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 격리대상에서 누락된 확진자들이 나오면서다.
서울시 역시 173번의 경우 지난 5일부터 22일까지 17일 동안 의료기관 4곳과 약국 2곳 등 6곳 등을 돌며 접촉한 대상이 750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보건 당국은 이날 건국대병원에 대해 신규 외래·입원 중단 등 부분폐쇄 조치를 결정했다. 건국대병원은 지금까지 환자가 다녀간 6층 병동에...
보건당국이 판단을 유보한 데는 관리 대상이 아니던 환자가 속속 발생하고 건국대병원, 강동경희대병원, 구리 카이저재활병원 등 격리 병원이 다시 늘어남에 따른 결정으로 보인다.
특히 보건당국은 이날 건국대병원에 대해 신규 외래·입원 중단 등 부분폐쇄 조치한다고 밝혔다.
건국대병원은 지금까지 환자가 다녀간 6층 병동에 대해서만 부분폐쇄 조치를...
165번 확진환자가 내원했던 강동경희대병원은 혈액투석 환자 중 병동격리대상으로 분류된 환자 103명에 대한 입원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69명이 입원했으며, 34명은 자가격리 상태이다.
이중 메르스 증상을 호소한 이들에 대해서는 즉각 검사를 진행 중이며, 아직까지 양성 판정이 나온 환자는 없다.
심각한 인력부족을 겪던 이 병원에는...
위기관리 시스템 전면 개선해 나가겠다”며 “이번 사태 발단이 된 응급실 진료환경을 대대적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현재 삼성병원은 호흡기 관련 환자와 일반환자가 접촉하지 않도록 출입구를 분리하는 응급실 시스템 개혁을 추진하고, 환자가 응급실에 머무는 시간을 최대한 줄이는 방법, 부족한 격리병동 시설 확충 등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해 외래 진료와 입원, 수술, 면회를 중단했으며 외래와 입원환자 병동을 폐쇄해 소독을 시행했다. 아울러 메르스 접촉에서 안전한 것으로 판단되는 일부 환자만 퇴원시키고 이외에는 코호트격리(병동격리)를 시행할 예정이다.
강동성심병원은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돼 25일부터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었으나 환자 발생으로 인해 국민안심병원에서 제외됐다.
이에 따라 보건당국은 강동성심병원의 외래와 입원, 수술, 면회를 중단하고 외래와 입원환자 병동을 폐쇄해 소독했으며 환자와 접촉자를 파악, 격리 조치 중이다.
강동성심병원은 당초 오는 25일부터 국민안심병원으로 운영될 예정이었으나 이번 확진환자 발생으로 국민안심병원에서 빠지게 됐다.
보건당국은 또 현재 집중관리병원 가운데 메디힐병원, 을지대병원...
이와 관련 현재 삼성병원은 호흡기 관련 환자와 일반환자가 접촉하지 않도록 출입구를 분리하는 응급실 시스템 개혁을 추진하고, 환자가 응급실에 머무는 시간을 최대한 줄이는 방법, 부족한 격리병동 시설 확충 등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송 원장은 감염질환 예방과 치료를 위한 백신 및 치료제 개발을 위해 세계 유명 병원, 연구기관과 협력할 뜻을 밝혔다....
구체적으로 삼성병원은 △호흡기 관련 환자와 일반환자가 접촉하지 않도록 출입구를 분리하는 응급실 시스템 개혁 추진 △환자가 응급실에 머무는 시간을 최대한 줄이는 방법 마련 △부족한 격리병동 시설 확충 등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이어 송 원장은 감염질환 예방과 치료를 위한 백신 및 치료제 개발을 위해 세계 유명 병원, 연구기관과 협력할 뜻을 밝혔다. 그는...
이어 이 부회장은 5층 병원 상황실에서 메르스 현황을 보고받고 근무 중인 의료진과 직원들에게 "삼성서울병원이 메르스 사태를 끝까지 책임지고 빨리 해결하자"고 당부했다. 더불어 16층 격리병동에서는 간호사들과 대화를 나누면서 진료 중 가장 힘든 점이 무엇인지를 묻기도 했다.
부족한 격리병동 시설도 보완하며 이번 사태 수습 후 전면적 개혁하겠다."
▲메르스가 아직 끝나지 않은 지금 시점에 사과와 개선책을 내놨나.
-"메르스 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병원으로서 책임감을 느끼고, 국민여러분께 어떻게 거듭나겠다고 밝히기 위해 자리 마련했다. 감염질환은 전세계 가장 큰 사망질환이자 공공의료에 가장 큰 위협이다. 연구가...
병원 상황실에서 메르스 현황을 보고받고 근무 중인 의료진과 직원들에게 "삼성서울병원이 메르스 사태를 끝까지 책임지고 빨리 해결하자"고 당부했다. 더불어 16층 격리병동에서는 간호사들과 대화를 나누면서 진료 중 가장 힘든 점이 무엇인지를 묻기도 했다.
한편, 삼성은 이날 삼성서울병원 메르스 사태와 관련해 그룹 차원의 지원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23일 보건당국 및 의료계 등에 따르면 국민안심병원으로 포함된 강동성심병원이 메르스 확진자가 발생해 22일 오후 3시부터 환자와 의료진을 격리됐다.
아울러 이 병원은 이날 오후 전직원 외래 병동 응급실 소독했고 오는 25일까지 외래, 응급실, 입원중단키로 했다.
강동성심병원 관계자는 "메르스 의심자가 나와, 병원을 일시 폐쇄조치 했다"며 "우선...
더불어 16층 격리병동에서는 간호사들과 대화를 나누면서 진료 중 가장 힘든 점이 무엇인지를 묻기도 했다.
지난주 삼성그룹 사장단도 삼성서울병원이 메르스 사태의 진원지가 된데 대해 내부 반성과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 삼성 사장단은 지난 17일 열린 수요 사장단 회의에서 “고개를 못들 정도로 부끄럽고 참담한 심정”이라며 “깊이 반성하고 국민 앞에...
현재 이 병원은 병동격리조치에 취해진 상태이다.
김 보건기획관은 "그나마 다행스런 사실은 170번 환자가 5월 30일부터 6월 19일까지 수술 때문에 건국대병원에 입원해 있었고, 증상이 나타난 이후 접촉자가 의료진을 포함한 소수란 점이다"라고 설명했다.
또다른 서울지역 확진환자인 171번 환자는 지난 5월 27~29일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을...
보건당국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자가 다녀간 구리 카이저병원에 대해 방문자 전체를 격리키로 했다. 추가 환자가 발생한 건국대학교병원에서는 환자가 놔왔던 해당 병동의 신규 입원을 중지했다.
22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정부세종청사에서 정례브리핑을 열고 전날 새로 확진된 170번째 환자(77)가 다녀간 의료기관에 대한...
새로 추가된 확진자 가운데 170번째 확진자(남ㆍ77세)는 76번째 확진자와 6.6일 건국대학교병원 같은 병동에 입원했다. 171번째 확진자(여ㆍ60세)는 지난달 27일~29일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 내원했으며,172번째 확진자(여ㆍ61세)는 대청병원에 근무한 간병인이다.
이와 함께 확진자 중 유일한 10대인 67번째(남ㆍ16세) 확진자를 비롯해 22번째...
삼성서울병원 암 병동에서 아내를 간호하다 감염된 166번 환자는 어디에서 누구와 접촉해 감염됐는지 모호해 방역 당국의 조사가 계속되고 있다.
삼성서울병원 정형외과 외래 진료를 받았던 환자(115번 환자)와 비뇨기과 외래 환자의 보호자(141번 환자)도 메르스 확진 뒤 일주일 이상이 지났지만 감염 경로가 완벽히 밝혀지지 못한 상태다.
방역 당국은 애초...
이후 이 부회장은 별관 7층 격리병동의 이동형 음압기 설치공사 현장도 살펴본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이 부회장은 16층 격리병동에서는 간호사들과 대화를 나누면서 진료 중 가장 힘든 점이 무엇인지 묻기도 했다.
이에 간호사들은 "레벨D 방호복을 입고 근무하는 것도 힘들지만, 가장 힘든 것은 메르스 환자를 진료하면서 어쩔 수 없이 많은 동료들이 노출돼...
또 16층 격리병동에서는 간호사들과 대화를 나누면서 진료 중 가장 힘든 점이 무엇인지를 물었다.
이에 간호사들은 "레벨D 방호복을 입고 근무하는 것도 힘들지만, 가장 힘든 것은 메르스 환자를 진료하면서 어쩔 수 없이 많은 동료들이 노출돼 격리되는 것"이라고 답했다고 병원 측은 전했다.
한편 삼성서울병원은 이날 병동이나 자택 격리 중인 사람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