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템 확률 조작, 소급 적용에 우려 고조...역차별 논란 지속해외 진출 노리던 게임사들, 중국 규제 이슈에 우려 ↑
게임업계가 최근 연이은 악재에 잔뜩 긴장하고 있다. 주요 시장인 중국에서 규제 이슈가 불거진 가운데 국내에서는 공정거래위원회가 넥슨 메이플스토리 등의 확률형 아이템 확률 불이익 변경에 대해 100억 원이 훌쩍 넘는 과징금 철퇴를 맞았다.
4일...
엔트리브소프트는 2003년 국내 게임사 손노리가 설립한 개발사다. 2012년 2월 SK텔레콤으로부터 지분을 인수하면서 엔씨소프트 자회사로 편입됐다.
다중접속 역할수행게임(MMORPG)인 리니지에 편중돼 있던 엔씨소프트의 게임 포트폴리오를 모바일 캐주얼 게임까지 확장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었다.
그러나 엔트리브소프트는 인수된 후 11년 연속 적자에서 벗어나지...
넥슨은 “공정위의 결정을 겸허하게 받아들인다”라면서도 “2010~2016년 당시에는 확률을 공개하지 않던 것이 게임사의 관례이다”, “공정위의 소급 처분으로 한국 게임 회사가 입을 피해는 예측조차 할 수 없다”라고 억울해했죠.
넥슨 측은 이번 제재와 관련해 “2021년 3월 확률형 아이템의 확률정보를 공개해 자발적으로 재발 방지를 위한 개선을 완료했다”라며...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넥슨, 엔씨소프트, 넷마블 등 3N 게임사를 포함한 국내 주요 게임 개발사들이 올해 콘솔 플랫폼용 신작 타이틀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온라인 과금 모델이 아닌 싱글 패키지 방식을 채택한 타이틀도 상당수인 것으로 파악된다.
국내 게임사들의 신작 출시 흐름은 그동안 대거 선보여왔던 다중접속역할게임(MMORPG)에서 벗어나 콘솔 시장으로...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의 운영사인 넥슨이 아이템 확률을 조작한 혐의로 게임사 중 역대 최대 규모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온라인 PC 게임인 메이플스토리 및 버블파이터 내에서 판매하는 확률형 아이템의 확률을 소비자에게 불리하게 변경하고도 이를 알리지 않고, 거짓으로 알린 넥슨코리아에 대해 전자상거래법 위반 행위로...
넥슨코리아는 "공정위의 결정을 겸허하게 받아들인다"면서도 "공정위의 소급처분은 한국의 게임산업을 크게 위축시킬 것이고, 콘텐츠 경쟁이 치열한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게임회사가 입을 피해는 예측하기조차 어렵다"고 우려했다.
올해 3월부터 게임산업법에 따라 게임사들이 확률을 공개해야 하는 가운데 잠재적인 법적 리스크를 야기하는...
또한 자체등급분류사업자(구글, 애플, 삼성전자 등)와 협업해 표시의무 위반 게임물이 자체등급분류사업자 플랫폼을 통해 유통될 수 없도록 하고, 국내대리인 제도를 도입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등 해외 게임사도 확률정보 공개 의무를 준수할 수 있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확률형 아이템 정보공개 제도 시행에 따른 게임업계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확률형 아이템 정보공개...
확률형 아이템이란 게임사가 게임이용자에게 유료로 판매하는 복불복 아이템이다. 게임사가 정한 확률에 따라 이용자는 투입한 가치보다 더 높거나, 낮은 가치의 아이템을 얻는다.
2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이번 시행령 개정안은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를 이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11월 게임이용자의 권리 보호를 위해 입법 예고됐으며 이번 국무회의...
국내외 게임사를 중심으로 블록체인 게임 개발이 활발한 점은 웹3 업계에 긍정적 영향을 가져올 전망이다. 쟁글은 “대규모 투자를 유치했던 웹3 게임 스튜디오들은 이제 AAA급 게임 출시를 예고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전망에 힘을 실었다.
2024년에는 가상자산 관련 규제와 제도는 보다 명확해질 전망이다. 먼저 가상자산 시세 조종을 처벌하고 이용자 자산 보호...
질적 도약’을 ESG경영 3대 핵심가치로 규정하는 등 엔씨(NC)만의 진정성 있는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2023년에는 국내 게임업계 최초로 온실가스 배출량 보고 범위를 연결기준으로 확대, 국내 4개 자회사까지 포함해 공시했고 국내 게임사 중 유일하게 온실가스 배출량 검증 범위에 일부 기타 간접배출(SCOPE3) 카테고리를 확대 포함했다.
우선 컴투스플랫폼의 올인원 게임 플랫폼 ‘하이브’는 올해 27개 게임사의 40개 게임과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전년 대비 307% 성장한 수치다. 글로벌 진출도 가시적인 성과를 보였다. 특히, 글로벌 퍼블리싱 및 마케팅 기업인 신-에이(Shin-A)사와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태국에 거점을 마련하기도 했다.
NFT 마켓플레이스 ‘엑스플래닛(X-PLANET)’은 지난달 매출액 기준...
이 외에도 데브시스터즈, 엔픽셀, 라인게임즈 등 중견 게임사들은 단일 지식재산권(IP) 의존도를 탈피하지 못하고 구조조정을 단행했다.
잇단 구조조정으로 업계 전반에 불안감이 퍼지자 ‘노조 무풍지대’로 불렸던 IT업계에 노조 설립 바람이 거세지고 있다. NHN은 사측이 일방적으로 복지, 근무제도를 축소 및 변경하자 이달 노조를 설립했다. 엔씨도 올해 4월 가족...
중국은 심의를 거친 자국 게임사 게임에 ‘내자 판호’를, 해외 게임사 게임에는 ‘외자 판호’를 발급해 서비스를 허가한다. 이로써 당국이 올해 발급한 내자 판호 수는 모두 977종으로 집계됐다.
중국 관영통신 신화통신은 위챗을 통해 이번 승인은 중국 당국이 온라인 게임의 발전을 지원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중국 최고 게임 규제 기관인...
임 연구원은 “국가신문출판서가 예고한 게임 산업 신규 규제안으로 흥행의 불확실성은 커졌으며 기존 비즈니스 모델(BM)에 대한 수정은 불가피해 보인다”며 “해당 규제안의 주요 골자는 일일 로그인 보상과 최초 충전, 연속 충전 보너스와 같은 BM 금지, 유저의 계정에 대한 충전 한도 설정, 경매장과 같은 게임 내 아이템 매매가 가능한 요소의 금지”라고 했다....
내년
게임사에서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
매년 드라마 2작품 이상 제작 목표
웹툰 제작사 밸류 상승 구간
윤예지 하이투자증권 연구원
◇ 웨이버스
공간정보산업 성장의 수혜
공간정보산업의 봄
신성장동력 1) 고객군의 확장
신성장동력 2) 공간정보 밸류체인의 확장
이창영 유안타증권 연구원
◇ 이노뎁
내년 신규 비즈니스 모델 가시화 될 듯
영상데이터...
23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겨울방학 특수를 앞두고 주요 게임사들은 전열을 가다듬고 있다.
넷마블은 메가 IP를 활용해 글로벌 시장에 문을 두드린다. 넷마블은 상반기 6종의 신작을 출시한다. 가장 먼저 기대 신작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과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ARISE)’이 1분기에 출시한다.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는 전 세계 누적 조회수...
위메이드는 글로벌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인 위믹스 플레이를 운영하고, 여러 게임사 투자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왐포아 디지털은 아시아 유력 가문들의 비상장 투자사인 왐포아 그룹의 기술 투자 부문이다. 디지털 자산과 웹3 벤처들을 대상으로 초기 투자를 집행하며, 블록체인 기술의 대량 확산을 촉진하기 위해 웹2 및 웹3 선도 기업들과 협력하고...
중국 게임사 호요버스의 ‘원신’ 게임 이용자들이 21일 “혐오표현을 방치하지 말고 개선 의지를 보이는 등 소통이 필요하다”라는 내용을 담은 비행선을 서울 마포구 경의선책거리 상공에 띄웠다. 그간 버스 시위, 트럭 시위 등의 항의는 있었지만 ‘비행선 시위’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시위 비용 모금에는 ‘아카라이브 원신 채널’ 이용자 2000여 명이 참여했다....
김도현 스노우플레이크 디지털 네이티브 비즈니스 총괄은 “50여종이 넘는 게임을 서비스하는 글로벌 게임사 넥슨의 특성에 맞는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데이터의 신속하고 안전한 적재와 공유가 가능한 워크로드를 통해 넥슨의 비즈니스 가치 창출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