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사와 건설사는 철강업계의 대표 수요처다. 조선업계는 10여 년 만의 슈퍼사이클(초호황)에 진입했지만, 국산 후판을 고집하기보다 값싼 후판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정적인 인식과 달리 최근 중국산 제품도 품질을 인정받는 추세다.
건설 선행 지표로 인식되는 건설 수주와 건축 허가, 착공, 분양 등 모든 지표는 부진을 이어가고 있다. 1분기 주택...
대우건설 관계자는 “투르크메니스탄은 자원 부국으로 향후 신도시 개발, 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사업이 기대되는 국가로 중앙아시아 지역 시장 진출을 위한 초석으로 삼고자 노력하고 있는 곳”이라며 “국빈 방문을 통해 형성된 우호적 분위기 속에서 대한민국의 국가대표 건설사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국위선양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기존 수주 텃밭인 중동지역뿐 아니라 중앙아시아 국가와도 장기적으로 대형 플랜트 신설 계약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해외 건설 수주는 주로 국내 대형건설사들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만큼 올해 대형 건설사의 수익 증대가 기대된다”며 “하반기에도 수주가 계속될 거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렇듯 한남 4구역은 서울 내 최대 규모 사업지라는 상징성에 사업성까지 갖춘 곳인 만큼 삼성물산과 현대건설, 포스코이앤씨 등 상위 건설사들이 일찌감치 수주전에 뛰어들었다. 4구역은 다음 달 시공사 선정 공고를 낸 뒤 오는 10월 시공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또 우수한 입지를 자랑하는 한남 5구역에도 주요 건설사들이 대거 관심을 보인다. 지난달 30일 시공사...
이처럼 건설사들이 입주민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브랜드 가치가 수주와 분양 실적 등으로 연결되기 때문이다.
백새롬 부동산R114 책임연구원은 "브랜드 이미지와 파워가 좋으면 그만큼 주택사업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할 수 있어 건설사들이 브랜드 관리에 공을 들인다"며 "소비자들이 브랜드를 볼 때 품질과 함께 차별화된 서비스를...
부산은 이달 초 중견 건설사인 남흥건설과 익수종합건설이 부도 처리되고 신규 사업발주도 60% 이상 급감하면서 지역 내 위기감이 고조됐다. 미분양 주택이 급격히 늘어난 영향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부산의 4월 미분양주택은 4566가구로 전월보다 41.7% 증가했다.
도 지역도 대부분 개선됐다. 충북은 28.6p(57.1→85.7)로 전국에서...
씨젠에 따르면 펜타웍스는 지난 2015년 설립된 회사로 국내 주요 대형 유통사, 건설사 등 다양한 기업과 프로젝트를 수행해왔다.
노시원 씨젠 사업개발실장은 “펜타웍스는 e커머스(전자상거래) 관련 백엔드 개발에 주력해온 SW 개발 전문기업으로, 씨젠의 주요 개발환경과 통합 및 연계가 가능해 구축비용 절감 등 양사간 시너지효과가 기대된다”며 “지난...
브로커들까지 개입해 소송을 유도하면서 입주민과 건설사들의 시간·경제적 손실만 키운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결론이다.
10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최근 들어 아파트 하자 문제가 소송으로 이어지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과거에는 하자'소송' 자체가 거의 없었다면, 최근 3~4년 사이에는 급격히 늘었다"며 "기존에는 신축...
신동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평균 청약경쟁률은 아직까지 평년 대비 낮으며, 작년과도 크게 다르지 않은 모습"이라며 "건설사들이 분양·착공을 공격적으로 늘리기에 여전히 부담스러운 상황임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김제경 투미부동산연구소장은 "공급 물량이 감소하며 청약자 수나 경쟁률도 감소한 것"이라고 말했다....
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올해 다수의 건설사가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했다. 먼저 KCC건설은 은퇴한 올드맨 심광주 대표를 재소환했다. 심 대표는 KCC건설에서만 40년을 몸담은 '진골'이다. 건축본부장, 기술본부장, 부사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심 대표는 불안정성이 큰 시기인 만큼, 수십 년 간 불황과 위기를 해결한 노하우를 기반으로 사업 안정화에 초점을...
이날 사망한 근로자들의 한 대형 건설사의 하청업체 직원들로 알려졌다.
한편 운문댐에서는 2021년 2월에도 취수탑 내진공사를 하던 30대 잠수부 한 명이 숨지는 사고가 있었다.
당시 잠수부는 고압 공기압축기(콤프레셔)를 이용해 모래를 제거하던 중 갑자기 쏟아진 토사를 피하지 못하고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건설사들이 올해 해외 대형 프로젝트 수주하면서 해외건설 수주 규모가 지난해보다 증가했다. 여기에 고유가 기조가 이어지며 글로벌 에너지 기업들의 발주도 이어질 예정이어서 전망도 밝다. 이처럼 쾌조를 이어가는 해외 플랜트 건설시장의 최대 수혜자로 삼성 E&A가 꼽히고 있다.
6일 해외건설통합정보서비스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 총...
공공매입약정방식으로 건설하고, 민간이 입주자에게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유형이다. 운영 단계까지 고려한 맞춤형 신축주택 공급 등 민간의 창의성을 활용한 다양한 테마가 공공임대에 접목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서 특정 테마형 1700가구는 특화된 주거서비스를 제공 중인 중앙부처 등 공공주체와 테마를 사전 기획하여 민간 건설사로부터 맞춤형 주택을...
이기은 KDB미래전략연구소 선임연구원은 "부동산·건설 대출 레버리지가 코로나 이후 급격히 확대된 가운데 최근 연체기업 비율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면서 "재무구조 취약 중소건설사 등에 대한 구조조정이 현실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부동산 PF 사업의 수익성 악화 시 PF유동화증권 차환발행 애로가 자금조달 시장...
금융위에 따르면 건설사 보증 PF-자산담보부기업어음(ABCP)의 경우 정상차환이 이뤄지고 있다. 투자자 미매입비율은 3월 6%에서 4월 3.1%, 5월 2.6%로 하락했다. 발행금리도 1월 4.56%, 3월 4.22%, 5월 3.99%로 내림세다.
당국은 부동산 PF 연착륙 대책 추진과정에서 건설·금융업계 의견을 듣고, 반영할 방침이다.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사업성 평가 기준과 관련해 사업의...
아울러 “입지가 우수하고 건설사의 신용도도 높으나 코로나ㆍ건설경기 부진 등에 따라 최근의 도급실적이 부족하여 공공지원민간임대리츠 시공사로 참여하지 못한 경우가 빈번한 만큼, 시공사 참여기준을 완화해 달라”고 건의했다.
또 다른 건의사항으로는 △신탁사 보유 미분양 주택 CR리츠 포함을 위한 유권해석 △리츠 영업인가 신청 시 행정절차 단축 △주택은행...
앞서 국내 건설사인 현대중공업과 삼성E&A(옛 삼성엔지니어링) 역시 육상 원유 및 가스 처리시설 설계·조달·시공(EPC) 수주 수혜를 받을 수 있다는 증권가 관측이 나온 바 있다.
한편 포항 앞마다에 석유·가스가 매장돼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한 미국 액트지오(Act-Geo)사의 비토르 아브레우 박사는 이날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아브레우 박사는...
특히 이달 나오는 단지들은 대형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로, 생활 인프라가 풍부한 도심 재개발 구역에서 나오는 소위 대장 단지가 다수 포함돼 있어 주목된다.
먼저 물량이 가장 많은 부산에서는 롯데건설의 ‘양정 롯데캐슬 프론티엘’이 11일 1순위 청약을 앞두고 있다. 총 903가구 중 전용면적 59~110㎡, 489가구가 일반분양 분이다. 부산에서 보기 드문 평지...
안전문화 실천 릴레이 캠페인은 광주 안전문화 실천추진단이 건설사와 함께 대규모 아파트 건설 현장과 인근 소규모 현장에서 올바른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상생 협력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번 캠페인에 따라 자체 결의대회, 합동점검 등을 더욱 강화하고, 현장점검 시 위험성 평가 키트를 보급과 안전한 일터를 조성하기 위한 자기 규율...
무사 알 코니 리비아 부의장 면담에서 백 사장은 “대우건설은 1978년에 진출해 현재까지 리비아에서 총 163건(114억 불)을 수주했으며, 토목·건축 인프라, 플랜트 등 다양한 공사를 수행했다"며 "리비아 건설 실적이 가장 많은 국내 건설사인 대우건설이 리비아 재건 사업에 일익을 담당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했다.
리비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