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는 완공 시 포항국가산단, 영일만 신항 및 배후단지 연계를 통한 신속한 물류 이동 등으로 지역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총사업비 9542억 원 규모의 성주~대구 고속도로는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2021∼2025년)에 반영된 이후 2022년 말 예타에 착수해 사업 타당성 분석을 진행 중이다. 국토부는 경북도 등 관계 지자체와 협력해 예타를...
미국, 일본 등 주요 선진국과 달리 사업주체인 시행사가 극히 적은 자본을 투입하고 건설사 등 제3자의 보증에 의존해 부채만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한국 부동산PF 사업의 가장 큰 문제인 만큼 선진국처럼 시행사의 자기자본을 확충하고, 제3자 보증을 폐지하는 방향으로 부동산PF 구조를 개선해야 한다는 주문이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20일 이런 내용을...
총 공사금액은 약 933억 원이며, 동부건설이 주관사를 맡았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약 34개월이다.
포엑스 건립은 포항 지역 내 마이스(MICE)산업 육성과 해양관광도시로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특히 포항의 관광명소인 영일대 해수욕장 근처에 있는 데다, 회의장과 전시장 외에 다양한 부대시설이 구성될 예정으로 지역의 랜드마크이자 우리나라를...
그러면서 "‘원전산업 성장 펀드’ 조성과 기술개발, 시제품 제작 등 인프라 확충을 통해 경주에 3000억 원 규모의 ‘SMR(소형모듈원자로)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지원하겠다"며 "신한울 3, 4호기를 차질 없이 건설해 원전산업 생태계 복원과 신(新)산업화에 경북이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7월 반도체...
또 "원전산업 성장 펀드 조성과 기술개발, 시제품 제작 등 인프라 확충을 통해 경주에 3000억 원 규모의 SMR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지원하고, 신한울 3·4호기를 차질없이 건설해 원전산업 생태계 복원과 신산업화에 경북이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북의 교통 인프라 확충 정책도 밝혔다.
윤 대통령은...
산업부,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여름철 전력수급 전망 및 대책' 발표전력수요 전년과 비슷…공급능력 104.2GW 확보24일부터 9월 6일까지 전력수급 대책 기간 운영…수요관리 병행
올여름 최대전력수요는 휴가 기간 이후 조업률이 회복되는 8월 2주차가 될 것으로, 이 기간 최대 97.2GW(기가와트)까지 전력수요가 상승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정부는 최대...
건설기초소재 전문기업 삼표그룹은 철도의 날(6월 28일)을 앞두고 미래 철도 인재를 격려하기 위해 13일 우송대학교 학생들에게 분식차를 지원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분식차 지원은 삼표그룹 사회공헌단이 연중 진행하고 있는 응원 프로젝트 ‘SPoon UP’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미래 철도 인재들의 학업을 응원하고 철도 산업에 대한 관심 증대를 위해 마련됐다.
그룹...
이번 재협약 체결로 중흥토건은 향후 3년간 건설산업의 특성에 부합하는 맞춤형 협력사 지원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운영할 계획으로 협력사와 하도급, 위수탁, 납품, 용역 등 거래에서 대금 주기 3원칙(제값주기, 제때주기, 제대로 주기) 준수를 위해 노력한다.
또한, 협력사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우수 협력사를 선정해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협력사 ESG 역량 강화를 위한...
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2024 제1차 에너지기술개발사업의 일환이다. 국내 최초로 원전 전력을 사용하는 수전해 수소 생산 플랜트를 실증해 향후 대규모 수소를 안정적으로 생산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10MW급 규모의 저온 수전해 시스템을 기반으로 하루 4톤 이상의 청정수소 생산 및 저장․출하가 가능한 인프라를 2027년까지 구축할 계획이며, 현대건설은...
산업은행 등을 비롯한 국책은행·공공기관의 부산 이전이 화두인 만큼 해당 보고서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한은 조사국 지역연구지원팀은 19일 ‘지역경제 성장요인 분석과 거점도시 중심 균형발전’ 보고서를 통해 “향후 수도권 소재 공공기관의 추가 이전을 추진한다면 거점도시로부터 거리가 먼 미개발지에 신도시를 건설하여 이전하는 것보다 거점도시 내...
홈페이지에 따르면 각종 배관자재와 관이음쇠류는 원자력 및 수력, 화력 발전설비 분야, 석유화학 등 중화학산업분야, 조선분야 등에 사용된다.
현재 대우조선해양, 현대중공업, 두산중공업, 대림산업, 삼성중공업, GS건설, 삼성엔지니어링, 현대건설, SK건설 등 국내 산업 전분야와 엑슨모빌, 아람코, BP, Total 등 미주, 유럽, 중동, 동남아 기업에 공급 중이다.
(주)로보블럭시스템은 건설 산업현장에서 바닥 콘크리트 타설 후 바닥 미장 공사를 자동화할 수 있는 로봇을 실증한다. 건설 현장의 미장 바닥 평탄성은 고품질의 정밀도와 객관화된 수치를 요구하지만, 전문인력의 숙련도에 따라 작업 품질이 결정된다.
로봇 도입을 통해 기존 대비 약 3배의 효율성을 예상하며, 바닥 미장 평탄성의 정밀도를 높이고 자율주행...
해당 자산은 성수 IT산업·유통개발진흥지구 내 핵심 입지에 자리 잡고 있으며, 정보기술(IT), 연구·개발(R&D) 등 고부가가치 업종 기업 임차 수요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2호선 성수역에서 도보로 가까워 대중교통 접근성이 우수한 것도 장점이다.
성수권역은 대기업, 유니콘기업, 스타트업, 창업기획자(AC), 벤처투자사(VC) 등 이전이 계속되며 신흥 업무지구로...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4월까지 약 6개월여에 걸쳐 4개 건설사(현대건설, 현대산업개발, 현대엔지니어링, GS건설)와 공동 개발했다. 기존 유사 제품군인 수중 콘크리트가 아닌 강우 시 타설 가능한 콘크리트 기술 개발은 이번이 국내 최초의 사례다.
‘Rain OK’의 핵심 요인은 수중불분리 기술이다. 혼화제(고유동성, 강도 및 점성 증대)와 최적의 콘크리트 재료를...
요진건설산업은 생애 첫 승을 거머쥔 요진건설골프단 노승희 프로에게 우승 축하금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노승희 프로는 메이저·내셔널 타이틀 대회인 'DB그룹 제38회 한국여자오픈'에서 와이어 투 와이어로 우승했다. 노승희 프로가 우승한 이달 16일은 요진건설 창립 기념일이다.
김선규 요진건설골프단장은 "창립 48주년 기념일에 우승이란 값진...
19일 건설·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17일 발표된 국토교통부의 '국민소득 증진 및 부동산 산업 선진화를 위한 리츠 활성화 방안'에도 불구하고, 시장 활성화를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반응이 나온다.
이번 방안에서 관심을 모은 것은 지방 미분양과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 부실 문제를 해결하는 데 리츠를 일종의 '구원투수'로 활용하겠다는 내용이었다. 경매 위기...
책이나 영화에서만 본 세대든, 그 시대를 살아낸 세대든, 대한민국에서 안 되는 일은 없던 산업화 과정을 떠올려보자. 한편으론 모질기도 했던 라떼를 찬미하자는 이야기가 아니다. 이래서 안 된다, 저래서 못한다. 그러니까 나중에를 물고 사는 반대무새들이 하지 말자던 대형 투자 프로젝트의 현재를 보자는 뜻이다.
그들이 경부고속도로나 경부고속철도(KTX)를...
한국 측은 러시아와 한층 밀착, 대남 도발을 이어가는 북한 문제에 대한 중국의 건설적 역할을 촉구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오물풍선 등 북한의 대남 도발로 시작된 남북 강대강 대치 국면이 이어져 온 데다 푸틴 대통령의 북한 국빈 방문 등으로 한반도 긴장 상황이 고조되는 데 대한 입장 교환이 이뤄질 수밖에 없었을 것이란 관점에서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이처럼 건설업계가 혹서기 현장 관리에 고군분투 하는 이유로는 산업재해 발생 방지가 첫 손에 꼽힌다. 고용노동부가 지난해 공개한 산업재해 통계를 보면, 지난 5년 간(2018~2022년) 여름철 온열질환으로 산업재해를 입은 근로자는 152명으로, 이 중 23명은 사망했다. 무엇보다 예방의 중요성이 커진 상황인 것이다.
중대재해처벌법이 확대 시행된 영향도 있다....
원전의 무탄소 전력을 활용한 청정수소 생산을 위해 GS건설, 삼성E&A 등 앵커 기업들이 입주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내년 상반기까지 산업단지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상주 국토부 국토도시실장은 “지방권 최초로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추진 중인 고흥, 울진 국가산업단지는 2026년 상반기 내 국가산업단지 지정을 목표로 관계기관과 협력해 후속 절차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