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기 결항도 잇따랐다. 후쿠오카 공항 등지에서 370편이 결항됐으며, 신칸센도 연착사태가 빚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태풍 ‘봉퐁’은 중심기압이 970 헥토 파스칼로 강한 세력을 유지하며 북동진하고 있다.
태풍 ‘봉퐁’은 밤 9시께 일본 오사카 남남서쪽 약 60km 부근 육상을 지나 14일(내일) 오전 9시께 일본 센다이 동북동쪽 약 260km 부근 해상에서...
베이징 스모그현상
- 11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에 극심한 스모그 현상으로 오렌지색(2급) 경보가 발령돼
- 심각한 스모그 현상으로 주요 고속도로가 폐쇄되고 비행기도 결항됐으며 일부 철도 역시 속도가 제한돼
▲ 웨이보(Weibo, 중국 트위터)
1. EXO 루한 전속계약 무효 소송제기
- 10일(현지시간) 아이돌 그룹 ‘EXO’의 중국인 멤버 루한이 SM엔터테인먼트를...
교도통신은 나하 공항이 폐쇄됐고 항공기 300편 이상이 결항해 약 4만명 발이 묶였다고 일본 태풍피해 상황을 전했다.
태풍은 오키나와와 규슈 일대에 시간당 약 80㎜ 비를 뿌릴 것으로 보이며 12일 정오까지 강수량은 오키나와 300㎜, 규슈 남부 150㎜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일본 태풍피해를 일으킨 19호 태풍 봉풍은 순간 최대 풍속 초속 65m...
중국 수도권 지역에 극심한 스모그 현상이 나흘째 지속하면서 항공편이 결항하고 도로가 폐쇄되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고 11일(현지시간) 북경만보가 보도했다.
이날 베이징에서는 전날에 이어 PM 2.5(지름 2.5㎛ 이하의 초미세 먼지) 농도가 300㎍/㎥를 오르내리는 심각한 수준을 보여 가시거리가 200m가 채 안 돼 앞을 내다보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특히 짙은...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됐으며, 가나가와현에서 서핑하던 한 남성이 실종된 것을 비롯해 모두 1명이 사망하고 6명이 실종된 것으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부상자는 39명이 신고됐으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JR 도카이가 나고야, 시즈오카 등을 오가는 열차 운행을 한때 중단했으며 도쿄 하네다공항을 이착륙하는 항공기 420편이 결항했다.
온타케산 부근을 지나는 일부 국내·국제선 항공편의 결항, 지연출발, 항로 변경 등도 잇따랐다.
전문가들은 이날 분화로 화산재와 고온의 화산가스가 일체가 돼 고속으로 흘러내리는 화쇄류가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한편, 온타케산에서는 1979년에도 중간 규모의 분화가 발생해 산기슭의 농작물에 피해를 줬다. 가장 최근에는 2007년 3월 소규모 분화가 있었다.
이 때문에 온타케산 부근을 지나는 국내·국제선 항공편이 결항, 지연출발, 항로변경되기도 했다.
일본 기상청은 비슷한 규모의 분화가 또 일어날 가능성이 있으며 화산재 등이 바람에 날려 나가노, 기후, 야마나시, 시즈오카현 등에도 내릴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온타케산에서는 지난 1979년에도 중간 규모의 분화가 발생해 산기슭의 농작물에 피해를 준 바...
이날 분화로 화산재가 상공 1km까지 상승했고, 분화가 밤까지 이어지면서 온타케산 부근을 지나가는 일부 국내 및 국제선 항공편이 결항되거나 지연됐다.
또 이날 화산 분화와 관련해 300여 차례의 화산성 지진이 관측됐다.
전문가들은 이와 비슷한 규모의 분화가 또 일어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으며, 분화구에서 4km 범위에는 화산재 낙하의 위험이 있다고...
이스타항공이 국내 항공사 중 올해 상반기 국제선 지연·결항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국토교통부가 1~6월 기체 정비 문제로 예정보다 1시간 넘게 출발이 늦어지거나 결항한 항공편을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이스타항공은 1269편 가운데 14편(1.10%)이 지연 운항해 지연·결항률 1위를 차지했다. 이스타항공은 올해 초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에서...
한편 올 상반기에 정비사유로 인한 지연·결항률 분석 결과, 연 100회 이상 운항한 항공사 중 일본항공, 싱가폴항공, 전일본항공, 산동항공, 에바항공 등 22개사가 지연·결항이 없는 매우 높은 정시성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비로 인한 지연·결항은 국제선 정기여객 출발편 기준이며, 출발예정시간 보다 1시간을 초과한 운항 또는 해당편이 결항된 것을...
부산지역에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제주를 오가는 항공편이 결항되거나 지연 운항되고 있다.
25일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현재 오후 12시55분 제주를 출발해 김해공항으로 가던 제주항공 7C506편이 김해공항으로 가던 중 회항해 결항되는 등 2편이 결항됐다.
항공기 연결 문제로 김포와 김해노선 등 75편의 항공기가 지연 운항되고 있다.
에어부산 결항 승객 항의 소동
에어부산의 항공편이 예고없이 결항돼 승객들이 항의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11일 YTN에 따르면 전날 밤 에어부산의 서울발 부산행 항공편과 부산발 필리핀 세부행과 홍콩행 항공편이 결항됐다. 에어부산 측은 김포공항에 도착 예정이던 여객기가 돌풍에 회항하면서 후속 항공편이 잇따라 결항됐기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전남 무안·여수공항을 오가는 항공기는 모두 결항했으며 광주공항에서도 일부만 운항했다.
지리산 탐방로 51곳과 대피소 8곳도 통제됐으며 산간계곡 야영객과 행락객 등 728명이 긴급대피했다.
진도군 세월호 침몰 해역은 지난달 30일 오후 7시 바지 2척의 피항을 시작으로 현재 모든 함정들도 피항해 수색작업을 중단했다.
진출하겠고, 북상하면서 세력은 점차 약화될 것으로 전망되지만, 이동속도가 느려 오는 5일까지는 전국이 태풍 나크리의 직간접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오늘 오전 7시10분 제주에 도착 예정이던 국내선 아시아나 항공편 결항을 시작으로 밤까지 사실상 모든 항공편이 결항됐다. 한라산 입산과 해수욕장 입욕, 올레길 탐방 역시 1일부터 전면 통제됐다.
오후 2시30분 현재 국제선 21편, 국내선 215편 등 제주공항을 오가는 항공편 236편이 결항했다.
한라산 입산과 해수욕장 입욕, 올레길 탐방은 지난 1일부터 전면 통제됐다. 지리산 탐방로 51곳과 대피소 8곳, 해운대를 비롯한 남부 지방 주요 해수욕장 입욕도 금지됐다.
휴가철 각종 축제 프로그램도 대거 취소됐다. 지난 1일 개막한 목포해양문화축제 주최 측은 2일과...
제주공항에서 출국하는 비행기들이 태풍으로 인해 무더기 결항 사태를 맞고 있다.
제주국제공항은 2일 홈페이지 실시간 운항정보를 통해 결항 여부를 공지하고 있다. 오후 3시부터 이날 자정까지 예정된 비행기 중 공지 여부가 나오지 않은 일부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비행기가 결항됐다.
이는 태풍 '나크리'가 제주도 서귀포 남쪽 해상으로 북진하면서 제주...
제주공항 결항
제주공항이 태풍 나크리 영향으로 무더기 결항 사태를 빚고 있다.
2일 한국공항공사 제주본부에 따르면 태풍 나크리의 직접적인 영향으로 제주 전역에 강한 비바람이 몰아쳐 제주를 오가는 항공편이 무더기로 결항하는 사태가 생기고 있다.
제주공항에 윈드시어(난기류)와 태풍경보가 이틀째 발표돼 이날 오전 8시45분 현재 진에어 LJ0301편 등 국내선...
전남 목포여객선터미널에서 이날 오전 8시10분 출항 예정이던 가거도 방면 쾌속선 1척이 결항됐다. 경남 통영여객선터미널도 매물도 방면 일반선 항로를 전면 통제했다. 이 외의 항로는 일정대로 운행 중이다.
태풍 나크리 영향으로 결항된 경우 100% 환불이 이뤄진다.
한편, 기상청에 따르면 중형태풍 1일 오전 9시 '나크리'(중심기압 980hPa, 최대풍속 25m/s)는...
일본항공은 10일 오전 10시 현재, 규슈 쪽 발착 편을 중심으로 국내선 47편을 결항, 전일본공수도 31편을 결항했다. 철도에서는 JR야마가타 신칸센, 규슈 신칸센에서 일부 운행을 보류했다.
야마가타 현에서는 야마가타 철도 플라워 나가이선에서 10일 새벽, 미야우치-오리하타 역 사이 강에 걸린 다리에서 교대가 약 7m 무너져 레일이 공중에 매달려 위험한...
여객선 운항이 전면 중단된 가운데, 제주국제공항에도 태풍 특보가 발효되며 지금까지 220편 넘게 결항됐다.
초등학교 8곳은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휴업에 들어갔고, 92개 학교에서는 수업을 단축했다.
또, 강풍으로 신호등이 부서지거나 가로수가 넘어지는 등 시설물 피해 접수도 잇따랐다. 일부 주택은 침수가 돼 인근 안전지대로 대피하는 소동을 빚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