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화 국회의장은 16일 쟁점 법안 직권상정 건의문을 전달하던 새누리당 지도부에게 언성을 높이며 의장실을 박차고 나왔다. 정 의장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야기 다 했는데 무슨 이야기를 더하나”라며 여당 지도부의 방문에 불쾌감을 드러냈다.
국회의장실 한 관계자는 “여당 지도부에서 당당하게 이야기 하니까 의장님께서 더 이상 들을 이유가 없었다”며...
앞서 주택협회에서는 인위적인 대출 규제를 강화하면 주택시장이 다시 침체될 수 있어 대출 제한을 풀어달라고 정부에 건의문을 제출하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 주택 청약시장에 투기수요가 몰리는 등 과도하게 달아오르고 공급물량에 대한 우려가 높은 만큼 시중은행의 자체 심사는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여 내년 분양시장에 먹구름이 끼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프랜차이즈 업종을 대상으로 ‘전방위’ 세무조사가 진행되자, 동종업계는 바짝 긴장하고 있는 분위기가 역력하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지난 8월말 내부 게시판을 통해 “최근 내수부진의 어려운 시기에 일부 회원사들이 세무조사를 받고 있다”며 “불이익을 당하지 않기 위해 국세청에 건의문을 보내는 등 다각적인 대응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여단협은 지난 5월 지역구 후보자 30% 여성공천할당 의무화 등 관련 법 개정을 위한 대국회 건의문을 만들고 서명운동을 전개해나가기로 했다. 그리고 지난 2일 전국 여성단체 회원 및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서명운동을 펼친 결과 1만 명 서명을 받았다.
여단협이 개정을 요구하는 법 조항은 공직선거법 제47조 4항. 해당 법에는 “전국 지역구 총수의 100분의 30 이상을...
대한상의는 9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15년 기업 조세환경 개선과제 건의문’을 정부, 국회에 제출했다. 대한상의는 “국내기업의 해외유망기업 인수ㆍ합병(M&A)을 촉진하기 위해서는 국제적인 이중과세 문제를 먼저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행법상 국내 모회사가 지분율 25% 이상인 해외자회사로부터 배당 받은 경우 해외자회사가 외국에서 낸...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에 한정돼 있어 재판에 전문성을 반영하는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전문심리관 제도가 도입되면 이들은 소송기록을 검토해 증거판단, 사실인정 등에 관한 의견을 재판부에 제시하고 상시적인 조사·연구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다음달 18일 예정된 제6차 회의에서는 이 같은 내용의 구체적인 개선방안을 담은 건의문을 채택할 예정이다.
대한주택건설협회, 대한건설협회, 한국주택협회 등 주택·건설 관련 3개단체는 최근 공동으로 ‘공공건설임대주택 표준건축비 현실화 및 정례화’를 정부에 건의했다고 9일 밝혔다.
이들 단체는 지난 8일 국토교통부장관 주재 조찬간담회에서도 재차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 건의문에는 “정부가 지난 1월 13일 ‘기업형 주택임대사업 육성을 통한 중산층...
정유사들은 지난 2일 대한석유협회 명의로 이 같은 내용의 건의문을 농림축산식품부에 제출했다.
농림부는 지난해 2월 ‘농업용 면세유류 공급요령’ 고시를 개정하면서 면세 등유 범위에 부생연료유1호를 포함했다.
부생연료유1호는 정유사가 아닌 석유화학회사가 나프타를 증류탑에서 분해해 화학제품을 만들 때 나오는 부산물이다. 국내에서는 삼성토탈만...
대법원은 23일 '사실심 충실화 사법제도개선위원회(위원장 이기수)' 2차 회의를 열고 이같은 방안을 포함한 '증거수집·조사절차의 개선 건의문'을 의결했다.
위원회가 의결한 내용에 따르면 앞으로는 민사재판에서 비디오 등 중계장치를 이용해 일반 증인은 물론 감정인의 진술도 들을 수 있게 된다. 그동안 거리가 먼 증인의 확보가 안돼 수차례 재판기일만 잡다가...
개성공단 기업인들은 18일 방북해 북측에 임금인상 등은 남북 당국간 협의가 있어야 하고 '노동규정 개정이 강행되면 기업활동이 불가능하다'는 내용이 담긴 건의문을 북측에 전달하려 했지만 북측은 접수를 거부했다.
정기섭 개성공단기업협회장을 비롯한 입주기업 대표단 14명은 이날 개성공단을 방문, 박철수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 부총국장 등 북측...
15일 머니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최근 대한건설협회는 '민간투자사업 시행법인의 기업집단 편입 제외 건의문'을 기획재정부와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출했다.
기재부와 공정위는 빠르면 이번주 중 실무협의를 갖고, 관련법 시행령 개정을 검토한다. 공정거래법은 의결권 있는 주식을 30% 이상 소유하거나 지배적인 영향력을 행사할 경우 관련 회사를 기업집단의 계열사로...
신설 요구 건의문'도 채택했다.
또한 '조리사 위험근무수당 지급 확대', '교육공무원직 인사 및 급여 시스템 구축', '영재교육 운영비 중앙부처 지원', '학교 신설사업 교부단가 인상', '학교 폐쇄회로(CC)TV 통합관제센터 연계 관제요원 인건비 부담 해소', '안전전담부서 설치 전문직 및 일반직 정원 증원 요구' 등 모두 6건의 안건을 교육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축산인총궐기대회는 개회선언 및 국민의례, 내빈(참석 국회의원 등) 소개, 투쟁발언, 문화공연 등의 순으로 꾸려졌다. 결의문 낭독과 건의문 전달과 국회 정당대표 면담이 있었으며, 상징의식 거행과 더불어 행사장부터 국회 앞까지의 거리행진이 이어졌다. 농민가 제창 및 정리 집회로 마무리된 대회 종료 후에는 축산단체 대표자들의 단식농성 또한 진행됐다.
대한상공회의소는 20일 ‘경제패러다임 선진화를 위한 5대 규제개혁과제’ 건의문을 청와대, 국무조정실,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등에 제출했다.
대한상의는 이날 “재도약이냐 쇠락이냐의 골든타임에 놓인 한국경제가 환골탈태하기 위한 핵심키는 규제개혁”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대한상의가 건의문을 통해 제시한 5대 규제개혁과제는 △신사업 발목잡는...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부산 대구 전북 경남 광주 제주 등 6개 지방은행은 최근 ‘주택청약종합저축의 지방은행 판매 허용 건의문’을 국토해양부, 금융위원회, 은행연합회, 규제개혁위원회, 공정거래위원회 등에 발송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와 지역구 국회의원에게도 도움을 요청했다.
지방은행들은 금융소비자의 거래은행 선택권 제한은 물론 역차별 논란 소지가...
올초엔 이슈별 10개 위원회를 구성해 정부와의 소통을 강화했고, 최근엔 '중견기업 성장저해 규제과제' 54건을 선정해 국회사무처와 국무조정실, 각 정부부처에 규제 개선 건의문을 전달하기도 했다. 법정단체가 된 중견련의 향후 행보에 중견기업계의 기대가 큰 이유다.
정부기관 관계자는 "그동안 결집이 잘 되지 않았던 중견기업계를 하나로 뭉치는 데...
박 회장은 과거 건의문을 전달하던 것에서 그치지 않고 여·야 구분 없이 직접 국회의원들을 찾아다니며 대화를 통해 당면한 경제 현안을 해결하려는 의지를 보였다. 이달 4일엔 한·중 양국 정상이 모인 경제통상협력 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7일에는 박근혜 대통령을 연이어 초청해 ‘중앙아시아 순방 경제사절단 합동토론회’를 대한상의에서 개최하는 등...
18일 대한상공회의소는 ‘경제회복 지원을 위한 2014년 세제개선과제 건의문’을 정부와 국회에 제출했다. 경제계가 이번 건의안에서 중점적으로 강조하는 부분은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세제개편이다. 대한상의는 지방소득세 공제ㆍ감면제도 환원, 안전설비투자세액공제 개선 등 36건의 성장동력 확충방안을 건의했다.
대한상의는 먼저 법인 지방소득세 공제·감면...
경제계가 경제회복 지원을 위한 세제개선을 건의하고 나섰다.
대한상공회의소는 18일 ‘경제회복 지원을 위한 2014년 세제개선과제 건의문’을 정부, 국회, 주요 정당 등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대한상의는 1980년대부터 매년 정부의 세제개편안 발표에 앞서 기업 의견을 수렴해 건의해오고 있다. 올해는 성장동력 확충, 기업과세 합리화, 납세편의 제고 등 3개 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