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와 감사를 선임해 경영권에 적극적으로 개입하기보다 공시를 통해 주주 제안으로 가장 간접적인 방식으로 무상증자 및 주식 거래 활성화를 위한 기타 주주 가치 제고를 요청했다.
김 씨의 지분 취득에 양지사 주가는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는 등 강세다. 최초 지분 취득 공시가 나온 21일에는 20% 급등했고 22일에는 주식시장 개장과 함께 장중 1만6000원대를...
공적자금관리위, 21일 예보 보유 서울보증보험 지분매각 추진계획안 의결 IPO 통해 예보 지분율 약 10% 매각…이후 약 3년 걸쳐 최대 33.85% 입찰·블록세일‘50%+1주 이상’ 경영권 매각도 중장기 검토…보증보험산업 정책 고려
서울보증보험의 민영화 작업이 본격화된다.
공적자금관리위원회는 제205차 회의에서 ‘서울보증보험 지분매각 추진계획’을 심의...
‘외조카 마약’, ‘대리점 갑질 사태’ 등으로 얼룩진 기업 이미지가 ‘불가리스 사태’로 최악으로 치달으면서 경영권을 포기하기로 한 것.
시장은 환호했다. 홍 회장의 지분 매각 소식에 남양유업 주가는 5월 40만 원대에서 7월 1일 81만3000원까지 치솟았다.
다만 이후 홍 회장 측이 거래 선행조건 미이행을 이유로 계약을 파기하며 한앤컴퍼니와 법적 분쟁에...
최근 투자은행(IB) 업계에서는 카카오모빌리티의 대주주인 카카오가 MBK파트너스와 카카오모빌리티 경영권 인수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는 소문이 돌았다. 현재 카카오모빌리티의 기업 가치는 약 8조5000억 원으로 평가된다.
배재현 카카오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사내 공지를 통해 “카카오가 모빌리티 지분을 상당 부분 매각하는 구조는 검토조차 해본 적 없는 루머”라고...
다만 M&A 시장의 스타트업 투자는 위축된 분위기이나 큰 규모의 기업 경영권 인수 거래는 여전히 활발한 상태라는 언급도 나온다. 하반기 국내 M&A 시장의 주요 이벤트로는 최근 인수금융 조달에 착수한 베어링프라이빗에퀴티아시아(PEA)의 PI첨단소재 인수건과 더불어 MBK파트너스에 매각설이 제기된 카카오모빌리티 등이 나온 상태다. 아울러...
중소기업이 경영 선진화를 위해 외부에서 전문경영인을 영입하여 경영권을 부여했다가 갈등과 분쟁에 시달린 사례는 많이 있다. 단순히 경영능력만 우수하다고 시장에서 인재를 영입하여 채용하는 것은 경영승계가 아니라 경영단절을 초래할 위험이 크다. 심지어 직계 후손에게 가업승계하고 난 이후에 경영철학과 방침이 서로 달라 갈등을 빚는 경우도 빈번하다. 선대...
구 전 부회장은 자신에게 우호적인 이사진을 이사회에 진출시켜 본인의 지분을 원활하게 제3자에게 매각하기 위해서 임시 주총을 신청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현재 아워홈을 경영하고 있는 구지은 부회장의 경영권을 뺏겠다는 의도가 깔려있는 것으로 봤다. 고 구자학 명예회장의 장남인 구 전 부회장은 자신의 아워홈 보유 지분 38.56%와 첫째딸...
지난해 원팩 지분 매각으로 대량의 현금을 확보한 티엘아이에서 경영권 분쟁이 벌어졌다. 양측은 장내에서 주식을 사들이며 경영권 확보에 열을 올리는 중이다.
2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티엘아이는 최근 2달 동안 3차례나 최대주주가 변경됐다.
지난 4월 조상준 티엘아이 전략기획실 부사장을 필두로 한 주주연합인 ‘턴어라운드를 위한 주주 연대...
바이오로그디바이스가 이엔플러스의 경영권 인수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바이오로그디바이스는 29일 오전 9시 13분 현재 전날보다 29.77% 오른 1700원에 거래 중이다.
이 종목은 전날 최대주주인 금성축산진흥이 보유한 이 회사 주식 전부(420만 주, 지분율 10.14%)를 이엔플러스에 150억 원에 매각하기로 계약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금 75억 원은 계약...
27일 IB업계와 한 언론사의 보도에 따르면 직구 플랫폼인 큐텐은 티몬과 주요 주주 지분 및 경영권 매각 협상을 벌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큐텐은 토스의 자회사 토스페이먼트와 경합을 벌이다 토스페이먼츠가 인수 의사를 철회했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에 대해 티몬 관계자는 “사실무근”이라며 “큐텐과 토스페이먼트의 매각협상은 사실이 아니며 두 회사...
시너지그룹은 2018년 2월 자회사 코스메틱플랫폼1호를 통해 이 회사 경영권을 인수했다. 코디는 반기보고서 감사의견 거절로 관리종목 지정된 후 최대주주 변경으로 거래가 정지됐다.
시너지그룹 측은 거래정지 중인 코디를 살리기 위해 감자와 타법인 인수합병(M&A) 등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화장품 용기 제조업체인 뉴벨을 인수해 합병했는데, 이에 대한 대금...
지주회사 전환을 위해 금융계열사를 매각할 때 이를 사모펀드가 인수한다거나, 기업이 일시적 유동성 위기에 빠졌을 때 긴급자금을 수혈해주는 등 사모펀드의 역할은 다양하다. 그러나 초기에는 재무적 투자자로서 경영자에게 우호적이다가 이후 주주 간 계약을 빌미로 경영권을 위협한 사례도 나오고 있다.
정부가 토종자본을 육성하고 해외 PEF들과의...
유네코(구 에코마이스터) 소액주주들이 현 경영진이 불법 감자를 통해 의결권을 확보하고, 부당하게 회사 주요 자산을 매각하려 해 이를 막겠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22일 이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유네코 소액주주 300여 명이 지난 13일 현 경영진 측인 ‘시너지금융그룹’을 대상으로 낸 의결권 행사금지 가처분 신청에서 ‘불법 감자’를 새롭게 주장했다. 현 경영진...
문제는 경영권 불안이다. 피에스엠씨는 강 부회장 복역 당시 '라임사태 주범'으로 꼽히는 기업 사냥꾼 조모 씨에게 적대적 M&A 시도를 겪었다. 지난해에도 매각을 추진했지만, 잔금 미납으로 무산됐다.
현재 피에스엠씨 최대주주 및 관계인 지분은 42.55%로 무척 높다. 그러나 정작 최대주주인 에프앤티 지분율은 6.16%에 불과하다. 강 부회장 개인 지분은 4.93...
지분 매각 기회가 없다”고 분석했다. 주식양수도 M&A란 지배 주주가 보유하는 지분을 매수인이 사적 계약을 통해 매입하는 것이다.
문제는 우리나라에서 활용 가능한 M&A 수단(합병, 영업양수도, 주식양수도) 중 주식양수도가 가장 많다는 점이다. 공정거래 위원회에 따르면 2017~2021년 국내기업에 의한 경영권 거래 유형별 비율을 보면 △주식양수도 82.8...
이번 임시주총은 경영권 매각에 따른 것으로 사내이사 5명과 사외이사 2명 등 총 7명을 새롭게 선임하는 안건도 상정됐다. 앞서 안강순 윌링스 최대주주는 보유한 이 회사 주식 136만여 주를 제이스코홀딩스 300억 원을 받고 매각하기로 계약했다.
문제는 제이스코홀딩스의 자금력이 불안하다는 점이다. 이 회사는 3분기 말 기준 현금 28억 원과 단기예금 63억 원을...
A씨는 2020년 7월 아이에이와 세원 경영권 매각을 체결했던 쿼드파이오니어1호조합 조합원이다.
아이에이는 김동진 전 현대차 그룹 부회장이 2010년 경영권을 인수한 자동차 부품 회사다.
아이에이는 2020년 당시 해당 조합에 세원 주식 648만여 주를 280억 원에 매각하기로 하고, 계약금 28억 원을 먼저 받았다. 이어 32억 원이 입금됐으나 나머지 잔금이 지급되지 않아...
매각 후 지분율은 55.17%로 경영권에는 변동이 없는 전략적 투자다.
이번 매각에서 주목할 것은 첫 ‘구주 매출’이란 점이다. 앞서 오아시스는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을 비롯해 유니슨캐피탈 등 대형 기관으로부터 수백억 원의 투자금을 유치했으나, 대부분 신주 발행이나 CB 등의 방식으로 조달해 오아시스 법인으로 유입됐다. 이번 매각 대금은 앞선 투자와 달리...
씨아이에스 경영권 매각 입찰에 LG와 한화 등이 뛰어들었다는 소식에 씨아이에스 주가가 강세다.
10일 오전 9시 31분 현재 씨아이에스는 전날보다 15.43%(2400원) 오른 1만7950원에 거래되는 중이다.
이는 씨아이에스 인수에 한화솔루션과 LS, 코오롱, 만도 등 다수 대기업이 참여 의사를 밝혔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전날 서울경제 보도에 따르면 씨아이에스의...
지난달 30일 일진머티리얼즈는 최대 주주인 허재명 사장의 지분 53.3%를 포함한 경영권을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일진머티리얼즈는 국내 대표 동박 기업이자 동박 분야 세계 점유율 2위다.
아센디오는 전주 대비 21.98% 오른 1415원을 기록했다. 아센디오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업체다. 3일 오전 '제1회 드림콘서트 트롯' 티켓이 매진되면서 주가를 끌어올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