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오늘 제주를 떠날 수 있는 사람 대부분은 결항이 시작된 지난 23일 승객이다. 대한항공은 보잉 747기를 임시 편성해 23일 승객 5000여 명을 실어나를 계획이다. 단 대형 기종인 보잉 747기는 활주로가 짧은 작은 공항 이용이 불가하다. 23일 승객이 정리되면 이후 승객 일부를 수송할 계획이다. 제주항공의 경우 오늘 대기 승객은 오후 2시 현재...
이 숫자는 항공사별 예약자 수를 더한 것이라 토요일 결항편 승객이 일요일, 월요일 운항편을 예약하고, 복수의 항공사에 예약한 경우가 많아 실제 체류객 수는 상당부분 줄 것으로 보인다.
제주공항은 시간당 34대가 이·착륙 할 수 있다. 임시편이 투입되지 않는 평소(오전 6시∼오후 11)에는 약 4만 명의 출발승객을 처리할 수 있다.
호텔 신라의 비지니스 호텔인신라스테이 제주의 경우 23, 24일 항공 결항으로 발이 묶인 고객들에게 60개가 넘는 객실을 무료 제공하기도 했다.
제주도 역시 3000여명에 달하는 공항 체류객들의 편의를 돕기 위해 적극 나선 모양새다.
제주도는 23~24일 체류객들에게 물과 간단한 음식(삼다수 3000개, 빵 1만5000개 등), 그리고 모포와 매트리스 3000여장 등을 제공했다....
제주도를 강타한 폭설로 인해 하늘길이 꽁꽁 얼어붙었다.
25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공항 통제때부터 취소된 국내ㆍ국제선 항공기는 총 1213편에 달한다. 또한 제주공항 항공기 탑승예정 인원 9만2000여명 중 1600여명이 숙소 대신 공항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제주공항은 이날 오후 8시까지 전면 통제된 상태다.
이중 대한항공의 체류객은 국내선만 총...
이에 따라 결항된 항공편은 23일 296편, 24일 517편, 25일 390편을 합해 총 1200여편에 달한다.특히 제주 출발편이 끊어져 발이 묶인 체류객이 8만9000명으로 추정되면서 운항이 재개되더라도 수송대란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국토부는 이를 막기 위해 제주공항의 운항이 재개되는 즉시 정기항공편은 물론 임시편을 투입해 수송 인원을 최대한 늘리기로 했다.
현재...
생필품과 여객편의시설 제공, 외국인 여행객에 대한 안내 등을 차질없이 진행토록 하라고 언급했다.
또한 항공사는 결항상황 안내 및 항공권 재예약 등의 여행객 안내를 철저히 실시하도록 지시했다.
이밖에 강 장관은 임시 항공편을 증편하고, 항공편과 연계한 도착 공항의 대중교통 운항 연장 등의 비상수송대책을 차질없이 시행할 수 있도록 조치하라고 언급했다.
항공사들은 공항 현장은 물론 콜센터, 홈페이지, 메시지 등을 통해 결항편 안내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으나, 월요일 출근이 어려워지면서 다급해진 승객들의 격한 항의가 이어지고 있다.
온라인상에는 “천재지변은 안 되는 거 알면서 억지를 쓴다”, “기상청에서 미리 예보도 했는데”, “천재지변은 원래 보상 없다”, “시민의식이 바닥이다” 등 다양한 반응이...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는 한파로 항공기가 결항해 제주공항 출·도착이 늦어진 고객에 한해 제주공항 주차료를 전액 감면해 준다고 밝혔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제주공항기상대 등과 협의를 거쳐 항공기 안전운항 확보를 위해 제주공항 통제 기간을 25일 오전 9시에서 같은 날 오후 8시로 추가 연장한다고 밝혔다.
수도 워싱턴과 뉴욕 등 11개 주가 비상사태를 선포한 가운데 15만명 이상이 정전 피해를 입었고 항공편 1만 편 이상이 결항되는 등 서민 생활에 큰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워싱턴에서는 지난 22일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해 24일까지 워싱턴 각지에서 50cm 이상의 눈이 쌓였고, 근교 댈러스국제공항의 적설량은 약 1m에 달했다. 이는 1922년 이후 94년 만의 최다...
이번 기상상황으로 제주 출발·도착 항공편은 23일 296편, 24일 517편이 결항했으며 25일도 오후 8시까지 예정된 항공편 390여편이 운항 취소되는 등 사흘간 총 1200여편이 결항했다.
제주에 발이 묶인 체류객은 공항공사 추산 23일 2만여명, 24일 4만여명, 25일 2만9000여명 등 총 8만9000여명에 달한다. 직장인 체류객들은 월요일인 25일 출근 걱정에 발을 동동 구르고...
제주공항 출·도착 항공편은 23일 296편, 24일 517편이 결항됐으며, 25일 오후 8시까지 예정된 390여편이 결항을 확정지으면서 사흘간 총 1200여편의 운항이 무산됐습니다. 이에 일부 승객들은 25일 오전 6시 현재 공항 내에서 바닥에 박스나 모포, 스티로폼 등을 깔고 자거나 의자에 몸을 눕힌 채 운항 재개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한 시민은 "공항서 어쩔 수 없이 노숙했다"라며 "박스깔고 추위에 떨며 잠을 청했다"고 인터뷰하기도 했다.
한편 제주공항은 지난 23일 오후 5시 50분부터 폭설과 난기류로 활주로가 전면 패쇄되면서 승객 2만 명이 제주도에 발이 묶였다. 이에 따라 예정대로 운행하기로 한 국내선 및 국제선 출, 도착편 200여편이 모두 결항됐다.
24일 결항편까지 현재 추정 체류객 약 5만8000여명이다.
특별대책으로는 먼저 운항이 재개되는 즉시 안전 운항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시행이 가능하도록 정기ㆍ임시 항공편을 증편해 수송용량을 확대하는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각 항공사에 항공기 안전 운항과 체류승객을 우선 수송토록 조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항공사 수송계획과 연계해 도착공항...
2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3일 제주공항 출·도착 294편, 24일 출·도착 517편이 결항했으며 이틀간 제주 출발편 승객 5만8000명의 발이 묶였다. 25일 오전 결항편까지 고려하면 제주발 여행기 피해 승객은 6만명이 넘을 전망이다.
하지만 자연 재해인 만큼 일단은 기다려야 할 것으로 보인다. 기존 예약 승객들도 워낙에 밀린 만큼 순서대로 해결하는 방법 밖에 없다는...
몇몇 이용객들은 항공편이 결항해 다른 지방으로 가지도 못해 의도치 않게 돌아가야 하는 상황인데도 주차비를 정상적으로 내야 하는지 토로했다.
공항공사측은 “이번 결항 사태가 자연재해인 만큼 공항공사의 운영상 문제가 아니다”며 “차를 끌고 오는 이들 대부분도 제주에 관광을 왔다 떠나려는 체류객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번 한파로...
2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3일 제주공항 출·도착 294편, 24일 출·도착 517편이 결항했으며 이틀간 제주 출발편 승객 5만8000명의 발이 묶였다. 25일 오전 결항편까지 고려하면 제주발 여행기 피해 승객은 6만명이 넘을 전망이다.
항공사들은 제주공항 이·착륙이 가능해지는 대로 최대한의 임시편을 투입해 승객들을 수송할 계획이다.
특히 대한항공과...
2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3일 제주공항 출ㆍ도착 294편, 24일 출ㆍ도착 517편이 결항했으며 이틀간 제주 출발편 승객 5만8000명의 발이 묶였다.
25일 오전 결항편까지 고려하면 제주발 여행기 피해 승객은 6만명이 넘을 전망이다.
공항 마비 피해 승객 가운데 특히 23일 여객기 예약자들은 공항 근처에 숙소를 잡지 못하고 폭설로 차량이동이 어려워지면서...
서남부 충칭에서는 1996년 이후 20년 만에 첫눈이 내리면서 항공편 100편 이상이 결항하고 200편 가까이 운항이 지연됐다. 중앙기상대는 25일엔 중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최강 한파가 몰려오며 최저 온도를 기록하는 곳이 속출할 것으로 내다봤다.
일본 열도도 폭설을 동반한 한파로 몸살을 앓았다. 니가타현을 비롯해 동해에 인접한 지역에 24일까지 비교적 많은...
이로 인해 국내선 및 국제선 출발·도착편 190여편이 모두 결항됐다.
제주공항의 모든 항공편 운항이 중단되면서 비정상상황대책반을 운영해 제주공항을 이용하는 승객들에 대한 종합 안내 및 통제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제주공항 여객터미널에 머물기를 희망하는 체류객에 대하여는 모포 300장, 단열매트 100개, 빵 500개, 생수 2000통, 정수기 이용 등을 지원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