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난 9일 경부고속도로에서 광역버스 운전기사의 졸음운전으로 2명이 죽고 16명이 다친 사고가 또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막기 위한 것이다.
국토교통부는 여객법 시행규칙을 개정해 광역버스 운전기사의 연속 휴식시간을 현행 8시간에서 최소 10시간 이상으로 확대한다. 연속 휴식시간이란 전일 운행 종료 후 다음 날 운행 시까지의 시간을 말한다.
또 고용노동부는...
김 의장은 모두발언에서 “전체차량의 6%에 불과한 사업용 차량이 교통사고 사망자의 20%를 발생시키고, 버스 사고 치사율은 승용차 사고의 1.9배”라며 “특히 지난해 봉평터널 사고나 최근 경부고속도로 버스 사고와 같은 안타까운 인명피해 사고는 교통안전에 대한 국민의 불안감을 증폭시키고 있다”고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김 장관은 최근 졸음운전 사고에...
고용노동부는 최근 발생한 경부고속도로 버스 추돌사고와 관련해 버스업계 근로실태조사와 근로감독을 17일부터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 근로실태조사와 근로감독은 전국의 광역‧고속‧시외‧전세버스 107곳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6개 지방고용노동청 합동으로 감독에 나선다.
감독 기간은 17일부터 한 달간 추진하되 감독확대, 증거확보 등 현장...
경찰이 경부고속도로에서 졸음운전으로 사망 사고를 낸 버스기사 김모(51) 씨에 대해 13일 구속영장을 신청한다고 밝혔다. 또한 경기 수원서부경찰서는 졸음운전 사고 버스가 소속된 오산교통이 수리비를 운전기사들에게 떠넘겼다는 제보를 접수하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서울 서초경찰서 관계자는 이날 이투데이와의 통화에서 "광역버스 운전기사 김모 씨에...
국토교통부가 지난 11일 경부고속도로 광역버스 추돌사고와 관련해 이달 말까지 졸음운전 근절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맹성규 국토부 2차관은 13일 서울시, 경기도, 인천시, 전국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 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 전국고속버스운송사업조합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안전정책의 효율적 추진체계 마련을 위한 대책회의를 열었다.
맹성규 차관은...
경부고속도로 버스 8중 추돌사고 등 졸음운전으로 인한 사망사고가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코스닥 상장기업 누리플랜이 졸음방지 교통상황 사전경고시스템을 개발한 것으로 확인됐다.
13일 누리플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최근 음향전문업체 제이디솔루션과 세계 최초로 도로 터널 유고상황 음성경고시스템을 개발했다. 또 사고 취약구간 개선을 위한 사고...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최근 경부고속도로에서 발생한 버스 추돌사고를 계기로 졸음운전을 예방하기 위해 대형차 전방추돌 경고장치 장착을 의무화하는 방안을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이날 오전 10시 청와대에서 문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는 대형 교통사고의 위험성이 큰 버스나 대형 화물차에 차로 이탈경고장치 장착이 의무화됨에 따라 국가 및 지자체가 장착...
경찰이 11일 경부고속도로 사고 버스업체 사무실을 전격 압수수색 했다.
서울지방경찰청 교통범죄수사팀은 경부고속도로 신양재나들목 인근에서 발생한 사고와 관련해 이날 오후 2시부터 해당 버스업체 사무실에 수사관 5명을 보내 각종 서류와 장부, PC 등을 압수수색 중이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해당 업체가 운전기사들의 과로와 졸음운전을 막기 위해...
반면 블랙박스가 사고 당시 정황을 고스란히 담아 낸 경우도 있다.
이달 9일 오후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양재나들목 부근에서 광역버스와 승용차가 빗길에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2명이 숨졌고, 16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했다.
사고를 낸 광역버스 내부를 찍은 블랙박스에는 사고 충격이 오기 직전까지 미동도 없이 졸음운전을 하는 운전기사의 모습이 담긴...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정책위의장은 11일 지난 9일 경부고속도로에서 졸음운전으로 7중 추돌 사고를 낸 광역버스 운전기사 김모씨가 전날 18시간 이상 근무했던 것으로 밝혀진 것과 관련해 “운수업 근로시간 특례업종 제외 등 버스 운전자 과로를 방지하기 위한 법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화물차 버스...
경찰은 졸음운전으로 사망 사고를 낸 광역버스 운전자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경부고속도로 사고 영상을 본 네티즌은 "경부고속도로 사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경부고속도로 사고 블랙박스 영상만 봐도 가슴이 두근두근한다" "경부고속도로 사고 블랙박스 영상보니 졸음운전 맞는 듯?"등의 반응을 보였다.
[관련기사] 경부고속도로 사고 블랙박스 영상
운전자가 졸음운전을 할 때 뇌에서는 그 순간을 전혀 기억하지 못하게 되는 ‘블랙아웃’ 현상이 일어난다. 블랙아웃 현상은 술을 마시다가 필름이 끊겨 기억을 잃는 것과 흡사한 현상으로 운전 시 블랙아웃 현상이 일어난 것은 의식이 없는 무방비 상태에서 핸들을 놓고 운전하는 것과 다름없다. 이번 경부고속도로 사고의...
김 씨는 전날(9일) 오후 2시40분께 서초구 원지동 경부고속도로 서울방면 415.1㎞ 지점 신양재나들목 인근에서 버스전용차로가 아닌 2차로를 달리다 다중 추돌사고를 내 사상자가 발생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고 당시 버스에 처음 부딪힌 K5 승용차가 버스 밑으로 깔려 들어가며 운전사 신모(59) 씨 부부가 그 자리에서 숨졌다.
또 다른 추돌사고 피해 차량에 타고...
경부고속도로 사고 원인이 버스 기사의 ‘졸음운전’으로 밝혀지며 버스 기사 의무휴식과 연속 운전 제한 규정에 대한 실효성 논란이 일고 있다. 경부고속도로 사고의 원인인 버스 기사의 졸음운전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한 대책들이 현장에서 잘 지켜지고 있는가에 대해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관련기사] 경부고속도로 사고 블랙박스 영상
국토교통부는 올 2월 28일...
이날 경부고속도로 사고 원인은 졸음운전으로 추정된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를 낸 광역버스 운전자가 ‘졸음운전을 했다’고 진술했다”라고 밝혔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경부고속도로 사고는 블랙박스 영상을 보는 것만으로도 무섭더라”, “버스 졸음 운전 대책이 시급하네”, “긴급제동장치 의무화 해야한다” 등의 반응을...
경찰은 해당 버스 운전사가 운전 중 졸다가 브레이크도 밟지 않은 채 주행하다 연달아 추돌사고를 낸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경부고속도로 사고에 네티즌은 "경부고속도로 사고 블랙박스 영상 보니 무서워서 운전도 못하겠다", "졸음운전이라고 죄의식도 없는 건가?”, “버스기사 수를 늘려서 휴식을 보장해줘야”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9일 발생한 경부고속도로 추돌사고의 원인이 버스 운전기사의 졸음운전인 것으로 초점이 모아지고 있다.
이날 2시 40분께 서울 서초구 원지동 경부고속도로 서울방면 신양재나들목 인근에서 광역버스와 승용차 5∼6대가 부딪혔다. 이 사고로 버스의 깔린 승용차에 타 있던 2명이 숨지고, 다른 차량에서도 16명의 부상자가 생겼다.
경찰이 “사고를 낸 광역버스 운전사가...
사고가 난 버스 밑에 승용차가 크게 훼손된 채로 깔려 있어 사망자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지만 정확한 상황은 아직 전해지지 않았다.
사고 현장에는 비가 많이 내리고 있어 경찰은 빗길 부주의에 초점을 맞춰 사고 상황을 조사하고 있다.
현재 경부고속도로 상행선에서는 사고 발생 이후 3개 차선을 통제한 채 구조 작업을 진행중이라 큰 교통 혼잡이 빚어지고 있다.
부산과 서울을 잇는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은 청주나들목→청원휴게소 11.7㎞ 등 총 26.9㎞ 구간에서 차량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불과 30분 전 같은 방향 도로 총 정체 구간은 10여㎞에 불과했다.
중부내륙 고속도로 양평방향도 선산나들목→선산휴게소 4.6㎞, 충주휴게소→노은분기점 2.5㎞ 등 총 21.6㎞ 구간에서 거북이 걸음이다.
오전 11시 기준, 전국...
고속도로 교통상황이 설 연휴 최대 관심사로 떠오른 가운데 가장 막힐 것으로 예상되는 고속도로는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입니다. 한편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양력설 연휴 사고가 가장 많이 일어난 고속도로는 경부고속도로(26건), 서울외곽순환도로(12건), 영동고속도로(10건), 중부내륙고속도로(7건) 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