 임금을 착취한다는 비난도 받아왔다. 이에 회사는 지난 4월 미국 내 매장 근로자의 시간당 최저임금을 9달러로 올린 데 이어 7월부터는 매장 관리자 임금도 최대 26%까지 인상하기로 했다. 월마트는 올해 임금인상과...
포스코가 지난 22일 비상경영쇄신위원회 자문위원회를 개최하고 쇄신방향에 대한 외부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명우 사외이사를 비롯해 김수동 포스코경영연구원 자문위원, 김종갑 한국지멘스 회장, 곽수근 서울대 교수, 박인주 강원도 평생교육진흥원 고문이 자문위원으로 참석했다.
자문위원회는 “이른바 ‘순혈주의’를 버리고 필요한 경우...
포스코에 따르면 지난 14일 발족한 비상경영쇄신위원회(이하 쇄신위)는 매년 3월 주주총회 때 실시했던 정기임원인사를 12월이나 1월로 변경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포스코는 그 동안 한 해의 성과를 평가하는 시기와 정기인사 시점이 달라 연초 업무 공백이 발생한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2000년 민영화된 포스코에 관료주의 잔재가 남아있는 것도 이런 인사...
비상경영쇄신위원회 위원장은 권오준 회장이 맡았다. 분과위원장을 포함한 포스코 핵심임원 7명에 전병일 대우인터내셔널 대표, 황태현 포스코건설 대표, 황은연 포스코에너지 대표, 조봉래 포스코켐텍 대표, 최두환 포스코ICT 대표 등 주요 5개 계열사 대표 등 총 13명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비상경영쇄신위원회는 분과위원회 별로 구체적 경영쇄신 방안을 마련해...
이를 위해 발족한 비상경영쇄신위원회의 위원장은 권오준 회장이 맡았다. 포스코 사내이사 4명과 대우인터내셔널, 포스코건설, 포스코에너지, 포스코켐텍, 포스코ICT 등 5개 계열사 대표는 위원으로 참여한다.
이들은 구조조정, 책임경영, 인사혁신, 거래관행, 윤리ㆍ의식 등 5개 분과위원회로 나뉘 쇄산안을 마련하게 된다. 포스코 관계자는 “사즉생(死卽生)의 각오로...
포스코는 14일 권오준 사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비상경영쇄신위원회를 발족했다. 위원회는 포스코 사내이사 전원과 대우인터내셔널, 포스코건설, 포스코에너지 등 주요 5개 계열사 대표들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이날 비상경영쇄신위원회 출범에 앞서 쇄신위원 전원과 전 계열사 대표들은 권 회장에게 사표를 제출했다. 경영쇄신을 이뤄내겠다는 의지다.
앞으로...
그러나 지난 1년간 회사는 현행법에 저촉되지 않도록 각국 규제 당국과의 협상에 주력하고 있다.
영국 정치인의 전략적 커뮤니케이션 자문을 맡았던 웨트스톤은 우버의 이미지를 쇄신하고 각국 당국과의 관계 개선을 뒷받침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글은 지난 10년간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와 유럽연합(EU)과의 반독점 소송으로 곤욕을 치렀다.
이날 발표한 금융감독 쇄신안에 따르면 앞으로 금감원은 금융회사 경영에 사사건건 개입하는 감독관행을 지양하고 꼭 필요한 범위 내에서 최소한만 간여하는 감독방식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또한 조직개편을 통해 금융상시감독 기능을 강화하고, 금융애로팀을 신설해 금융 적폐 해소에 힘을 쏟겠다는 방침이다.
진 원장은 “자율과 창의는 그동안 제대로 해 본 적이 없어...
검사 결과 위규사항이 중대하거나 문제가 자주 반복되는 회사에는 중징계 조치(영업 정지, CEO 해임 권고)까지 금융위원회에 건의할 방침이다.
-진웅섭 금감원장만의 금융감독 쇄신 포인트는 무엇인가.
▲앞으로 금융회사 경영에 간섭하거나 개입하지 않겠다는 것에 의미를 부여하면 좋겠다. 과거 관행적 종합검사를 축소하겠다고 표명했지만, 실행되지 않은 측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