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위 10대 건설사가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1개 건설사(호반건설)를 제외한 9곳이 같다. 이를 반영하면, 대형 건설사의 시공 여부가 수요자들의 아파트 선택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풀이된다. 대형 건설사 아파트는 브랜드 프리미엄, 차별화된 상품성 등을 갖추고 있는 만큼 경쟁력이 높기 때문이다.
실제로 부동산R114 자료를 보면, 서울 동작구...
“이에 건설사들은 계약금 정액제, 이자 지원 등 다양한 금융 혜택을 제공해 수요자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마케팅 전략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여러 금융 혜택을 제공하는 분양 단지들에도 관심이 쏠린다.
금호건설은 울산 남구 신정동 일원에 짓는 ‘문수로 금호어울림 더 퍼스트’의 견본주택을 15일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여기에 대형 건설사가 시공에 참여하는 경우가 많아 대규모 브랜드 타운을 이루며 입주 후에도 가격 상승 여력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
실제로 서울 아현뉴타운에 있는 '마포 래미안 푸르지오' 전용면적 84㎡는 올해 8월 18억5000만 원에 거래돼 분양가(6억~7억 원대) 대비 최대 약 3배 올랐다. 또 서울 흑석뉴타운에 위치한 ‘흑석리버파크자이’ 동일 면적은...
분양 시장이 살아나고 있는 데다 상위 건설 3사는 타 건설사와 차별화된 입지 선정과 제품력으로 경쟁하는 만큼 ‘별들의 전쟁’에 수요자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15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오는 10월~12월 상위 3개 건설사가 쏟아내는 물량은 총 1만4973가구로 이 가운데 1만2714가구가 일반분양을 앞두고 있다. 올해 기준 시공능력평가 상위...
작년 4분기부터 상승한 건설부문(특히 주택부문) 원가율은 올해에도 지속 상승해 올 2분기 93.2%를 기록했다.
신 연구원은 “다른 건설사들과 마찬가지로 2022년 원자재가격 급등에 따라 대부분의 현장에서 예정원가 상향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 원인”이라며 “4분기에 분양물량이 1700세대 이상이 집중되어 있어, 신규착공현장 비중 증가에 따른 믹스 개선 효과로...
또 국내 건설사들을 대상으로 전략적인 협력을 강화할 구상이다. 현재 건설사와의 협업과 관련해 후속 방안을 협의 중이다.
동양 관계자는 “국내 레미콘 업계 최초 카본큐어 기술 도입으로 친환경 건설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데에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친환경 미래기술 확보와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폴란드 신규 원전 건설의 초석을 다진 현대건설은 현지 유력 건설사 이알버드(ERBUD), 유니베프(UNIBEP)와 신재생에너지, 인프라 분야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도 맺었다. 이를 통해 신공항, 도심 인프라, 스마트시티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현대건설은 폴란드와의 주요 파트너십 체결에 따른 동유럽 진출 기반 조성을 위해 현지 사무소...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DL건설은 대형 사고 예방뿐 아니라 합동점검 활동을 통해 도출된 개선사항을 향후 프로젝트에 적용해 준공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DL건설 관계자는 “합동점검 등 당사 고유의 사후 관리 프로그램을 전개하고, 대한민국 물류센터 전문 건설사의 입지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간 건설사들이 청약자나 계약자를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나 금융 혜택을 제공해왔지만, 이처럼 출산 장려금을 지원하는 것은 처음이다. 이 단지 분양 관계자는 “저출산을 극복하기 위한 정부의 출산장려정책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A2 블록은 지하 2층~20층, 24개 동, 전용면적 59~84㎡형 총...
권대중 서강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PF 사업 중에는 이자가 높거나 건축비가 올라서 사업이 중단되는 경우가 많은데, 건설사가 하나 법정관리에 들어가면 하도급업자들이 여럿 무너진다”며 “또한, 착공이 안 되는 경우가 늘고 있는데 착공이 안 되면 4~5년 후 입주 물량이 없어서 집값이 급등하기 때문에 이자를 낮춰주는 등 원활한 자금 융통을 위한 정부의...
‘건설’ 세션에서는 건설사의 미래 신사업 추진 전략과 새로운 사업 역량을 분석하고, ‘식량’ 세션에서는 글로벌 식량 기업의 사업 전략을 통해 식량 사업의 새로운 가치 창출 방안을 모색한다.
포럼 마지막 날에는 라스 키사우(Lars Kissau) BASF사 탄소중립담당 사장의 초청 강연을 통해 체계적인 비즈니스 포트폴리오 전환 사례에 대해 학습하고, 리얼밸류의...
GS건설은 자체 개발한 스마트홈 애플리케이션 'GS SPACE'를 활용해 인증을 확보했는데 이를 통해 입주민에게 스마트홈 서비스를 건설사 단독 역량으로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
GS건설 전담부서인 로그하우스 그룹은 스마트폰 앱 GS SPACE 2.0 버전도 함께 출시했으며 내년에는 단지 내 생활을 아우르는 통합 앱으로 개선해 내놓을 계획이다.
GS건설...
한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아무리 높은 가격이라도 시장에서 소화된다면 건설사들이 분양가 인상을 멈추거나 가격을 내릴 이유가 없다"며 "분양가 상승 요인이 사라지더라도 공포심에 청약에 나서는 행렬이 끊이지 않는 한 가격 인상은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지만 분양가 오름세가 오래가지 않을 것이란 의견도 제기된다. 김인만...
김 연구원은 "과거 건설사의 영업정지 사례를 살펴보면 사건 발생 이후 행정처분, 취소소송 제소 이후 실제 영업정지 효력 재개까지 상당한 시차를 보였으며 과징금 대체, 윤리교육 수료를 통한 15일 감경 조치의 예시 역시 존재한다"면서 "GS건설 역시 동일한 수순을 거쳐 영업정지 집행까지의 시차가 존재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내다봤다....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중대재해처벌법 유죄를 받아야 평가에 반영된다는 점에서 얼마나 많은 건설사에 적용될지는 미지수"라며 "단순히 평가 기준으로 보기보다 좀처럼 사라지지 않는 건설현장의 사고를 줄이는 데 건설사의 노력이 부족해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필요가 있다는 강력한 메시지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중소·중견 건설사 중에는 운영자금을 구하지 못하는 곳도 많다고 한다.
국내발 ‘9월 위기설’은 지나친 걱정일 수 있지만, 미국과 중국발 부동산 불안이 ‘나비효과’를 불러올 수 있다는 경고가 많다. 금융시스템을 다시 들여다 봐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9월 위기설’에도 증권사 PF 사업 ‘스멀스멀’
10일 본지가 국내 주요 증권사 22곳의 올해 상반기 신규...
건설산업지식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올해만 전국에서 9곳의 건설업체가 부도 처리됐다. 1~8월 누적 기준 종합건설사 부도는 2019년 이후 가장 많다.
해외발 악재도 있다. 상업용 부동산대출(2조2000억 달러)부실 위기는 미국 경제의 골칫거리로 떠올랐다. 부동산 투자사인 RXR 등 대도시에선 이미 디폴트(채무불이행)를 선언하는 채무자들이 속출하고 있다.
이웃한...
국내 건설사들이 해외 건설 수주에서 호실적을 보이면서 제2의 중동붐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실제 사우디아라비아 '수주 대박'으로 올해 현재까지 수주액이 2018년 이후 최대 규모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해외건설협회에 따르면 지난 1∼8월 해외 건설 수주액은 219억3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183억 달러) 대비 19.9% 증가했다.
월 누계...
최근 건설경기 침체에 따른 건설사 재무건전성의 중요성을 감안하면서도, 그간 과도하게 부풀려졌다는 시장의 요구를 반영한 것이다.
국토부가 이렇게 새로운 기준을 적용해 시뮬레이션한 결과 시공능력평가 상위 100위 건설사는 평균적으로 평가액이 3.02%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301~400위 건설사는 1.21% 증가했다.
지난해의 경우 공사실적 비중과...
최근 건설경기 침체에 따른 건설사 재무건전성의 중요성을 감안하면서도, 그간 과도한 경영평가액에 대한 시장의 요구를 반영한 것이다.
김상문 국토부 건설정책국장은 “이번 제도 개선으로 건설현장의 안전·품질 및 불법행위에 대한 평가가 강화됨에 따라 건설사들의 안전사고 및 부실시공 방지 노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