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회장도 채권단 측에 “2선에서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STX조선해양의 신임 대표이사 선임은 오는 27일 경남 진해에서 열리는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확정된다.
강 회장의 퇴진이 사실상 확실시되면서 그의 샐러리맨 신화도 막을 내리게 됐다. 강 회장은 직장 생활을 시작한 지 28년 만인 2001년 자신이 재무책임자(CFO)로 있던 쌍용중공업을...
금융위, 부동산대책 후속
△ 금융
- 신용카드 먼저 쓴 뒤 체크카드 사용이 유리
- 경남·광주銀 매각 흥행 실패하나. 예보에 비밀유지확약서 제출 5곳에 그쳐
- 사회공헌에 인색한 외국계 보험사들
△ 산업
- 쌍용차로 재미 본 마힌드라, 한국기업과 잇단 합작 투자
- 포스텍도 살린다…채권단, 800억 신규 지원
- 삼성 '노벨상 특공대' 본격 출범
△기업&CEO...
△광동제약, 최성원 대표이사 신규 선임
△에스디시스템, 10월19일까지 부정당업자 제재 처분
△나노트로닉스, 주권상장금지가처분 관련 피소당해
△메리츠화재, 6월 영업익 266억···전년比 1178%↑
△실리콘화일, 2분기 영업익 25억···전년比 146%↑
△트레이스, LED 플래시 모듈 관련 특허권 취득
△경남기업, 1234억원 규모 공사 수주
△현대해상...
홍 회장은 “실사결과 계속가치가 높게 나왔는데 이는 채권 회수에 유리하다는 것”이라며 “경남지역의 고용창출에 미치는 영향 등도 고려됐다”고 말했다.
이어 홍 회장은 “채권단은 다음주 중 회사 및 지배주주와 경영정상화 계획이행약정(MOU) 체결 후 단계적으로 정상화 방안을 실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STX중공업과 STX엔진, (주)STX의 경우 지난 5월 7일...
금감원은 금융기관 총 신용공여의 0.1%를 상회하는 계열을 주채무계열로 선정한 후 주채권은행 평가 결과 재무적으로 취약한 기업과는 개선 약정을 체결한다.
재계 13위 STX그룹은 구조조정에 나선 지 2개월여 지났지만 어느 것 하나 제대로 해결된 게 없는 상황이다. 지난 4월 8일 STX조선해양의 자율협약 신청으로 시작된 구조조정은 채권단이 STX그룹에...
2일 전일거래 대비 12.40% 떨어진 1만5900원을 기록한 데 이어 3일에는 채권기관협의회를 통해 보호예수된 물량까지 풀려 가격제한폭까지 폭락했다.
장 내내 고전을 면치 못했던 경남기업과 서희건설은 다행히 전날에 비해 하락세를 좁혔고 삼환기업과 성지건설은 각각 0.45%, 2.12% 상승마감 했다.
종합 부동산 대책의 기대감으로 덩달아 뛰었던 리츠 종목들도...
나서고 채권단이 1300억원 규모의 출자전환에 나서야 한다고 보고 있다. 이에 실패하면 쌍용건설은 워크아웃 추진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자본잠식 상태는 아니지만 두산건설의 당기순손실도 2011년 2934억원에서 지난해 6148억원으로 커졌다. 경남기업도 지난해 243억원의 당기순손실을 내 전년 흑자에서 적자로 전환했다.
이런 상황에서 건설 수주액까지...
조사위원으로 선임된 회계법인 관계자는 “우림건설의 정상 경영에 대한 채권자들의 기대가 큰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우림건설은 법정관리 중에도 부산 해운대구 송정동과 경남 밀양 교동, 충북 청주 금천동에서 총 1460억원 규모의 아파트 건설 사업을 수주했다. 부산 송정동 사업은 우림건설이 법정관리 중 따낸 첫 민간 아파트 공사다. 건축심의를 완료했고...
경남기업은 외상매출채권 담보대출(B2B 대출) 260여억원을 연체중에 있다.
외상매출채권 담보대출은 하청업체들이 경남기업으로 부터 받아야할 채권을 담보로 은행에서 돈을 빌리는 것으로 경남기업이 돈을 갚지 못해 하청업체들이 연체자로 등록된 것이다.
문제는 신한은행과 우리은행이 서로 등떠밀기를 하며 자금 지원을 미뤄왔다는 것이다. 신한은행은 지난 11일...
*신라호텔 불법 농성단 경찰 연행
삼성전자의 옛 협력업체인 엔텍 채권단 10명이 불법 객실 점거 농성 5일 만에 경찰에 연행. 신라호텔 14층의 한 객실을 점거하고 있던 이들은 조사를 받기 위해 중부경찰서 로 이동. 지난 2일 오후 신라호텔을 찾아 이튿날부터 본격적인 객실 농성을 벌인 이들은 당초 7일까지 객실을 예약해뒀으며, 예약이 끝난 이날 오전에 경찰에...
양사 사이에 2위 업체인 금호타이어가 있으나, 이 회사는 단기간의 대규모 투자과정에서 증가된 채무부담과 금호아시아나그룹의 대우건설 인수에 따른 재무적 부담의 누적 등으로 2009년 12월 채권단 관리(work-out)를 신청했다. 금호타이어는 올해 상반기 말 기준 3조원에 가까운 차입금 등 재무구조의 악화로 비교 대상에서 제외했다.
◇한국타이어
해외법인...
27일 주채권은행인 외환은행을 포함한 이수건설 채권단은 워크아웃 개시 2년6개월만에 이수건설의 워크아웃 졸업을 공식 선언했다. 이로써 이수건설은 2009년 정부의 1차 구조조정 대상 시공능력평가 100대 건설사 가운데 신일건업, 경남기업에 이어 세 번째로 워크아웃 졸업에 성공하게 됐다.
이수건설은 워크아웃 개시 이후, 인원구조조정과 부동산 매각...
이번 졸업은 무엇보다 채권단 적극적인 지원과 경남기업 임직원의 땀과 노력의 합작품이다.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마다하지 않은 채권단과 급여 삭감 등에도 회사 방침을 묵묵히 지켜준 임직원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
- 향후 경영전략은.
▲앞으로 4~5년동안 BBB급 신용도 가지고는 회사채 발행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경남기업이...
경남기업 김호영 사장은 “지난 2009년 5월 채권금융기관 공동관리 절차에 들어간 이후 강도 높은 구조조정 등을 통해 2년만에 졸업한 것은 임직원의 뼈를 깍는 고통이 뒤따랐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올해를 회사 발전을 위한 제2의 도약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이어 “채권단 관리아래에서 건설사 도급순위가 워크아웃 이전과 동일한 17위를 지켜낼...
경남기업 주채권은행인 신한은행은 전체 채권단 75%이상의 동의를 받아 워크아웃 졸업을 확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채권단에 따르면 경남기업은 경영정상화 약정(MOU)에 의한 자구이행을 계획대비 90%이상 달성했다. 워크아웃 당시 285.4%였던 부채비율은 251.3%로 줄었고 차입금 규모도 6721억원에서 4483억원까지 감소했다. 자기자본 비율은 25.9%에서 28.4%로...
30일 건설업계와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 등 채권단은 이날 오후 경남기업에 대한 워크아웃을 종결키로 결의하고 경남기업에 통보했다.
채권단은 경남기업이 워크아웃 당시 285.4%였던 부채비율을 251.3%로 줄이는 등 채권단과 맺은 자구계획안의 90% 이상을 이행해 워크아웃 졸업에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금융권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경남기업 채권단은 조달청이 경남기업을 부정당사업자로 지정된 것과 관련, 워크아웃 졸업을 늦추거나 철회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부정당사업자로 지정된다고 하더라도 행정처분 금지 가처분 신청 등의 절차가 진행되는 동안에는 영업활동에 큰 지장이 없을 것이라는 판단을 내렸기 때문이다.
실제로 경남기업은...
실제로 경남기업은 현재 채권단과 맺었던 자구계획안의 90% 이상을 이행했다. 작년 한해동안 매출과 영업이익, 당기 순이익은 감소했지만 워크아웃 당시 285.4%였던 부채비율은 251.3%로 줄였다.
자기자본 비율 역시 25.9%에서 28.4%로 늘렸다. 이는 워크아웃 이후 인력을 줄이고 보유지분과 알짜토지 매각 등을 실시하며 강력한 구조조정을 실시했기 때문에...
효성 역시 워크아웃 중인 계열사 진흥기업의 대주주 지위를 채권단에 넘길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은행권 고위 관계자는 “모회사가 계열사들을 책임지지 않는 사례가 나오면서 최근 은행들이 대기업들에 대한 여신 심사를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특히 건설사의 경우는 대기업이여도 대출 자체에 대한 승인 여부를 결정하기 어려운...
롯데칠성음료와 경남 소주업체 무학, 부산지역 기업 비엔그룹-삼정 컨소시엄 등 3파전으로 압축됐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대선주조 입찰제안서 마감일에 롯데칠성음료와 삼정-비엔컨소시엄, 무학소주 등 3개 인수 후보자가 인수 제안서를 냈다. 인수의향을 밝혔던 흥아해운은 본입찰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대선주조 채권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