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권 대표 주류제조회사 무학은 기업의 단기적 영업이익 개선을 위해 소주 가격 인상으로 인한 가격 부담을 소비자에게 전가시키지 않겠다고 밝혔다.
무학은 물가 상승으로 인해 적색 신호가 불거진 서민 경제와 부산·울산·경남의 주력 산업군의 경기 불황속에서 ‘딱 좋은데이’의 가격 인상시 소비위축으로 이어져 지역 경기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해...
한편 기왕 경기도에 신도시를 지으려면 서울 동남권 인근에 배치했어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김포의 한 중개업소 대표는 “이쪽은 아파트값이 오르지도 않았는데 하남 쪽은 내버려 두고 왜 이쪽에 신도시를 또 만드는지 모르겠다”며 “거래도 별로 없는데 3기 신도시 분양을 기다리는 사람들까지 생겨, 교통 호재 지역 외에는 침체가 이어질 것 같다”고 말했다.
때문에 이투데이는 서울 각 구와 고양시, 성남시 등 경기권 주요 도시들의 대표 단지들의 10층을 기준으로 보유세가 얼마정도 상승할 지를 조사했다.
서울 동남권인 강남4구(강남, 강동, 서초, 송파)의 보유세가 최고 50%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17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현재 기준으로 강남4구 각 자치구에서 3.3㎡당 가격이 가장 높은 아파트...
동남권(74.0), 동북권(75.1), 서남권(78.3) 등의 순이었다.
이같은 매수심리 위축은 거래량 감소로 이어지고 있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 1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1877건(신고건수 기준)으로 2013년 이후 1월 거래량으로는 6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달은 설 연휴까지 끼면서 16일 현재 거래량이 700건에 그치고 있다.
서울뿐만 아니라 경기도의...
하남 역시 동남권 입주물량 여파까지 겹치며 그나마 있던 거래도 줄어들었다는 현장의 설명이다.
과천은 수요 측면에서 고점 인식과 과천지식정보타운 등 신규 공급에 대한 대기 수요로 거래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과천의 한 중개업소 대표는 “과천에는 새 아파트 공급이 풍부하며 청약 1순위자도 많지 않아 경쟁도 비교적 덜 치열한 편이다”며 “대출...
발굴 용역을 3월중 착수해 올해 말까지 완료하고, 용역결과를 6월 착수 예정인 잠실 주경기장 리모델링사업 설계에 반영해 2021년 5월까지 설계를 완료할 예정이다.
김창환 동남권사업과장은 “상암 월드컵경기장 사례와 같이 설계 전 수익모델 등 사업성 사전검토를 통해 대규모 공공사업으로서 공익성과 운영상 내실화 및 효율성 등을 도모 하겠다“ 고 말했다.
조선 경기 회복 분위기도 유리하다. BNK금융경영연구소 동남권연구센터에 따르면 국내 조선업은 작년 1~8월 중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른 회복세를 보였다.
특히 채권단에서는 성동조선 회생절차의 데드라인을 6월로 보고 있다. 채권단 관계자는 “현재 성동조선의 운영자금 등을 고려하면 6월 이후에는 회생절차를 이어가기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렇게 되면...
계절적 충당금도 선제적으로 반영해 향후 추가적인 부실에 따른 충당금 적립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동남권경기에 대한 우려는 여전히 있지만 수주 증가로 조선업황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정부의 도로∙철도 등 인프라 확충 차원에서의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면제 사업 역시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권역별로 보면 강남 4구가 속한 동남권의 하락 폭(-0.168%)이 가장 컸고, 도심권(-0.165%), 서북권(-0.136%), 서남권(-0.088%)과 동북권(-0.088%)이 뒤를 이었다.
지난달 전국 오피스텔 매매가격지수는 100.56으로 지난해 10월 이후 3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이는 예정된 공급물량이 많을 뿐 아니라 지난해 아파트의 가파른 상승세에 힘입어 동반 상승한 매매가격에...
올해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39만5000가구로 2000년 이후 역대 두 번째로 많은 수준이다.
서울은 5년 평균 아파트 재고량 대비 입주 물량 비중이 2.6%로 비교적 안정된 수준이다. 그러나 강동구(15.0%), 성북구(9.1%), 송파구(9.1%) 등 동남권 지역은 헬리오시티, 고덕그라시움 등 대단지 입주가 몰려 물량 급증에 따른 전셋값 하락이 예상된다.
권역별 소비경기지수는 서북권을 제외한 서울 전역에서 증가를 보였고 도심권, 서남권, 동남권, 동북권 순으로 호조를 기록했다.
도심권 소비경기지수가 권역 중 가장 큰 폭의 증가(15.1%)를 보였다. 지난 달 전자상거래 쇼핑몰의 입지에 의한 무점포소매업 소비증가폭이 당분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소매업은 종합소매, 음식료품·담배, 문화·오락·여가...
또한 조선 경기 회복 분위기도 한몫했다. BNK금융경영연구소 동남권연구센터에 따르면 국내 조선업은 작년 1~8월 중 756만5000CGT(표준화물선 환산톤수)를 수주했다.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른 회복세이자, 1년 전과 비교하면 101.3% 늘어난 수준이다.
특히 최대 주주(81.25%)인 수은이 성동조선 대출채권을 상각하기로 한 것도 호재로 작용했다. 지난해 말 수은은 1조4000억 원...
수도권, 서해안권, 다도해권, 한려수도권, 동남권, 동해안권, 제주권 등 7개 권역의 해양레저·섬 관광을 특화해 'K-오션루트(Ocean Route)'를 조성한다. 크루즈관광 활성화를 위한 크루즈 터미널 등 인프라를 확충하고 국적 크루즈선 육성을 위한 제도를 개선한다.
마지막으로 서울 등에 시내면세점을 추가로 설치할 수 있도록 신규 특허 요건을 완화하기로 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서울 강남 4구와 경기 성남·하남시 등 서울 동남권 입주물량은 약 2만5000가구에 달하며, 내년에도 2만2000가구 입주가 예정돼 있다.
한편 서울 아파트값 하락세는 가격이 급등했던 재건축이 주도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114의 주간시세동향에 따르면 지난 달 마지막 주 서울 아파트 전체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4% 내렸다. 반면...
8% 오르는 등 가장 호조를 보였다. 동남권(14.4%), 도심권(8.8%), 동북권(2.5%), 서북권(0.3%) 순으로 호황을 보였다.
조달호 서울연구원 박사는 “10월 소비경기는 올해 들어 가장 큰 폭의 소비증가를 보였다"며 "무점포소매업, 가전제품·정보통신, 종합소매업 등의 소매업 오름세가 소비경기를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동남권 소비경기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4.8% 감소한 103.1p였으며 동북권 소비경기지수는 지난달보다 감소 폭이 확대(-4.2%)된 103.1p였다.
서남권 소비경기지수는 올 들어 처음 감소했다. 전년 동월보다 0.3% 내린 109.3p를 기록했다. 서북권 소비경기지수는 내림 폭이 확대되면서 전년 동월 대비 2.6% 떨어진 108.5p로 조사됐다.
조달호 서울연구원 박사는 “이달 서울...
4구(동남권)의 아파트값은 0.05%로 지난주와 같은 수준을 유지했으나, 도심권(0.07%), 동북권(0.08%), 서북권(0.10%), 서남권(0.05%) 등은 일제히 지난주보다 오름폭이 줄었다.
교통 호재가 있는 곳이나 저평가된 곳은 일부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매수자들이 대체로 관망하면서 거래가 줄고 가격 상승폭도 줄었다.
서울의 주택시장이 안정세를 보인 것과 달리 경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