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망에도, 저축은행의 2차 구조조정과 저가 수주 의혹을 받고 있는 해외 프로젝트 등은 실적 개선의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6월 건설업 신용위험평가가 완료되면 시장의 불안감으로 인한 중소 건설업체의 위기는 상당 부분 해소될 전망이나 저축은행들이 부동산 파이낸셜(PF) 대출 관련 2차 구조조정에 나설 경우, 유동성 위기는 재차 불거질 수 있다.
중국 정부의 부동산 억제책으로 시장의 거품이 빠질 경우 건설자재인 시멘트를 비롯한 각종 원자재 시장의 50%를 소비하는 중국 건설업의 붕괴로 이어질 수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는 분석했다.
중국 정부는 지난해부터 치솟는 부동산 가격을 잡기 위해 대륙 전체에 성행하고 있는 중대형 주택단지 건설에 대한 과도한 투자를 억제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1970~1997년 연평균 건설투자 증가율 8.6%에 비하면 외환위기 이후에는 건설업 투자가 거의 늘어나지 않은 셈이다.
이에 따라 GDP에서 건설 생산액이 차지하는 비중도 1990년 10.4%에서 2007년 현재 7.4%로 3.0%포인트나 떨어졌다.
조사 대상인 주요 41개국 가운데 같은 기간 우리나라보다 GDP 대비 건설 생산액 비중이 더 크게 하락한 나라는 태국(-3.9%), 러시아(-3.8...
전기가스업(-0.40%), 보험(-0.26%), 건설업(-0.13%) 등도 약세를 보였다. 외국인의 매도세 약세를 보였던 자동차(0.82%), 화학(1.20%) 등은 오름세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였다. 전날 유성기업 파업으로 큰 폭으로 하락했던 현대차(1.10%),현대모비스(1.47%), 기아차(1.88%) 등 현대차 3인방은 하루만에 반등에 성공했고 신한지주는 한동우 회장의 첫...
5%를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의 어음부도율은 0.03%로 전월보다 0.01%포인트 상승했다. 지방은 0.26%로 0.21%포인트 올랐다.
부도업체수는 134개로 전달에 비해 14개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건설업이 16개, 제조업이 5개를 각각 기록했다. 서비스업은 부도업체가 6개 감소했다.
한편 4월 신설법인수는 5583개로 전달(5756개)보다 173개 줄었다.
은행과 건설업이 2% 이상 떨어진 가운데, 철강금속, 증권, 운수창고, 전기전자 등이 1% 이상 하락했다.
시총 상위주들 역시 강한 하락세를 보였다. 삼성전자(-1.64%)를 비롯해 현대차(-2.40%) ,기아차(-2.50%), 현대모비스(-1.19%) 등 현대차 3인방도 일제히 약세를 보였으며 포스코, 신한지주, 삼성생명 등도 1% 가량 떨어졌다.
SK이노베이션(2.15%), LG화학(0.20%) 등...
은행이 2%대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건설업, 운수창고, 철강.금속, 운송장비 등이 1% 가량 떨어지고 있다.
시총상위주도 대부분 떨어지고 있다. 대장주인 삼성전자가 1% 넘게 떨어진 가운데,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차 등 현대차 3인방이 나란히 약세다.
반면 SK이노베이션과 LG화학 등은 오름세다.
코스닥은 상승세다. 이날 오전 10시 30분 현재...
지난달 건설업계 체감경기지수가 다소 올랐으나 전반적인 침체 상황은 변함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4월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CBSI)가 3월에 비해 4.8포인트 오른 73.8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CBSI가 기준치인 100을 밑돌면 현재 건설 경기를 비관적으로 보는 기업이 낙관적으로 보는 기업보다 많다는 뜻이고, 100을 넘으면 그...
또 금융규제 강화로 총 산업 대출금 중 건설업 대출 비중이 2009년 10.1%에서 지난해 7.7%로 줄어든 데다 저축은행 위기로 심리적 불안감까지 가중되면서 건설사 자금난이 더욱 심해진 것이 '건설업 위기'의 결정적인 단초를 제공했다고 김 연구위원은 분석했다.
그는 "PF 대출의 불안요인이 해소되지 않는다면 건설사 위기는 대형 업체로까지 확산될 수밖에 없다...
전미주택건설업협회(NAHB)가 발표한 4월 주택건설업 지수는 17에서 16으로 하락했다.
전망치를 웃도는 기업실적도 S&P 악재를 누르기는 역부족이었다.
씨티그룹의 1분기 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32% 감소했지만 월가 예상보다는 높았다. 엘리릴리, 핼리버튼 등의 실적도 예상치를 웃돌았다.
여기에 중국이 올 들어 네 번째로 지급준비율을...
줄도산 위기속에 인력채용마저 급격히 줄이고 있는 모양새로 향후 건설업 성장동력 훼손이 우려된다.
18일 건설취업포털 건설워커에 따르면 지난 3월 이 회사 사이트에 등록된 건설사 전체 채용공고가 총 7190건으로 전년 동월(7602건)에 비해 5.4% 감소했다.
이는 지난해 7월 감소세로 돌아선 이후 9개월 연속 감소한 것이다.
전달(6409건)에 비해 12.2...
1968년 동양고속운수로 설립된 동양건설산업은 이듬해 건설업 면허를 취득하고 기존의 고속버스 운송사업 외에 전기, 도로, 항만, 철도 등의 토목 공사로 점차 영역을 넓혔다.
동양건설산업은 2000년대 들어 주택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해 '파라곤'이라는 아파트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안착시켜 대중적 인지도를 높였다.
2005년 운수 부문은 동양고속운수로, 건설...
지난해 건설업을 제외한 국내 기업들의 성장성, 수익성, 안정성에서 모두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부채비율이 크게 하락했지만 우량기업과 비우량기업의 차이가 커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0년 연간 기업경영분석(속보)'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보다 16.9% 증가했다. 세계 경기가...
국내 건설면허 1호업체인 삼부토건이 건설 경기 불황을 견뎌내지 못하고 손을 들었다. 지난 1948년 창업해 올해로 64년째 건설업을 이어가고 있는 삼부토건은 도급순위 34위의 굵직한 회사다.
삼부토건은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상환을 하루 앞둔 12일 결국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 신청을 선택했다. 부동산 경기 침체에 따른 수주 급감 및 사업 지연, 과다한...
대다수 업종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으며 기계와 증권, 화학, 운수장비, 음식료업 서비스업, 건설업, 전기가스업 등이 2% 내외의 하락폭을 기록하고 있다. 주요 매매주체인 외국인과 기관 매물이 증가세에 있어 지수는 오후장에서 2100선 지지력을 시험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시각 코스닥시장은 강보합으로 출발했으나 유가증권시장 약세 영향을 받아...
전문가들도 올해 해외수주 기대감과 국내 건설경기 장기 침체화를 놓고 건설업종에 대한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6일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4일까지 코스피지수가 3.4% 상승하는 동안 건설업지수는 5.3% 하락했다. 시장수익률을 8.7% 하회한 것이다. 2월 중동사태를 계기로 급락세를 보인 것이 주원인이였지만, 아직도 시장 전체의 회복세에는 미치지...
있다"며 "금융위기 이후 서민금융기관의 가계여신비중이 크게 늘어났고 경기 침체, 물가 상승 등으로 저소득층의 채무상환능력이 급격히 저하되고 있는 데다 정부 역시 가계부채 문제의 완화를 위한 정책의 여지가 많지 않기 때문"고 내다봤다.
그는 "대형 저축은행 인수 우려와 더불어 건설 부동산, SOHO, 가계여신 비중이 높은 은행에 대한...
하지만 주택경김 침체 및 해외건설부문 부진 등 건설경기 침체와 이로 인한 시멘트 수요 감소 등으로 건설업과 비금속광물업종은 적자를 기록했다.
◇금리하락ㆍ순이자마진 개선으로 수익성 상승
금융업종은 예대금리차 확대로 순이자마진이 개선되면서 수익성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 증시호전과 출자전환기업 주식매각 등 유가증권관련...
DTI 대안으로 정부가 꺼내든 취득세 경감조치마저 현실화되면 지자체 발주 공공공사마저 타격을 입을 위기다.
정부 차원의 추가적 건설경기 부양책도 기대하기 힘든 처지다.
정 차관은 DTI규제 부활과 관련해 “저축은행 부실이 심해지고 건설사들이 법정관리 들어가니까 금융권에서 보수적으로 나온 것”이라며 “심리적 효과가 있다고 생각되는 것이지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