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은 KDB혁신위원회위원장인 김경수 성균관대 교수가, 수출입은행은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인 남주하 서강대학교 교수가 각각 세부 내용을 설명할 예정이다.
산은은 기존의 산업분석부 등 분석·연구를 담당하는 부서를 모아 별도의 연구소를 만들고, 직원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 순환제에서 직군 체제로 인사제도를 변경하는 방안을 검토해왔다.
수은의...
앞서 25일 검찰 수사와 관련, 국민에게 고개 숙여 사과하고 준법경영위원회 설치 등의 경영쇄신을 약속한 신 회장은 곧바로 일본으로 향해 홀딩스 이사회 분위기 등을 파악하고 저녁 늦게까지 이사회에서 내놓을 답변 등을 준비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이날 이사회에서는 신 회장이 제안한 이사회 내 컴플라이언스 위원회 설치 안건도 통과됐다. 신 회장은 전날 한국...
신 회장은 “끝으로 경영권 분쟁이 더 이상의 혼란 없이 빠른 시일 내에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외부전문가와 경영진, 임직원과 협의해 구체적인 로드맵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 경영쇄신을 반드시 이뤄 롯데가 국가와 사회에 이바지하는 기업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 회장은 “끝으로 경영권 분쟁이 더 이상의 혼란 없이 빠른 시일 내에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외부전문가와 경영진, 임직원과 협의해 구체적인 로드맵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 경영쇄신을 반드시 이뤄 롯데가 국가와 사회에 이바지하는 기업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신 회장은 롯데그룹의 쇄신안으로 회장 직속의 준법경영위원회 신설과 5년간 40조 원 규모의 투자를 집행해 사회적 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신동빈 회장은 25일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서울 크리스탈볼룸에서기자회견을 열고 대국민 사과와 함께 검찰 수사 이후 롯데그룹 전반의 쇄신에 대한 방향을 제시했다.
◇ D램이 효자...
이러한 기조에서 회장 직속의 준법경영위원회를 만들고 외부 위원장을 영입할 계획이다. 지배구조 투명화를 위해 호텔롯데의 상장 등 기업공개(IPO)를 확대하고 장기적으로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한다.
신 회장은 또 검찰의 롯데 수사 과정에서 롯데 정책본부의 의사 결정에 대한 문제점이 제기됐던 것에 따라 정책본부를 축소한다. 현재 축소하는 폭과 방법에 대한 조직...
이를 통해 경영쇄신을 반드시 이루어 롯데가 국가와 사회에 이바지하는 기업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앞으로도, 50년 전 국가경제에 기여하겠다는 일념으로 롯데를 창업하신 신격호 총괄회장님의 ‘기업보국’ 정신을 이어가겠습니다.
앞으로 롯데그룹은 국민과 사회가 기업에 바라는 가치와 요구에 부응하면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우리나라 대표 기업이 될 수...
신 회장은 호텔롯데 상장과 더불어 추가 지배구조 및 기업문화 개선 등의 방안과 대외 이미지 쇄신안 등도 마련해 실행할 방침이다. 롯데는 앞서 작년 9월에 그룹 내·외부 위원과 실무진 20여 명으로 구성된 기업문화개선위원회를 출범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사랑받는 기업’을 목표로 계열사 자율경영 확대, 협력사와의 수평적 관계 강화, 청년 일자리 창출 강화...
다만 구조조정 기업의 경영정상화 및 투자기업의 가치제고 등을 위해 재취업이 필요한 경우는 예외로 두기로 했다.
이때 파견되는 임직원은 출자회사관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관리할 예정이다. 산은은 지난 2월 재취업 심사절차의 투명성 강화를 위해 과반수 이상의 민간위원들로 구성된 출자회사관리위원회를 신설했다.
한편, KDB혁신위원회는 대우조선해양...
이 일환으로 구성된 산은 혁신위원회가 이르면 다음 주 조직쇄신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두어 달에 걸쳐 세부 계획이 확정되면 조직개편과 함께 연말에 대대적인 인사가 예상된다.
최대 관심사는 현재 구조조정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정용석 부행장(기업구조조정부문)의 행보다. 그동안 국회 일각에선 대우조선, 현대상선, 한진해운 등의 책임을 물어 정용석 부행장이...
산은은 지난 6월 조선업 등 출자회사의 대규모 부실 논란이 일자 혁신위원회를 신설하고 조직 쇄신안을 발표한 바 있다. 크게 '정책금융의 효율성 및 전문성 제고' 방안과 '조직역량 강화 및 업무프로세스 개선'으로 나뉜다.
특히 조직역량 강화 방안으로 성과중심의 인사와 조직 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인사관리 체계를 개편하고 효율적인 조직 운영안을 수립하겠다고...
경우 최근 조선업황의 악화로 수주 절벽이 지속되고 있으며, 앙골라 국영석유회사 소난골로부터 받아야 하는 약 1조 원 규모의 인도금 역시 해결되지 않은 상황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한국거래소 기업심사위원회의 심의대상으로 분류됨에 따라 상장폐지의 기로에 서 있다”며 “대우조선 전ㆍ현직 경영진들에 대한 검찰 수사로 내부 분위기조차 어둡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산은은 지난달 학계 전문가 4명 등이 참여하는 KDB혁신위원회를 구성해 조직 운영 관련 혁신 방안을 마련 중이다. 수은은 외국계 컨설팅사인 베인앤컴퍼니를 통해 정밀 경영진단을 실시했으며, 조직 및 본부 개편 방안 등의 내용이 쇄신안에 담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하반기 예정된 정기 인사를 통해 본부 축소와 관련한 부행장 인사가 불가피할...
조홍식 서울대 법대학장이 위원장을 맡은 혁신위원회는 3개 분야로 구성된다. 경영관행 개선과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종합 대책을 마련할 ‘청렴문화 혁신반’은 이지문 청렴운동본부 본부장이 이끈다. 본부 및 사업별 운영제도 전면 개선을 위한 ‘조직ㆍ직제 혁신반’은 오영균 수원대 행정학과 교수를 위원으로 선임했다. 또 인사 운영 원칙과 비리 연루자 징계 방법...
상반기 경영설명회’를 개최한 이후 기자들과 만나 “주변에서 조금 숙려 기간을 두는 게 어떻겠냐는 의견이 있다기에 그렇게 하라고 했다”고 말했다.
대우건설 사장후보추천위원회는 이날 회의를 열고 2배수로 압축된 박창민 전 현대산업개발 사장과 조응수 전 대우건설 플랜트사업본부장(부사장)을 놓고 최종 후보를 선정할 계획이었으나 위원들 간 이견으로 후보...
또 회사는 선제적 비리 예방을 위해 7월부터 'DSME 윤리쇄신위원회'를 가동하는 등 선제적 자정 노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자구안의 성실한 이행에도 심혈을 쏟는다는 방침이다. 지난해부터 임원들은 직급별로 10~20% 급여를 반납하고 있으며, 7월부터 10%를 추가로 반납하는 등 비용절감 노력을 지속하고, 토요일 특근 축소, 사무기술직의 7~12월 임금 반납...
이에 앞서 두 은행은 지난달 30일 금융위원회의 ‘2015년도 경영실적평가’ 결과 전년보다 1~2단계씩 떨어진 C등급을 받았다. C등급을 받으면 기관장과 임원의 경우 각각 기본연봉의 30%와 55%가 성과급으로 지급된다.
하지만 대우조선의 부실과 조선·해운업 구조조정 실패 책임론으로 인해 국책은행에 대한 비판이 높아지면서 두 은행은 임원진의 성과급을 반납하기로...
금융위는 산은ㆍ수은이 조직과 인력 개편등 자구노력과 쇄신안을 마련해 이행하고 있는 만큼 2016년도 경영실적 평가 시 쇄신안의 적절성과 이행여부를 함께 평가할 예정이다.
한편, 금융공공기관 평가는 민간 위원들로 구성된 경영예산심의회(산은, 기은, 수은)와 경영평가위원회(예탁원, 거래소)가 각각 실적보고, 실사, 서면질의 등을 통해 경영실적을 평가한다.
이 회장은 "'산피아' 등의 낙하산이 국민들로부터 많은 지탄을 받는 부분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며 "어떤 형태의 단속을 통해서라도 재발되지 않도록 노력하고, 앞으로 외부에 문호를 개방하는 등 외부인사로 구성된 출자회사관리위원회를 통해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사외이사 비율을 확대헤 내부 경영진 견제를 강화하고, 외부 자문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경영자문위원회에 평가기능을 부여한다.
조직은 슬림화한다. 현재 9개 본부를 2018년까지 7개 본부로 축소한다. 현재 10명인 부행장급도 2018년 8명으로 감축한다.
더불어 올해 경비예산을 전년대비 10% 삭감하고, 지점장 사택 4개소를 전부 매각할 계획이다. 전년 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