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과 민주당은 지난해 4월 총선 당시 진보당 비례대표 경선 부정투표 사건과 관련해 두 의원에 대한 자격심사안을 지난 4월 제출한 바 있다.
이번 윤리특위 전체회의에서는 두 의원의 자격심사안 이외에도 수개월째 방치돼 온 새누리당 의원 5명에 대한 징계안 6건, 민주당 의원 3명에 대한 징계안 3건 등 총 9건이 논의된다.
다만 이들 안건을 특위 산하 민간...
또 △대선 승리 시 친노(친노무현) 직계 인사들의 임명직 진출 포기 선언을 끌어내지 못한 점 △대선 캠프의‘용광로 선대위’구성 실패 등이 기술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대표와 박 전 원내대표는 지난해 6·9 전당대회에서 ‘이박(이해찬-박지원)담합’ 논란을 낳았고, 대선 후보 경선에서 문 전 후보까지(이-박-문 담합) 포함된 논란으로 이어지게 한 점이 문제라고...
자신의 대선 경선 슬로건인 ‘저녁이 있는 삶’에 대해선 “결코 포기할 수 없는 미래 가치이자 반드시 실현해야 하는 꿈”이라며 “이 내용을 채우고 준비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고 말했다.
정치권에서는 현재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체류 중인 안철수 전 대선 후보와 손 고문이 야권 재편 과정에서 역할을 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실제로 경선 과정에서...
총선이 끝난 뒤 마련된 박 당선인과의 오찬에서 이 정무팀장은 작심하고 “한나라당은 호남을 포기해선 안 된다”고 열변을 토했다. 이 정무팀장의 진심 어린 말에 박 당선인은 그를 당 수석부대변인으로 전격 발탁했다.
이 정무팀장은 2007년 박 당선인의 대선후보 경선 캠프에서 활약했지만 박 당선인은 이명박 후보에게 패했다. 경선 이후 이명박 후보 측 선대위에서...
박 당선인은 지난달 열린 후보 TV토론회에서 “정당 쇄신의 핵심은 공천이고 국회 쇄신의 핵심은 기득권 내려놓기”라며 “공천은 여야가 같은날 동시에 하는 국민참여 경선으로 국민께 공천권을 돌려드리는 것이고 지방자치단체장이나 지방의원 공천도 그동안 했는데 이제 포기하고 하지 않는다는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박 당선인은 또 선거 시 정당 후보선출...
여정을 포기할 수 없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또 오바마 대통령은 연설을 마칠 때까지 두 번이나 더 눈물을 보였다.
디모인 시내 주의회 광장에 모인 2만여명의 지지자들은 “앞으로(Forward)”를 외치며 열광적으로 호응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연설을 마친 뒤 정치적 고향인 시카고로 향했다.
같은 날 밤 롬니 후보도 공화당 경선에서 첫 캠페인을 펼친 뉴햄프셔주를...
민주당이 선호하는 국민경선이나 담판 아닌 여론조사로 승부낼 경우 충분히 승산이 있다는 판단에서다.
안 후보 캠프의 한 관계자는 23일 “문 후보는 추석 전 지지율이 정점을 찍었다”면서 “친노(친노무현)와 비노(비노무현)의 갈등도 한번쯤 폭발할 가능성이 높아 지지율이 출렁일 수 있다”고 말했다. 문재인 후보의 지지율 반등 요소가 많지 않아 승산이 있다고 본...
경선을 거치면서 ‘친노 색깔 빼기’를 시도했던 문 후보는 최근 ‘노무현의 계승자’임을 부인하지 않는 모습을 자주 드러낸다. 정치권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 NLL(서해북방한계선) 포기발언 의혹이 이슈로 떠오르자 “사실이라면 노 전 대통령 대신 제가 사과하겠다”면서 대리인을 자처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문 후보가 ‘노무현식 이분법적 사고방식’을 보여준다는...
하지만 2002년 총재직 폐지와 상향식 공천제 및 대선경선 국민참여경선제 도입 등을 요구하며 당시 이회창 총재와 갈등을 빚다 탈당했던 전력은 후일 당내에서조차 공격의 빌미가 됐다. 처음 대권에 도전했던 2007년엔 이명박 후보와의 경선에서 여론조사에 뒤져 고배를 마셨다.
올해 두 번째이자 마지막 대권 도전에 나선 박 후보는 당내 마땅한 경쟁자가 없을 정도로...
길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가보안법 철폐, 침략적 한미 합동 전쟁훈련 중단, 평화협정 체결, 한일군사동맹 폐기, 파괴적인 종북 논쟁의 완전한 중단으로 위기관리를 넘어 통일로 확고히 나아가자”면서 “이것이 전쟁으로부터 우리의 생존을 지키고 민족 번영의 미래를 열어가는 길”이라고 호소했다.
지난 4·11 총선 비례대표 부정경선과...
이에 따라 통진당 대선 경선은 ‘침묵의 형벌’을 풀고 정치활동을 재개한 이 전 대표와 강기갑 전 대표의 사퇴 및 탈당으로 강병기 비대위원장 출범 직전 당 대표 직무대행을 맡은 바 있는 민 대변인의 2파전이 될 전망이다.
이 전 대표는 25일 오후 2시 서울 광화문에서 출마를 선언한다.
이 전 대표의 슬로건은 “잔인한 사회, 민중의 삶을 지키는 진보정치”가 될...
당 내부적으로는 경선을 거치면서 노골화된 친노(친노무현) 대 비노(비노무현)의 갈등 수습이, 당 밖으로는 안철수라는 장외 유력 대선 주자와의 일전이 남았다.
◇장외 유력주자 안철수와의 단일화 = 문 후보는 누적득표 과반을 넘기면서 결선투표는 생략했지만, 금주중 출마 선언이 확실시되는 안철수 서울대 교수와의 야권 단일화라는 관문이 남아있다.
문 후보는...
국민경선에 함께 한 100만 명의 시민들이 계십니다. 저에게 정권교체에 나서도록 힘을 모아주셨습니다. 무엇보다 당원 동지들의 격려가 있었습니다. 경선기간 내내 저를 지탱해준 버팀목이었습니다. 저는 자랑스러운 민주통합당의 후보입니다. 그 사실을 언제나 잊지 않을 것입니다.세 분 후보님이 끝까지 경선을 함께 했습니다. 위로의 인사와 함께 감사의 말씀을...
민주통합당 손학규 대선경선 후보는 15일 “당권을 장악한 특권세력은 반성과 성찰은 커녕 담합 정치, 밀실공천, 계파주의 패권정치로 오만의 정치를 이어오고 있다”면서 “부실한 경선관리로 축제가 돼야 할 경선에 찬물을 끼얹었다”고 비판했다.
손 후보는 이날 경기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대선 후보 선출 경선에서 “오만과 패권의 짜여진 각본의 생명력 없는...
이어 “국회의원이 포기해야 할 가장 대표적인 특권은 지방선거에 대한 정당공천권 행사”라며 “19대 국회 정치개혁의 첫걸음으로 국회의원과 정당이 기득권을 버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비박(非박근혜) 대표주자로서, 대선 경선 과정에서 완전국민경선제 실시를 주장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자 중도 사퇴했다. 경선이 끝난 뒤 이들이 행동을 함께 한 건 이번이...
민주당 순회경선 마지막 날인 16일 서울 경선에서 후보가 최종 확정될 경우엔 내주 중반께 발표할 수 있다.
만약 순회경선에서 후보가 결정되지 않아 23일 결선투표까지 갈 경우엔 9월 마지막 주에 입장 표명을 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늦어도 추석 전에는 출마여부를 발표하게 된다.
유 대변인은 “민주 경선이 유동적이라 날짜를 확정하지 못한 것”이라며 “16일이...
그는 일부 영화인과 출국 전 가진 기자회견에서 언급한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경선 후보를 언급하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과거 봉준호 감독의 ‘괴물’이 기록적인 흥행을 할 당시의 지적한 대기업 중심의 수직계열화된 국내 영화 시스템의 문제점을 다시 한 번 거론했다.
김 감독은 ‘메이저 책임자들’이라며 대기업 중심의 배급 시스템을 직접적으로...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경선 후보는 9일 경남 김해 상동구장을 방문, 고양 원더스와 롯데 자이언츠팀 감독 등 관계자와 선수들을 만나 격려했다.
박 후보는 이날 고양 원더스 김성근 감독과 하송 단장 등과 면담한 자리에서 “이런 어려운 상황에서도 벌써 다섯 명이나 프로야구단에 진출했다는 소리를 들었다”며 “꿈을 꼭 이루길 바란다. 단순히 여러분의 꿈만 이루는 게...
정세균 후보도 “IMF위기에서 나라를 구한 김대중 대통령의 냉철한 이성과 한 순간도 민주당의 깃발을 포기하지 않았던 노무현 대통령의 애당심을 정세균이 계승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연설회는 경선룰 등에 대한 당원과 지지자들의 불만이 표출됐다. 행사장 곳곳에 모바일 투표 중단을 요구하는 플래카드가 걸렸고, 임채정 선관위원장이 연단에 올라서자 일부...
민주통합당의 광주전남 경선일이자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가 호남 민생투어에 나선 날,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측이 기존 정치권에 포문을 열었다.
모양새는 새누리당을 겨냥했지만, 실제로는 ‘검증’이라는 이유로 개인사까지 까발리는 정치권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일 수도 있다.
대선을 100여일 앞둔 가운데 안 원장측 폭로를 놓고 대다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