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게임플랫폼의 경우 구글이나 애플 등 앱스토어가 30%, 카카오가 21%의 수익을 가져가고 나머지 49%가 콘텐츠 제공업체에게 제공된다.
금융권 관계자는 “뱅크월렛 카카오의 수익 배분는 게임플랫폼 구조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이라며 “계약 주체는 카카오와 금융결제원이기 때문에 금융결제원이 수수료에서 얻은 수익을 은행에 배분할 것으로...
구글과 애플이 모바일 앱 마켓을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모바일 게임 부문에서는 카카오와 캠프모바일의 플랫폼 경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양사가 오픈 플랫폼을 바탕으로 게임 콘텐츠 끌어오기에 팔을 걷어 부친 것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캠프모바일은 폐쇄형 SNS ‘밴드’게임하기 플랫폼인 ‘밴드게임’에 누구나 게임을 등록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국내 게임산업이 수출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최근 정책금융공사가 발표한 ‘게임 시장 동향 및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집계 결과 지난 2012년 한국의 게임 수출액은 26억3900만 달러로 나타났다. 이는 음악 수출액인 2억3500만 달러의 11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게임 수출액 가운데 온라인 게임 수출액은 24억1086만 달러로 전체의 91%를...
차세대 모바일 게임 플랫폼을 둘러싼 경쟁이 올 하반기부터 치열해질 전망이다.
5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게임빌-컴투스, NHN엔터테인먼트 등이 ‘카카오 게임하기’에 도전하는 모바일 게임 플랫폼 출시 시기를 당초 올 상반기에서 하반기로 조정하면서, 올 하반기에 본격적인 게임 플랫폼 전쟁이 예고되고 있다.
게임빌과 컴투스는 공동으로 제작하는 통합 게임 플랫폼...
카카오톡이 게임 플랫폼을 통해 게임업계 전반에 ‘카카오톡에 게임을 넣지 못하면 실패한다’는 풍조를 만들었듯 카카오증권이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도 ‘소셜 혁명’을 일으킬지 주목된다.
◇카카오톡 연계…앞다퉈 뛰어든 증권사들=증권사들은 카톡증권을 통해 기존 모바일 주식 투자자들을 각 증권사 MTS에 끌어들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에...
카카오는 자사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그룹 SNS ‘카카오그룹’에서 카카오게임 사용자들을 위한 ‘카카오게임 공식 팬그룹’을 오픈한다고 2일 밝혔다.
카카오게임 공식 팬그룹은 같은 게임을 즐기는 사용자들이 모여 다양한 게임 정보와 의견을 주고 받는 모바일 게임 커뮤니티로, 이번 1차 오픈에는 ‘치고박고 무한상사 for Kakao’, ‘드래곤 플라이트 for...
그동안 누적 다운로드 1000만 건을 넘은 앱은 카카오톡ㆍ라인 등 모바일 메신저, 애니팡 등 게임을 포함한 범용 앱이 대부분이다.
모바일GS샵 순방문자수(UV)는 매월 평균 500만명을 기록하고 있으며, 지난해 모바일 부문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541% 급증했다. 올해 1분기 모바일 비중은 16%까지 늘었고, 올해 모바일 부문 취급고 목표는 8000억원이다.
GS샵...
30일 한국거래소와 키움증권에 따르면 개장 18년째인 코스닥시장 내 주도주는 정보기술(IT)주에서 교육주, 게임·바이오주 등으로 빠르게 교체됐다.
가장 먼저 시장을 이끈 건 IT주다. 기술주들은 전세계 IT붐을 타고 1998∼2003년 초까지 시장을 주도했다.
실제 1999년 말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권에는 한통프리텔과 한통엠닷컴, 하나로통신, 새롬기술 등...
CJ E&M 넷마블은 실시간으로 즐기는 1:1모바일 실사 야구 대결 게임 ‘마구마구라이브 for Kakao’의 비공개 테스트(CBT)를 29일 시작한다.
마구마구라이브는 2014 한국프로야구 선수, 구장, 규칙 등 기본적인 요소에 △선수들의 땀방울까지 포착하는 사실적인 비주얼 △카카오톡 최초의 실시간 대전 △투수 타자간의 수싸움 등 차별화된 즐거움을 가미한...
(사진=미스터피자)
MPK그룹이 운영하는 미스터피자가 전국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카카오게임 리그 ‘미스터피자배 전국 학교 대항전’을 후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카카오게임 리그’는 친구 사이의 경쟁을 넘어 그룹 내 혹은 그룹간 경쟁까지 게임을 확장하는 랭킹서비스다. 카카오톡 이용자를 대상으로 학교, 거주지, 직장 등 사용자가 원하는 다양한 그룹을 생성한...
정대호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합병법인 다음카카오(가칭)는 국내 모바일 시장에서 지배력을 확대해 갈 수 있을 것”이라며 “카카오는 당장 다음의 검색,지도, 동영상, 쇼핑 등 자산을 활용해, 게임에만 집중돼 있던 비즈니스 모델(1·4분기 매출 비중 73%)을 확대할 수 있을 전망”이라고 전했다.
카카오 주가 역시 급등하고 있다. 전날 양사의 합병 소식에도...
김 의장은 1998년 한게임이 승승장구하자 2000년 이해진 의장의 네이버와 합병해 네이버컴을 공동 창업, 2007년 네이버에서 나와 카카오톡과 케이큐브벤처스 등을 설립해 오늘의 성공을 거둔 전력이 있기 때문.
현재 자수성가형 IT 주식 부자 1조원 클럽에는 김정주(46) NXC 회장과 이해진(47) 네이버 이사회의장(CSO), 게임업계 1세대인 김택진(47) 엔씨소프트 사장 등...
모바일에 힘을 쏟았지만 큰 성과를 얻지 못한 다음 입장에서는 카카오의 모바일 사업역량이, 게임 이후의 다른 사업에서 재미를 못 본 카카오 입장에선 수익화 모델에 대한 다음의 노하우가 필요해 합병을 결정한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합병 후 모바일 경쟁력을 장착한 다음, 콘텐츠 운영 노하우를 배운 카카오가 긍정적 시너지를 내며 네이버와 형성하게 될 새로운...
반면 같은 모바일 메신저인 카카오톡은 게임하기를 비롯해 플러스친구 등 유료 사업모델을 다수 확보했다. 사용자 역시 마이피플은 2800만명, 카카오톡은 1억4000만명에 이른다.
이 같은 이유로 업계는 다음카카오가 마이피플에 투자할 역량을 카카오톡에 집중, 영향력을 키울 것이란 분석이다.
양사의 합병으로 기존 서비스가 사라지는 것만은 아니다.
모바일 광고와...
▲ 합병 논의 과정의 맥락에서 다음의 게임 부문이 분사하게 된 것인지?
- 최: 다음 게임 분사는 합병과는 무관하다. 분사 목적은 게임 콘텐츠 전문회사로 거듭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독립법인을 만들었고 절차는 곧 마무리될 것이며 다음카카오의 자회사가 된다.
▲ 위챗, 라인 등과 카카오톡이 경쟁하기 위해서는 현금이 필요한 상황이다. 하지만 우회상장 방식을...
안재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다음의 인터넷 포털로서의 가치와 검색디스플레이광고, 게임사업과 카카오의 모바일 메신저와 모바일서비스 간 시너지효과가 기대된다”며 “이번 합병으로 다음이 지난 10여년간 국내 포털 시장에서 지속된 네이버의 영향력을 상당 부분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운명적이게도 두 사람은 1992년 삼성SDS에 입사했지만 김 의장이 1998년 게임포털 ‘한게임’으로 먼저 창업을 선택했다. 1년 뒤인 1999년 이 의장 역시 검색포털 ‘네이버’로 새로운 길을 택한다.
각자의 길을 걷던 두 사람은 한게임과 네이버를 2000년 합병해 NHN을 탄생시킨다. ‘신의 한수’라 불리는 이 합병으로 네이버는 당시 포털 검색 시장 1위인 다음과 프리챌 등...
특히 다음이 모바일 게임 광고 시장 진출을 선언한 만큼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카카오와의 시너지는 상당할 것으로 분석된다. 카카오톡을 통한 뉴스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는 카카오도 다음의 뉴스 서비스 및 아고라 콘텐츠를 활용하거나 모바일 광고 플랫폼을 통해 수익구조를 안정화시킬 수 있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다음카카오의...
안재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다음의 인터넷 포털로서의 가치와 검색디스플레이광고, 게임사업과 카카오의 모바일 메신저와 모바일서비스 간 시너지효과가 기대된다”며 “이번 합병으로 다음이 지난 10여년간 국내 포털 시장에서 지속된 네이버의 영향력을 상당 부분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황 연구원은 “카카오는 다음의 인프라를 사고 다음은 성장...
카카오톡에 이어 카카오스토리를 잇따라 성공시키며, 압도적인 사용량과 소셜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온 국민을 넘어 전 세계를 연결하는 스마트 커넥터로 자리잡았다. 또 세계 최초로 모바일에 최적화된 비즈니스 마케팅, 커머스, 게임, 패션 등 다양한 분야로 영역을 확장하며 모바일 플랫폼 사업의 혁신을 주도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