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눈을 NHN에 매각한 뒤 게임개발사 블루홀스튜디오를 설립했다. 벤처투자사인 본엔젤스를 창립해 스타트업 육성에도 참여하고 있다. 성공한 1세대 벤처기업인으로서의 경험을 살려 정부의 4차 산업혁명 정책과 혁신성장을 주도할 적임자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4차산업혁명위원회에는 ‘해커톤’이라는 끝장토론 방식을 적용해 찬반이 갈리는 어려운 주제에 대해...
그는 “국내에서는 2008년 협회의 자율규제가 있었지만 무력화됐다”며 “온라인게임을 기준으로 세운 이 규제안은 ‘자율’이라는 이름으로 유명무실해졌다”고 지적했다. 당시 정책을 살펴보면 캡슐형 아이템의 결과값에 현물, 캐시 아이템 등을 포함해서는 안 되며 이용자에게 재산상의 이익과 손실을 줄 수 없도록 규정했다. 게임업계에서는 이를 지키지 않으며...
게임산업의 규제를 풀고 적극 육성하는 정책을 펼쳐야 할 시점”이라고 제언했다.
그러나 게임 업계의 자성도 필요한 시점이다. 자율 규제가 잘 지켜지지 않을 경우, 결국 더 큰 규제를 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자율 규제가 그 기능을 정상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업계와 학계, 언론 등으로 구성된 감시기구 설립 등의 보완책이 제시되기도 했다.
특히 이번 자율 규제안에 포함된 게임시간 제한 강화와 자율감독기구 발족은 그동안 정부에서 추진한 규제안에서 한 발 더 나아간 부분이다.
일각에서는 이를 통해 고포류 웹보드게임에 대한 규제의지는 내비치면서도 수익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게임머니 제한은 막아보겠다는 의도라는 것이다.
게임 과몰입 방지와 건전한 게임 문화 형성을 위한 게임사들의 착한 정책도 눈길을 끌고 있다.
이용 가능한 게임, 이용 시간, 결제 내역 등 자녀의 게임 이용 지도에 필요한 정보들을 학부모들에게 제공하는 ‘자녀관리 시스템’이 바로 그것이다.
먼저 네오위즈게임즈는 청소년들의 게임 과몰입을 방지하기 위한 자정적인 노력으로 자녀관리서비스를 마련해...
김 사장은 2009년 대대적으로 회사 CI를 바꾼 이후 ‘클린인터넷’ 문화 정착에 앞장서면서 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KISO) 신임의장직까지 맡았다. 그는 네이버 블로그, 지식인, UGC, 미투데이 등을 통해 모인 사람들이 ‘함께’, ‘무엇을’하는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온라인이 삶의 일부가 됐다면 삶의 스타일(Life style)을 여러 가지 색으로 만들어주는 데...
우선 DDoS 공격을 조장하는 불법 게시물에 대해 네이버, 다음 등 국내 7개 포털이 참여한 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를 통해 자율정화 활동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서 삭제를 추진키로 했다.
또 공격을 당한 영세 중소기업의 시스템을 DDoS 방어시스템을 이용해 일정기간 방어해주는 서비스인 ‘DDoS 공격 긴급대피소’를 국가차원에서 구축하는 방안을 검토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