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컨퍼런스에는 우즈벡 정부 관계자와 건설사를 포함한 현지 거래선 100여 명이 참가한다. 이 컨퍼런스는 키르키스탄, 카자흐스탄, 투르크메니스탄, 타지키스탄 등 인접 국가의 딜러 및 잠재 거래선의 참석도 예정돼 있을 정도로 현지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중앙아시아의 대표 국가인 우즈베키스탄은 수도인 타슈켄트를 중심으로 인구 제한 정책 해제, 환율...
중동 지역에는 인프라 건설 붐을 기회로 건설사-건설기계 제조사 협력 방안을 마련하고 수출형 친환경·스마트 건설기계 연구개발(R&D)을 새롭게 추진한다.
에너지 분야는 북미·유럽 풍력발전 프로젝트에 우리 기자재 수출을 확대하고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은 수소연료전지 시장 선점을 위해 '연료전지 수출지원 태스크포스(T/F)'를 통해 지원을 늘린다.
소재...
한국건설산업연구원(건산연)은 9월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CBSI)가 전월 대비 9.4포인트(p) 하락한 61.1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CBSI는 지난 8월 19.3p 줄어든 이후 9월에도 9.4p 하락해 올해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CBSI는 건설기업 대상 설문조사를 통해 산출한 경기실사지수로, 기준선인 100을 밑돌면 현재의 건설경기 상황을 비관적으로 보는 기업이...
중흥그룹(중흥토건·중흥건설)이 3분기 비수도권 거점 건설사 중 소비자 관심도 1위를 기록했다.
5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 등 12개 채널 23만 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국내 비수도권 거점 건설사 10곳의 관심도(정보량) 빅데이터 분석해 이런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지난 3분기 서울·인천·경기를 제외한 비수도권에...
추석 연휴가 끝나고 건설사들이 적극적으로 분양에 나서면서 이달 분양시장에 4만5000여 가구의 물량이 쏟아질 전망이다. 분양가가 계속 높아지는 가운데 수도권을 중심으로 선호도가 높은 대단지가 대거 등장하면서 청약열기는 더욱 달아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4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이달 전국에 총 4만5824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작년 같은...
공정위에 따르면 3개 업체는 건설사에서 2017년 4월부터 2020년 4월까지 발주한 숏크리트 배치플랜트 임대사업자 선정 입찰(총 37건)에서 사전에 낙찰예정자 및 낙찰가격을 합의했다.
구체적으로 3곳 중 낙찰예정자로 정해진 업체가 현장을 방문하고 설치조건을 확인해 견적금액을 정하면 다른 업체들은 해당 금액보다 높게 견적해 들러리를 섰다.
공정위는 해당...
많은 건설사가 자금조달과 수주 등에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서도 대규모 자금을 조달한 데 이어 신규 수주도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태영건설은 PF 보증이 없는 공공공사 중심으로 2조5000억 원의 수주를 달성했고 지난달 부동산 자산을 담보로 금융기관으로부터 1900억 원을 확보했다. 태영건설은 그룹 차원의 지원까지 더해 현재 4000억 원 이상의 현금을 보유...
고용부는 올해 50억 원 이상 건설현장에서 중대재해가 증가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5건 이상 사망사고가 발생한 건설사의 전국 모든 현장에 대해 감독을 실시할 방침이다.
이정식 고용부 장관은 “자기규율에는 엄중한 책임이 뒤따른다”며 “모범을 보여야 할 대형건설사에서 반복적으로 사망사고가 발생하는 것은 절대 용납할 수 없으며...
2013~2015년 건설사들의 공공택지 수주 경쟁이 치열하던 당시 호반건설은 다수의 계열사를 동원해 추첨입찰에 참가시키는 소위 ‘벌떼입찰’ 방식으로 공공택지를 확보했다. 이 과정에서 호반건설이 2세 회사의 공공택지 입찰신청금을 414회에 걸쳐 무상으로 대여해주는 등 부당하게 지원했다는 의심을 받는다.
공정위는 “국민의 주거안정 등 공익적 목적으로 설계된...
그의 예상처럼 둘 이상의 건설사 CEO가 이번 국감 증언대에 선다. 임병용 GS건설 부회장은 국토교통위원회, 마창민 DL이앤씨 대표이사는 환경노동위원회, 박철희 호반건설 대표는 산업통상자원벤처중소기업위원회에 출석하게 됐다.
임 부회장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인천 검단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사고, 마 대표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후 지속된 사망사고...
아울러 수주 과정에서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대형 건설사들이 선정되는 경우가 많아 브랜드 파워도 갖추고 있다.
이에 올해 분양시장은 정비 사업 아파트의 인기가 두드러 지는 모습이다다. 22일 부동산R114 자료를 보면 올해 전국에서 분양한 재개발·재건축 정비 사업 단지는1순위 청약 결과 1만753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26만1884건이 몰리며 평균...
시장에서는 금융위기 직후처럼 프로젝트파이낸싱(PF)로 인해 국내 건설사 전반이 부실화될 가능성은 낮다고 보고 있다. 다만, 레고랜드 사태 이후 건설시 신용등급 하향 기조는 시장 예상보다 장기화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기업평가에 따르면 21개 건설사의 8월 말 기준 정비사업(9조7000억 원)을 제외한 PF우발채무 규모는 22조8000억 원으로 파악된다. 지난해 6월 말 대비...
많은 건설사가 예비 청약자들이 불편 없이 찾아올 수 있도록 연휴 기간 견본주택 문을 열기로 했다.
30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서울과 수도권, 지방 등 곳곳에서 견본주택이나 홍보관을 연휴 기간 내내 개관한다. 분양을 앞둔 곳은 물론이고 잔여 가구를 공급 중인 단지도 문을 연다.
서울에는 GS건설이 시공하는 '은평자이 더 스타'가 방문객을 맞이한다. 이 단지는...
브랜드는 건설사에도 중요한 의미가 있다. 어떤 가치를 지향하는지 보여줄 수 있는 상징일 뿐 아니라 사업의 성과도 좌우할 힘이 있어서다. 건설사가 브랜드 가치를 유지하기 위해 애쓰고 소비자들이 브랜드에 민감한 이유다.
국내 아파트 브랜드 중 대표적인 것은 삼성물산 '래미안'이다. 래미안은 2000년부터 삼성물산 아파트에 적용됐는데 △최고의...
건설사들은 최고급 자재와 특화 설계를 적용하는 것은 물론이고 세계적 예술가 등과의 협업, 특별한 공간, 건강부터 문화·교육에 이르는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하이엔드를 구현한다.
하이엔드 브랜드는 모두 '특별함'을 강조한다. 현대건설의 디에이치(THE H)는 단 하나의, 유일한이란 의미가 있는 THE와 현대(Hyundai), 하이엔드(High-end), 하이 소사이어티(High...
부동산 PF 대출 보증규모 15조→25조 원 확대정책금융기관 3조 원 추가…총 7조2000억 원 규모민간금융사 1조 원 펀드로 재구조화 사업장 선별 지원금융위 "재구조화 필요 사업장에 캠코ㆍ금융사 2조 원 투입"
금융당국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 정상화를 위해 건설사와 PF 사업장에 대한 금융지원 수준을 40조 원 규모로 확충하기로 했다. 정상...
함 랩장은 “비아파트에 대해 건설자금 기금을 한시적으로 지원하는 것은 고무적이지만, 비아파트는 최근 수요가 줄어 지방보다는 서울 등 일부 도심에서만 정책효과가 발현될 수 있을 전망”이라고 했다.
PF 대출 보증 확대의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부실 위험을 정부가 떠안는 것은 경계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서 교수는 “PF 대출 보증 확대는 건설사업장의 위험을...
아파트는 전용 59㎡ 미만인 소형부터 114㎡ 초과 대형까지 다양하게 구성되는 게 일반적이었지만 최근에는 건설사들이 미분양 우려를 낮추는 동시에 공사비 부담도 줄이는 차원에서 선호도가 높은 84㎡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분양시장에서는 전용면적 84㎡만으로 나오는 단지들도 계속 등장하고 있다. 금호건설이 울산광역시 남구...
아울러 국토부는 금융위원회와 협조해 부동산파이낸싱(PF) 대출 보증을 기존 15조 원에서 25조 원 규모로 확대하고, PF 단계별 사업성 제고를 위한 민관 PF조정위원회 설치와 정책 금융기관의 7조2000억 원 규모 부동산PF 및 건설사 지원도 시행한다.
이 밖에 비(非)아파트 사업성 개선을 위해 빌라(연립·다세대)와 오피스텔 건설자금 지원 기금을 일 년 동안 한시적으로...
사업착수 단계에서 중소 건설사 등의 자금애로 경감을 위해서는 건설사 보증, 건설채 P-CBO(신용보증기금이 지급보증을 서는 채권) 편입 등 3조 원을 추가해 해당 금융지원을 7조2000억 원으로 확대한다.
비(非)아파트 등의 건설 관련 금융 접근성 제고를 위해 6조 원 규모의 건설공제조합 보증도 신설한다.
추 부총리는 "민간 주택건설 사업 관련 불확실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