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 부총리는 이어 "최근 유가와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인한 수입액이 급증하는 영향으로 무역수지와 상품수지가 좋지 않다"며 "그것이 경상수지 흑자 폭을 키우는 데 제약을 가하고 있기에 경상수지 흐름, 국내외 자금 흐름, 외환 흐름에 관해 면밀히 보고 있다"고 밝혔다.
외환보유액과 관련해선 "우리나라의 외환보유고는 세계 9위...
7월 경상수지 흑자폭 66억2000만 달러 줄어상품수지는 11억8000만 달러 적자한은 "8월 경상수지 적자 가능성 있어"
7월 우리나라 상품수지가 10년 3개월 만에 적자를 냈다. 대중(對中) 수출 부진과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한 수입 급증이 겹친 탓이다. 이에 경상수지는 10억9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의 6분의 1 수준으로 급감했다....
지난달 우리나라 경상수지 흑자 규모가 크게 줄었다. 상품수지는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의 영향으로 2012년 4월 이후 10년 3개월만에 적자 전환했다.
한국은행이 7일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통계에 따르면 7월 경상수지는 10억9000만 달러(약 1조5036억 원) 흑자로 집계됐다.
우리나라 경상수지는 2020년 5월 이후 지난 3월까지 23개월 연속 흑자를...
현지에서 수출하는 물량은 잡히지 않아, 해외생산이 늘면 통관기준 수출액이 줄어들 수 있다.
주욱 조사국 국제무역팀 과장은 "경상수지 흑자 기조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려면 글로벌 교역 여건상 주력산업의 해외생산 확대가 불가피하더라도, 투자 여건 개선과 혁신 생태계 조성 등을 통해 국내 기반 제조업의 수출 경쟁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다만 추 부총리는 "최근 국제에너지 가격 상승과 중국 등 글로벌 수요둔화 등으로 인해 무역수지가 악화되면서 향후 경상수지 흑자 축소 가능성도 있는 만큼 최근 발표한 수출경쟁력 강화 및 해외인프라 수주 활성화 전략을 속도감있게 추진하는 한편, 무역구조 전반에 걸친 개선방안도 지속적으로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경상수지와...
경우 경상수지에 마이너스 요인이 되면서 외환의 초과 수요를 유발에 환율 상승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직접투자, 증권투자 등 해외투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점 또한 달러화 수요를 증가시켜 환율 상승의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보고서는 덧붙였다.
보고서는 “그간 한국 경제가 수출을 통한 상품수지 및 무역수지 흑자를 바탕으로 성장해왔으나...
우리는 지난 8월 역대 최대 수출을 기록했지만 우크라이나 사태를 비롯한 공급망 불안으로 원유와 원자재 수입가가 급상승을 해 상품교역 적자가 컸다”며 “(하지만) 서비스를 포함한 경상수지는 300억 불 이상 흑자로 전망돼 대외 재무건전성은 크게 걱정할 상황은 아니다”고 일축했다.
윤 대통령은 그러면서 “원자력발전소와 방산, 특히 해외건설 수주에...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은 2일 "에너지 수입이 급증하면서 무역수지 적자가 큰 폭으로 확대됐지만, 대외건전성의 종합적 지표인 경상수지는 올해에도 흑자 달성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방기선 차관은 이날 수출입은행에서 제7차 비상경제차관회의를 개최하고 "중국 등 주요 수출국 경기 부진 영향이 지속되는 가운데, 주력 품목인 반도체 단가...
아울러 금융기관 외환 건전성과 외화자금시장 유동성도 수시로 점검하면서 이달 중 수출 종합대책을 마련해 경상수지 흑자 유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방 차관은 전날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과 관련해 "국채 금리 상승 등 시장별로 차별화된 반응을 보였다"며 "국채 시장 상황 및 잭슨홀 미팅 결과 등을 모니터링하면서 과도한 변동성이...
경상수지 흑자 규모는 올해와 내년 중 각각 370억 달러, 340억 달러를 기록할 전망이다. 5월 전망(700억 달러, 680억 달러)보다 눈높이가 크게 낮아졌다. 지난해 4.9%였던 GDP 대비 경상수지 흑자 비율은 올해 2%대 초반, 내년 중 2% 내외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반면 5월 올해 민간소비 성장률은 3.7%에서 4.0%로 0.3%포인트(p) 높여 잡았다. 소득여건 개선과 일상회복 지속...
우리 경제는 현재 무역수지와 재정수지 모두 적자세이지만 경상수지는 흑자를 유지하고 있어 통상 경제위기 신호로 읽히는 ‘쌍둥이 적자’(경상수지·재정수지 동시 적자)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
이 관계자는 “(위기 우려는 없지만) 물가와 민생에는 부정적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방심하지 않고 시장을 예의주시하고 안정조치를 실시하는 등 적기 대응하고 있다”며...
경기 회복세 둔화 등의 영향이다.
경상수지 흑자 규모는 올해와 내년 중 각각 370억 달러, 340억 달러를 기록할 전망이다. 5월 전망(700억 달러, 680억 달러)보다 눈높이가 크게 낮아졌다. 지난해 4.9%였던 GDP 대비 경상수지 흑자 비율은 올해 2%대 초반, 내년 중 2% 내외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과거 위기 때는 무역수지와 경상수지가 동시에 적자를 기록했으나, 지금은 우리 경제ㆍ교역 구조가 바뀌어 무역수지 적자 가운데에도 경상수지는 상당폭의 흑자를 지속하고 있다"며 "경제는 심리가 중요한 만큼 불안심리 확산을 막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정부는 아직 우리 경제의 대외 건전성이 양호하고, 상품수지 외의 서비스교역과 해외 투자소득 등을 포함한 경상수지가 흑자를 보이고 있다며 지나친 우려를 경계한다. 안일한 인식이다. 높은 환율은 물가상승과 금리인상을 자극하고 경기의 발목을 잡을 수밖에 없다. 우리 외환보유액이나 부채 건전성 악화 또한 시장 불안을 부추긴다. 전방위적인 퍼펙트스톰...
정부가 최근 무역수지 적자와 경상수지 흑자 폭 축소에 대비해 이달 중 종합 수출대책을 발표하기로 했다. 또 자본 유출입 변동성 확대 우려 등 위험요인에 대해서는 선제 관리한다.
정부는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비상경제차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대외건전성 점검 및 향후 대응방향'을 논의했다.
우리나라의 대외건전성을...
2% 증가했고, 흑자율은 33.6%로 5.2%포인트(P) 상승했다. 다만 처분가능소득에서 소비지출이 차지하는 비율인 평균소비성향은 66.4%로 1년 전보다 5.2%P 하락했다. 평균소비성향은 2분기 기준으로는 역대 최저치이며, 지난해 4분기부터 3분기 연속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분위별로 가계수지를 보면, 1분위(소득 하위 20%)부터 5분위(소득 상위 20%)까지...
그러면서 “현재 (경상수지) 흑자 기조를 유지하고 있고 연말엔 500억 달러 흑자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늦어지고 있는 부처 장관 인선에 대해선 확실한 해결책을 제시하진 못해 당분간 일부 부처는 수장 없는 시간을 더 보내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다. 한 총리는 “언론 검증 과정에서도 여러 가지 문제가 되고 해서 그런 비판이 나오지 않을 분을 해야겠다고...
특히 보고서는 “올해 상반기 통관기준 무역수지는 2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하면서, 대외금융자산 축적의 원천이었던 경상수지 흑자가 축소될 우려가 있다”라며 ”2분기 연속 적자는 국제유가(WTI 기준)가 분기 평균 배럴당 140달러까지 상승했던 2008년 이후 처음“이라고 지적했다.
다만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대폭 확대된 대외금융자산, 경상수지 흑자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