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 분당구의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불로 초등학생 아들이 숨지고 아버지가 질식 상태로 발견됐다.
17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40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의 한 15층짜리 아파트에서 불이 나 아버지 A씨(40대)와 아들 B군(7)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40대와 소방·경찰관 등 인력 120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18분...
숙박업 신고 없이 오피스텔, 주택, 아파트 등에서 영업을 한 불법 숙박업체 36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대거 적발됐다.
15일 도 특사경에 따르면 지난달 15~26일 고양·부천·안양 등 도내 11개 시의 불법 영업 의심 숙박업소에 대한 단속을 벌여 36곳, 103개 객실을 적발했다. 유형별로는 오피스텔 25곳, 주택 9곳, 아파트 1곳, 가설건축물 1곳 등이다.
주요 위반...
특히 이번 감사는 토목, 건축, 환경, 소방 등 소관 분야 실무중심 현장 전문 도민감사관을 감사반으로 편성해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최은순 경기도 감사관은 "지난 4월 발생한 분당 정자교 붕괴 사고와 같은 불상사가 일어나지 않도록 공공시설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해 혹시 모를 중대재해를 예방하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현장 전문...
전산센터가 밀집한 지역을 대표해 참석한 카카오페이(경기 분당)와 코스콤(서울 여의도) 대표들은 소방훈련을 함께 참관하면서 관할 소방서와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금감원은 "실무자 협의 채널을 상반기에 구축 완료해 금융권 전산센터 맞춤형 소방대책, 소방훈련 강화 등 사항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0월...
8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0분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지하철 분당선 수내역 2번 출구 상행선 에스컬레이터가 급정지한 뒤 역주행했다.
이 사고로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던 3명이 허리와 다리 등을 다쳐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고, 11명은 비교적 가벼운 상처를 입어 치료를 받은 뒤 귀가했다.
사고 당시는 출근 시간대와 맞물려 20여m...
경기소방재난본부에서 제공한 CCTV 영상에는 사고 당시 수내역 2번 출구 상행 에스컬레이터가 빠른 속도로 역주행하는 모습이 그대로 담겼다. 영상을 살펴보면 출근 시간대 시민들이 줄지어 탑승하던 상행 에스컬레이터가 갑자기 역주행하기 시작한다.
해당 에스컬레이터에 탑승하려던 시민들은 이를 보고 급하게 뛰어 대피했지만, 앞서 탑승했던 시민들은 역주행하자...
8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0분께 수내역 2번 출구에서 작동 중이던 상행 에스컬레이터가 뒤쪽으로 역주행했다.
소방과 경찰은 구급차 7대 등 장비 16대와 44명의 인력을 투입해 현장 구조에 나섰다.
이 사고로 3명이 허리와 안면, 다리 등을 심각하게 다치고, 11명이 비교적 가벼운 상처를 입는 등 14명이 부상을 입었다. 현재 중상자 3명은...
하이트진로는 4월 성남소방서와 하남소방서를 시작으로 9월까지 전국 30개 소방서를 대상으로 간식차를 운영한다. 올해는 경기, 강원, 충북, 창원, 경남, 경북, 전북 지역의 소방서에서 진행한다. 강원 홍천소방서에서는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 허강영 홍천소방서장을 포함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00여 명의 소방공무원에게 간식을 전달하기도 했다....
은경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극단적인 규제 강화는 유동성 공급 축소, 소방수 역할 축소 등 득보다 실이 많기 때문에 은행업권뿐만 아니라 금융당국에도 불편한 선택지”라고 지적했다.
은행권은 당국의 건전성 관리 기조에 따라 추가적인 자본확충 노력을 할 것이라면서도 부담이 된다고 입을 모았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예상하지 못한 세계적인 경기...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20분 기준 대기 불안정 영향으로 서울과 경기 하남·여주 등에는 싸락 우박이 관측됐다. 서울 광진구와 송파구, 강남구 등에서는 15분가량 반지름 5~10㎜ 크기의 우박이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와 함께 내렸다. 기상청 관계자는 "대기가 불안정한 상태에서 동쪽과 서쪽에서 각각 바람이 불면서 해당 지역에서 기류가 강하게...
12일 오전 11시 12분께 경기 용인시 에버랜드에 설치된 나무 조형물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했다.
에버랜드는 이날 화재 발생 즉시 소방당국에 신고하고, 주변 고객 가드라인 설치 및 에버랜드 자체 소방대가 진화를 시작해 11시 40분경 진화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화재로 인해 야외 매직트리 조형물 일부가 손상됐으며,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지상으로 다니지 마”…‘정문 배송완료’ 또 아파트 ‘택배 대란’
10일 경기도 수원시의 2500세대 규모 A아파트 측에 따르면 3월 회의에서 입주자 대표회의(입주의)는 긴급차량(소방·구급·경찰·이사·쓰레기 수거 등)을 제외한 모든 차량의 단지 내 지상 운행을 올해 5월 1일부로 전면 금지하기로 의결했습니다. 입주의는 입주민들의 보행 안전을 위해 이 같은 결정을...
현재 재계 주요 그룹 총수와 기업들은 세계 경기 침체 장기화와 미·중 패권 전쟁 속에서 살아남고자 1호 영업사원 세일즈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런 산업계 염원을 담아 1호 영업사원은 남은 4년 임기 동안 미·중 무역 갈등에 따른 통상 마찰에 불쏘시개가 아닌 소방수로서 1호 영업사원의 역할을 다하길 기대해 본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6일 오전 9시 31분쯤 경기 평택시 팽성읍 노와리의 한 밭에 미군 F-16 전투기 1대가 떨어졌다.
소방 당국은 ‘전투기가 떨어져 불이 났다’는 119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수습에 나섰다.
사고 당시 조종사는 비상 탈출에 성공해 피해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추락으로 인한 화재 등 2차 피해도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주한미군 측은...
양천소방서에서는 의용소방대원 등 18명이 5㎞ 코스에 출전한다.
인근 경기, 인천뿐만 아니라 강원도, 충청도, 전라도, 대전, 부산, 광주 등 전국 각지에서도 참가한다.
13일 오전 8시 신정교 하부 해마루 축구장에서 열릴 제12회 양천마라톤 대회에는 참가자들을 위한 기능성 티셔츠, 슬링백(가방) 등 다양한 기념품이 준비돼 있다. 코스별·이벤트성 시상식을...
24일 경기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8분께 김포 통진읍 산업용 송풍기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불로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으나 공장 관계자 등 50여 명이 긴급 대피했다. 또 공장 건물 등 10개 동이 불에 탔다.
앞서 신고자는 공장 천막에 불이 붙었다며 119에 신고했다. 소방 당국은 화재 발생 27분 만인 오전 11시 25분께...
대한상공회의소는 19일 경기 군포시에 있는 경기남부청소년자립지원관에서 ‘다함께 나눔프로젝트’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의 회장, 정상혁 신한은행장, 이석장 이디야커피 대표가 참석해 복지 사각에 놓인 위기청소년 등의 자립을 지원하는 데 뜻을 모았다.
위기청소년이란 보호자의 실질적 보호를 받지 못하거나 일탈 예방을 위해...
우선 김 여사는 13일 순직 경찰 가정을 방문하고, 전몰·순직 군경·소방관 자녀를 정서적·경제적으로 돕는 히어로즈 패밀리 프로그램의 출범식에 참석했다.
이도운 용산 대통령실 대변인에 따르면 김 여사는 먼저 2020년 한강 투신실종자를 잠수수색 하던 중 순직한 고(故) 유재국 경위의 가정을 찾았다.
김 여사는 “갑작스러운 사고로 사랑하는 사람을 잃게 돼 국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