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적쇄신을 약속했다.
정 사장은 생산성과 윤리의식 강화도 주문했다. 고효율 저비용 구조 정착을 위해 설계 외주 최소화, 일하는 방식 전면 재검토를 통한 생산성 향상, 비리행위 처벌 강화 등 구체적인 내용을 언급했다.
정 사장은 기존에 임직원 비리 적발 시 사표만 받고 끝냈던 관행에서 벗어나 손해 배상까지 청구할 방침이다. 이는 향후 회사 경영과 관련한...
포스코가 경영쇄신안에 발맞춰 조직 슬림화를 단행했다.
포스코는 본사 및 제철소 스텝 부서를 중심으로 조직을 축소하고 관련 인력들을 재배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조직 축소로 원료실 내 원료전략그룹과 스테인리스원료개발프로젝트 등 본사와 제철소간 중복 부서, 원가절감을 위한 통폐합 등을 포함해 14개 부장급 조직을 포함해 88개 조직을 폐지했다....
포스코 경영쇄신안 발표
포스코 경영쇄신안 발표 소식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포스코는 15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개최한 기업설명회에서 경영쇄신안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포스코는 사업 포트폴리오에 내실을 기하기 위해 전체 사업구조를 철강을 중심으로 소재·에너지·인프라·트레이딩 등 4개 부문으로 재편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권 회장은 이날 다섯 가지의 경영쇄신안을 내놨다. 첫 번째는 ‘사업포트폴리오의 내실있는 재편성’으로 경쟁력을 갖추지 못한 계열사의 정리를 뜻한다. 두 번째는 투자실명제ㆍ성과주의 확대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 권 회장은 과거 경영부실에 책임이 있는 43명의 임원을 인사조치했다.
이외에는 △외부인사 영입을 통한 순혈주의 해소 △모든 거래 100...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홈쇼핑 납품 비리를 강하게 질타한 이후 조직 쇄신의 차원에서 경영투명성위원회를 만드는 등 경영투명성 강화에 박차를 가했다.
그런데 이 같은 분위기가 첫 해도 넘기지 못하고, 찬물을 제대로 뒤집어썼다. 이번에는 마트 1위 업체 이마트가 뒷돈을 먹었다. 최근 이마트의 본사 광고팀 직원이 한 광고 대행업체에 광고를 몰아주고 뒷돈을 받은...
14일 포스코에 따르면 권 회장은 비상경영쇄신위원회에서 마련한 쇄신안을 15일 공개한다. 쇄신안에는 비리 직원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부실자산 매각, 조직축소와 같은 방안이 담길 것으로 알려졌다.
권 회장이 위원장을 맡고 사외이사와 주요 경영진이 위원으로 있는 비상경영쇄신위는 지난 5월부터 그룹 혁신안을 마련해왔다.
권 회장은 지난달 이미 쇄신안의 얼개를...
스팍스자산운용 마케팅본부장(CMO) 배정현 전무는 “작년 말 취임 한 국민연금 출신의 장재하 대표와 김태영 CIO 등 경영진들의 쇄신과 사명 교체 등으로 인한 브랜드 강화로 투자자들과 판매사들이 주목하기 시작했다”며 “경영진 교체이후 올 초 출시한 대표펀드인 스팍스밸류파워펀드가 저성장에 적합한 기업을 찾아 투자하는 컨셉으로 투자한 점과 안정적인...
삼성가의 오너가 공식석상에서 고개 숙여 사과한 것은 2008년 4월 삼성 특검으로 이건희 회장이 대국민 사과 및 경영 퇴진 의사를 발표한 이후 7년 만이다.
이 부회장은 23일 삼성전자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열린 메르스 사태 긴급 기자회견에 참석해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다.
이 부회장은 이날 사과문 발표 이전과 이후 두 번의 고개를 숙였다. 이 부회장은 사과문에...
윤 회장은 오랫동안 정체된 회사의 색깔을 바꾸고 경영전반에 브랜드 혁신과 분위기 쇄신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휠라코리아의 국내 사업 매출 실적은 2012년부터 감소해 지난해에는 3974억원으로 줄었다. 영업이익 또한 지난해 247억원을 달성하는데 그쳤다.
이는 불황의 여파보다 젊은 층으로부터 외면 받은 브랜드 이미지 훼손에 더 큰 영향을 받고 있다는 게...
이를 위해 발족한 비상경영쇄신위원회의 위원장은 권오준 회장이 맡았다. 포스코 사내이사 4명과 대우인터내셔널, 포스코건설, 포스코에너지, 포스코켐텍, 포스코ICT 등 5개 계열사 대표는 위원으로 참여한다.
이들은 구조조정, 책임경영, 인사혁신, 거래관행, 윤리ㆍ의식 등 5개 분과위원회로 나뉘 쇄산안을 마련하게 된다. 포스코 관계자는 “사즉생(死卽生)의 각오로...
정식 취임에 앞서 업무를 보고 받고 경영 정상화를 위한 새로운 전략을 구상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30일 “정 내정자가 STX 대표직을 사퇴하고 다음달 1일부터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다만 근로자의 날인 1일부터 징검다리 휴일인 4일까지 연휴인 만큼 정 내정자의 공식적인 출근은 6일부터 이뤄질 예정이다.
당초 정...
이번 조직쇄신안을 통해 전체 임원 68명(생산·마케팅 37명, 경영 31명) 중 절반 정도를 차지했던 기획, 구매 등 지원 분야 임원들이 대거 탈락했다. 임원수도 52명으로 16명 줄였다. 권 회장은 그동안 비핵심 사업과 이익을 내지 못하는 계열사를 정리하는 데 주력했다.
권 회장은 또 지난 13일, 윤동준 경영인프라본부장(부사장)을 대표이사에 선임하고 임원 22명에 대한...
이날 발표한 금융감독 쇄신안에 따르면 앞으로 금감원은 금융회사 경영에 사사건건 개입하는 감독관행을 지양하고 꼭 필요한 범위 내에서 최소한만 간여하는 감독방식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또한 조직개편을 통해 금융상시감독 기능을 강화하고, 금융애로팀을 신설해 금융 적폐 해소에 힘을 쏟겠다는 방침이다.
진 원장은 “자율과 창의는 그동안 제대로 해 본 적이 없어...
금융감독원이 금융회사의 배당, 이자율, 수수료 등과 관련해 경영간섭을 최소화 한다. 아울러 숨은 규제를 폐지하고 금융산업의 발전 저해요소를 발굴하기 위한 상설조직도 신설한다.
금감원이 10일 발표한 ‘금융감독 쇄신 및 운영 방향’ 에 따르면 앞으로 금융사의 배당, 이자율, 수수료, 증자, 신상품 출시 등에 대해 국제적 기준을 고려한 최소한의 준수 기준만...
신현성 티몬 대표, 김범석 쿠팡 대표, 허민 위메프 창업주(전 대표)가 올해 나란히 각각의 경영 시험대에 오른 셈이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해결해야 할 문제가 ‘배송 위법 논란’이다. 쿠팡은 지난해부터 1000여명의 쿠팡맨을 고용, 각각 1t 차량으로 고객들에게 물건들을 직접 배달해주고 있다. 고객 응대 교육을 잘 받은 쿠팡맨들이 배송까지 직접 해줘...
또 대한항공은 이번 인사를 통해 각 사업부문의 영업 기반을 공고히 다지고, 책임경영을 강화해 내실을 다지고 변화를 주도하며, 수익 증대와 내부 관리시스템 개선, 기업문화 쇄신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대한항공 인사가 단행된 이날 '땅콩 회항' 사건으로 구속 기소된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결심 공판이 벌어졌다. 이는 지난 12월 5일 뉴욕 JFK...
안 소장은 포스코건설 플랜트 담당임원 및 광양제철소 설비담당 부소장을 지낸 제철소 설비 분야 최고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포스코강판 사장에는 서영세 포스코특수강 대표가, SNNC 사장에는 백승관 광양제철소장(부사장)이 내정됐다. 포스코인재창조원 원장은 교육학 박사 출신인 포스코건설 박귀찬 전무가 맡는다. 그룹 핵심 전략을 세우는 가치경영실의...
○…유한양행 유일한 회장 "뚝심 경영 화제"
유한양행 창업주인 故 유일한 박사가 재조명 받고있다.
10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는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된 이른바 '갑질논란'에 대해 다뤘다.
더불어 이날 방송에서는 갑질 논란과 달리 기업 운영 모범 사례로 꼽힌 기업 유한양행이 소개됐다.
방송에 따르면 故 유일한 박사는 1969년 자신의 외아들이...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임단협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어둡다”며 “자칫 내년 경영계획에 안좋은 영향을 끼치진 않을지 걱정된다”고 말했다.
현대중공업은 내년 분위기 반전을 위해 지난 10월 전체 임원의 3분의 1을 줄이며 본격적으로 조직 쇄신을 실행에 옮겼다. 매년 12월에 실시하던 인사 시기도 두 달이나 이례적으로 앞당겼다.
슬림화에...
최태원 회장의 부재로 고전한 SK그룹은 인적쇄신을 통해 성장을 도모한다. 사상 최대의 실적을 기록한 SK하이닉스를 제외한 대부분 관계사가 부진을 겪은 만큼 전체 승진 규모가 축소됐다. 에너지·화학, 정보·통신 등 그룹 주력 사업 부문의 부진이 심화되고 있는 현재의 위기 상황을 정면 돌파하기 위해 SK이노베이션, SK텔레콤, SK네트웍스, SK C&C의 최고경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