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흰우유 1차 수출분은 중국 수출용 살균유 규정에 적합한 검사를 마친 뒤, 21일 군산항 을 출발, 22일 중국 산동성 쓰다오항에 도착할 예정이며 중국 식품안전검사국의 현지 검사를 한 차례 더 받은 후 중국의 소비자들에게 판매된다.
매일유업 흰우유의 중국 수출은 중국의 ‘해외 유제품 생산업체(품목) 등록제’ 시행 이후에 중국 법규에 맞춘 한국산 살균유...
또한 이의 신청 안건이 상정될 경우 가급적 본래 참석하지 않은 위원으로 구성해 공정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제재 대상자의 의견진술 신청과 관련해서는 검사국 직원들의 배석 인원을 최소한으로 제한, 제재심의위원장의 판단에 따라 검사국 직원 배석 없는 의견 진술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금감원은 15일 업무총괄담당 부원장보에 김영기 감독총괄국장, 보험담당 부원장보에 권순찬 기획검사국 선임국장, 은행·비은행 감독과 검사 담당 부원장보에 각각 양현근 기획조정국장, 이상구 총무국장을 임명했다. 공시·조사담당 부원장보에는 조두영 특별조사국장, 회계 담당 전문심의위원에는 박희춘 회계감독1국장이 임명됐다. 임기는 16일부터 3년이다.
이번...
우선 기획검사국을 금융혁신국으로 개편했다. 금감원은 금융혁신국을 통해 금융관련 적폐를 발굴하고 필요할 경우 선별적인 현장검사에도 나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투명한 금융거래 관행 정착을 위해 자금세탁방지팀을 두 개팀으로 확대하고 인력도 보강하기로 했다.
서 수석부원장은 “기획검사국은 당초 조직의 신설 취지에도 불구하고 운영과정에서 실제 다른...
▲기획검사국이 담당하는 권역의 검사 중복 부분은 검사 권역으로 넘기고, 금융 적폐 해소를 위해 금융혁신국을 만들어서 담당하는 것으로 구상 중이다. 일부 상시검사 기능 강화나 금융시장에 적기 대응하기 위해서 금융 상황 기능을 강화할 것이며, 애로를 청취하고 추진하기 위해 금융애로팀을 만들어 추진하려 한다.
-핀테크 관련 부서 확대되나. 핀테크 P2P에 대해...
박세춘 부원장은 영남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1991년 한국은행에 입행했다가 금융감독원으로 자리를 옮겨 제재심의실 실장, 특수은행서비스국 국장, 일반은행검사국 국장, 부원장보 등을 역임했다.
이동엽 부원장은 충남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1987년 증권감독원에 입사했다가 금융감독원으로 자리를 옮겨 기업공시제도실 실장, 기업공시국 국장...
조직개편은 기획검사국을 폐지하는 대신 은행지주검사국을 신설하고 서민금융지원국과 상호금융검사국의 규모를 키우는 방향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최수현 전 원장이 만든 선임국장제도 없어질 가능성이 크다.
한편 금융위는 이날 회의에서 인력 확충 등을 감안, 금감원의 내년 예산을 8.9% 늘린 3069억원으로 확정했다.
12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최근 단위농협에서 주인도 모르게 수십 차례에 걸쳐 텔레뱅킹으로 1억2000만원이 인출된 금융사고와 관련해 지난달 26일에 착수했던 농협중앙회에 대한 검사를 오는 12일까지 연장했다. 상호금융검사국은 일정대로 지난 5일 철수했고, IT정보보호단은 기간을 연장해 검사를 계속하고 있다.
금감원 한 관계자는 “경찰과 공조...
인사와 함께 조직개편도 예상된다. 특히 최수현 전 원장이 상시감시를 위해 금감원 내 핵심 인재들만 모아 지난 4월 신설한 기획검사국이 없어질 가능성이 크다.
기획검사국은 세월호 사건 이후 청해진해운 검사를 진행한 것 외에 특별한 성과가 없는 상태다. 은행검사국과 업무영역이 겹치는 등 효율성이 떨어지면서 금감원 내부에서는 인력 낭비라는 지적도 나온다.
금감원 은행검사팀장 英 파견
한편 금감원은 한국SC은행을 대상으로 검사를 벌이고 있는 가운데 최근 은행검사국 팀장을 영국 본사에 파견한 것으로 확인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금감원 검사팀장이 외국계 은행 검사를 위해 직접 현지로 나가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담당 팀장이 지난달 초 영국으로 출장을 갔다”며 “당분간 자리를 비울...
27일 금융당국 등에 따르면 금감원은 이번주중 감독총괄국과 일반은행검사국을 중심으로 검사팀을 꾸려 검사계획을 확정하고 내주 현장점검에 들어갈 예정이다.
금감원은 이번 부분 검사에서 KB금융의 현 지배구조가 LIG손보를 경영하는데 문제가 없는지, 내부통제 시스템을 제대로 갖추고 있는지, 자회사 관리능력을 제대로 갖췄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볼...
기획검사국은 금융권 상시감시시스템 등을 통해 이상 징후가 포착되면 불시에 검사를 실시할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그러나 세월호 사건 이후 청해진해운 검사를 진행한 것 외에 특별한 성과가 없어 현재 포지션이 애매한 상황이다. 청해진해운 관련 건도 아직 최종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
은행검사국과 업무영역이 겹치는 등 효율성이 떨어지면서 금감원 내부에서는...
김기식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최종구 수석부원장에게 구경모 검사국장을 제재심에서 배제시킨 배경과 1시간 만에 92명의 징계를 속전속결로 정한 것에 대해 집중 추궁했다.
최종구 부원장은 “경징계를 사전 협의한 적이 없다”면서 “검사국에서 이미 의견을 냈기 때문이지, (제가) 주도해서 뒤집은 것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또 최종구 부원장은 ‘중징계’ 사전...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을 대상으로 한 27일 종합국감에는 전산시스템 교체비리 등과 관련해 금주 국감증인 출석이 불발된 김승유 전 하나금융지주 회장과 함께 이신형 농협 수석부행장, 김재호 금감원 일반은행 검사국 팀장, 권점주 신한생명 부회장을 각각 증인으로 부르기로 했다.
금감원 자산운용검사국 관계자는 “예전에 검사를 나갔던 건으로 원금을 돌려달라고 요구하는 투자자와 펀드매니저 간 분쟁이 있었다”라며 “검사 결과 당사자들 간 민사소송으로 해결할 문제지 금융 관련 법령 위반은 아닌 것으로 판단해 마무리됐다”라고 밝혔다.
금감원은 이 사건과 관련해 경찰에 참고인 자격으로 방문해 설명하고 압수수색영장을...
금감원 자산운용 검사국 관계자는 “사고발생 위험 등을 예방하기 위해 현대자산운용이 내부통제 및 리스크관리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주의하라는 차원에서 가장 낮은 수위의 제재를 내린 것”이라고 밝혔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알고리즘 기법을 이용한 파생상품 시세 조종 혐의가 포착되면서 금융당국이 이와 관련한 감시 감독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는...
23일 금융당국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감원 손해보험검사국은 이달 첫주에 흥국화재에 대한 사전검사를 실시하고, 15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종합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지난 2011년 1월 종합검사 이후 3년 8개월만의 일이다. 금감원은 흥국화재에 대해 보험영업, 계약보전, 자산운용, 상품, 준비금 등 전반적인 내용을 훑어본다는 계획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모범규준을 만든 금감원 감독총괄국은 감독국과 검사국 등이 페이백 대출의 규제가 필요하다고 판단하면 규준을 고치겠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실무부서는 손을 놓고있는 상태다. 금감원 상호여전감독국 관계자는 “캐피탈사 등에서 이같은 행위가 일어나고 있는지 알지 못했다”면서 “이것이 문제가 된다면 들여다볼 것”이라고 말했다.
금감원 저축은행감독국...
금융감독원을 포함한 금융당국은 지난해 말 동양그룹 사태가 발생하기 훨씬 전부터 불완전 판매 정황 등을 확인했지만 이를 방지할 기회를 여러 번 허비했던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감사원은 동양증권의 회사채 불완전 판매행위에 대한 지도·검사업무를 태만히 했다는 이유로 금감원 금융투자검사국 담당국장 및 팀장을 문책하도록 금감원장에게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