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기상청은 개미 풍속이 시속 240km까지 강해질 것으로 전망하면서 본섬 전체에 태풍 경보를 발령했다.
특히 4월 규모 7.4의 지진으로 1000명 넘는 부상자를 낸 화롄 인근에 상륙할 예정이어서 대만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수도 타이베이를 비롯해 반도체 제조 중심지인 신주, 남부도시 가오슝 등 대부분 도시에선 학교와 사무실이 폐쇄됐고 대만철도는 일부...
서울시가 강서구에 두 번째로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했다.
서울시는 22일 2명의 말라리아 환자가 군집사례로 발생한 강서구에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했다. 9일 양천구 이후 서울에서 두 번째다. 시는 강서구 군집사례 환자들의 추정 감염지역, 모기 서식 환경, 공동 노출자, 위험 요인을 확인하기 위해 심층 역학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말라리아 경보는 전국에...
호우경보가 발효된 광주지역에는 짧은 시간에 많은 양의 비가 내리면서 도심 하천 일부에 홍수주의보가 발효됐다. 영산강홍수통제소는 오전 10시를 기해 광주 광산구 월곡동 풍영정천 2교 지점에 홍수주의보를 발령했다. 해당 지점 수위는 현재 3.10m로, 오전 한때 수위가 급격히 높아졌지만 빗줄기가 약해지면서 10여분 전보다 수위가 약 0.4m 낮아졌다.
전북 남원...
시는 이날 호우경보 발령에 따라 재해대책본부 2단계 비상근무를 발령했고, 24시간 재난상황실을 운영해 지역에서 일어나는 피해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있다.
18일 16시 기준 용인특례시 지역내 비 피해 접수 현황은 △도로침수 53건 △수목 전도 5건 △주택침수 6건 △토사유출 18건으로 집계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18일 서울 전역에 발령됐던 호우경보가 풀리면서 비가 소강상태에 접어들었지만 서울 내 주요 도로의 교통 통제는 지속되고 있다.
시는 이날 오후 5시 기준 동부간선도로 양방향 전 구간, 올림픽대로 여의상류IC 및 63빌딩 진출 램프, 잠수교, 광운로, 가람길, 증산교, 영동1교, 철산교 하부 교통을 전면 통제 중이다. 둔치주차장 4곳과 육갑문 2개소(풍납토성, 용답)도...
시설물 관리, 옹벽이나 경사지 등 취약시설, 학교 내·외 공사현장 시설에 대한 안전을 점검했다.
김진수 제1부교육감은 "각 지역 교육장과 재난 담당자는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해 학교와 학생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며 "산사태 위기경보가 심각으로 발령된 만큼 산 인근 학교와 기숙사에 머무는 학생에 대한 돌발 상황에 대해서도 살펴달라"고 당부했다.
경기 평택시 통복천 인근 주민들에게 대피 명령이 발령됐다.
평택시는 18일 오전 10시 40분 통복천 범람 위험으로 인근 주민 대피 명령 발령을 내렸다. 시는 안전 재난 문자를 통해 "통복천 범람위험으로 통복동 6통, 7통 저지대 주민들은 즉시 기계공고산학협력관으로 대피하시기 바란다"라고 안내했다.
현재 평택시는 호우경보가 발령된 상태다.
시는 안전 재난 문자를 통해 "현재 당진천 범람이 우려되므로 인근 주민들은 안전한 곳으로 즉시 대피바란다"라고 안내했다.
앞서 9시 49분에는 "당진시 시곡교 인근 하천 범람으로 인근 주민들은 마을회관 등 안전한 장소로 즉시 대피 바란다"라고 공지한 바 있다.
현재 당진시는 호우경보가 발령된 상태다.
경기도 오산시 오산천 인근 주민들에게 대피 명령이 발령됐다.
오산시는 18일 오전 9시 20분에 오산천 인근 주민 대피명령 발령을 내렸다. 시는 안전 재난 문자를 통해 "오산천 인근 오색시장 일대 주민은 오산고등학교 대피소로 대피 및 차량 이동 하시기 바란다"라고 안내했다.
현재 오산시는 호우경보가 발령된 상태다.
18일 서울 전역에 호우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서울 곳곳 하천과 도로가 통제됐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7시20분 기준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강원 영서 북부, 충남 북부에 호우경보를 발효했다. 특히 호우경보가 발효된 지역에는 시간당 20~5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현재 서울시는 동부간선도로 양방향 전 구간(수락지하차도∼성수JC)...
또 오후에는 장마전선 북상에 따른 수도권 등 집중호우 전망에 대해 보고를 받고 "취약지역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고 주민 대피에도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이날 경기 북부 지역와 서울에는 호우경보가 내려졌다.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과 충청, 강원, 경북 지역 등 10곳에는 산사태 위기 경보 '경계' 단계가 발령됐다.
서울 전역에 호우경보가 발령됐다.
기상청은 17일 오전 8시 45분을 기해 서울 전역에 호우 경보를 발효했다.
서울시는 "서울 전역에 많은 비가 내려 산사태 위험이 크니 입산금지 및 산림 주변 위험지역 접근금지, 위험감지 시 산에서 떨어진 안전한 곳으로 신속 대피 바란다"라는 안전 재난 문자를 발송했다.
호우경보는 3시간 강우량이 90㎜ 또는...
현재 경기 북부 대부분 지역에는 호우 경보가 발령됐다.
파주 도로가 침수되는 등 피해 신고도 잇따랐다. 도소방재난본부는 16일 오후 3시부터 17일 오전 6시까지 배수지원 1건, 안전조치 14건(주택 2건, 토사낙석 2건, 도로장애 9건, 기타 1건) 등 총 15건의 호우관련 소방 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한국철도공사 또한 경기 북부 지역의 집중호우로 일부 전동열차가...
금감원은 “불법 의도를 가진 증권사 직원이 친분을 바탕으로 은밀하게 제안하고, 자금거래가 증권사 직원 개인 계좌를 통해 이뤄지므로 증권사의 내부통제 시스템만으로는 예방 및 적출이 어려워 소비자경보를 발령한다”고 설명했다.
금감원은 소비자 유의사항으로 “고수익 보장 등으로 포장된 증권사 직원의 꾐에 넘어가지 말고, 증권사 직원의 개인 계좌로...
침수 예‧경보가 발령되면 공무원과 주민 등으로 구성된 동행파트너가 반지하주택 거주자 중 자력 탈출이 어려운 시민을 직접 찾아가 신속한 대피를 돕는다.
서울시는 위기 상황에서 시민들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며, 주변 배수시설을 꼼꼼하게 확인하고 모래주머니, 양수기, 물막이판 등 수방 자재 관리상태와 작동 여부 등을 상시 점검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침수...
산림청은 전국의 호우 특보가 해제되고 강우가 소강상태에 접어듦에 따라 10일 오후 9시를 기해 전국 산사태 위기경보를 '주의' 단계로 하향 발령한다고 밝혔다.
이날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임상섭 산림청장은 "강우 소강상태로 산사태 위기경보는 하향됐지만 계속된 강우로 지반이 약해져 있는 만큼 산사태 발생 가능성이 있다"며 "산림지역에서...
금강에도 홍수경보가 발령되면서 충북 영동군은 누교·명천저수지 둑 붕괴 우려에 따라 저수지 아래 거주하는 3가구를 대피시켰다.
옥천군 동이면 경부고속도로 금강휴게소도 집중호우로 불어난 강물에 침수되기도 했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하고, 기관별 대응에 나섰다.
중대본 1단계는 기상청에서 호우경보가 3개 이상 시·도에서 발표되거나, 태풍주의보 또는 경보가 발표된 경우, 중대본 2단계는 기상청에서 호우경보가 3개 이상 시·도에서 발표되거나 3일 이상 호우가 전망될 경우, 태풍경보가 발표되거나 그로 인한 대규모 피해 가능성이 있을 경우 발령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간밤에 전국에 기록적인 호우가 쏟아졌다. 전북...
100만 명이 넘는 텍사스 주민들에게 허리케인 경보가 발령됐다. 주 내 일부 지역에서는 25cm 이상이 비가 내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토네이도가 발생할 수도 있다고 관측했다.
베릴은 텍사스 해안에 접근하면서 빠르게 세력을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8일 새벽에 상륙하기 전에 5단계 중 아래에서 두 번째인 2등급 허리케인 수준으로 강도를 회복할 가능성도...
경북 영양 청암교에 홍수경보가 발령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낙동강홍수통제소는 8일 오전 4시 30분을 기해 경북 상주시 화계교 병성천 지점에 홍수주의보를 발령했다. 현재 오전 5시 50분을 기준으로 이 지점 수위는 4.13m로 주의보 수위(3.8m)를 넘어선 상황이다.
그 밖에 경북 영양군 청암교 반변천 지점에는 홍수경보, 상주시 후천교 북천 지점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