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들도 이 같은 수요에 맞춰 배후지역에 신축 아파트들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대림산업은 다음 달 홍은동 ‘e편한세상 홍제 가든플라츠'를 분양한다. 이 아파트에선 지하철 3호선 홍제역을 통해 종로3가까진 11분, 여의도와 강남까진 각각 30여 분, 40여 분 안에 갈 수 있다. 포스코건설은 이달 영등포구 신길동 '신길 더샵 프레스티지'를 분양한다....
부동산 PF란 부동산 개발사업의 미래수익을 담보로 건설사에 돈을 직접 빌려주거나 다른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 등을 주선하는 사업을 말한다. 최근 증권사 사이에서는 건설시행사의 대출채권을 유동화하며 증권사가 유동화 증권에 대해 채무보증을 작업을 통해 짭짤한 수익을 올리고 있다. 실제로 증권업 부동산PF 유동화 증권 발행 잔액은 지난 5년 사이...
11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한화건설이 전북 전주시에서 분양한 ‘포레나 전주 에코시티’는 1순위 청약에서 평균 61.6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조기 마감했다. 476가구를 일반분양했는데 2만9341명이 몰렸다. 같은 달 SK건설이 인천 서구 루원시티에서 분양한 1343가구 규모의 ‘루원시티 2차 SK리더스뷰에도 1만78명이 청약을 넣어 평균 경쟁률이 7.5대1까지 올랐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코오롱글로벌과 한신공영, 태영건설, 반도건설, 중흥건설 등 중견 건설사들이 서울과 경기 6곳에서 아파트 5227가구를 공급한다.
중견 건설사들은 주택사업에 집중하는 만큼 평면과 설계 차별화에 많은 신경를 쓰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자체 브랜드를 내걸고 다락방, 알파룸, 테라스, 안방서재 등 차별화된 상품으로 정주여건 개선에 힘을...
중견 건설사인 동부건설의 최근 수주 행보는 말 그대로 ‘파죽지세(세력이 강해 걷잡을 수 없이 나아가는 모양)’이다. 올해 시공능력평가 순위 36위에 불과한 동부건설은 올해 하반기 연이은 수주 행보로 주거시설은 물론이고 공공공사까지 영역을 넓히고 있다. 때문에 건설업계는 물론이고 증권가에서도 동부건설의 향후 전망에 대해 긍정적인 의견을...
특히 10대 건설사가 분양한 9개 단지는 모두 1순위에서 모집 가구수를 채운 반면, 중견건설사가 내놓은 나머지 16개 단지 중 3개 단지는 1순위에서 모집 가구를 채우지 못했다.
재개발·재건축 단지가 신규 분양에 나서기 전 시공사를 선정하는 과정에서도 중견건설사들의 입지는 갈수록 좁아진다. 서울 성동구 신당8구역 재개발 조합은 지난 4월 수주전에 참여한...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시행 시기 논쟁으로 분양시장이 혼란스러운 가운데 가을 분양 성수기가 맞물리면서 건설사들이 서둘러 물량을 쏟아내는 모양새다.
◇청약 단지(4곳)
부동산114에 따르면 9월 넷째 주에는 전국 4개 단지(3433가구)가 분양된다. 서울 강남구 삼성동 ‘래미안라클래시’, 경기 평택시 세교동 ‘지제역더샵센트럴시티’ 등이 오는 24일 1순위...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시행 시기 논쟁으로 분양시장이 혼란스러운 가운데 가을 분양 성수기가 맞물리면서 건설사들이 서둘러 물량을 쏟아내는 모양새다.
◇청약 단지(4곳)
부동산114에 따르면 9월 넷째 주에는 전국 4개 단지(3433가구)가 분양된다. 서울 강남구 삼성동 ‘래미안라클래시’, 경기 평택시 세교동 ‘지제역더샵센트럴시티’ 등이 오는 24일 1순위...
반면 이 단지에 몰린 1순위 청약자는 33만4220명으로 전체 청약자의 3분의 1에 달한다.
브랜드 대단지는 큰 규모에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 인지도가 더해져 일반적으로 집값 상승력을 갖춘 지역 내 대표 단지로 자리잡는다. 대지 면적이 넓어 조경 면적을 확보하기가 쉽고, 관리비 절감 효과까지 가능하다.
가구 수가 1900가구를 넘어서는 서울 서대문구...
지난 2003년부터 집계한 이곳의 아파트 브랜드 선호도 조사는 △상기도 △선호도 △보조인지도 △투자가치 △주거만족도 △건설사 상기도 등 6개 항목을 조사해 종합 순위를 매깁니다.
가장 최근인 2018년도 조사에서 브랜드 종합순위 1위는 GS건설의 ‘자이’가 차지했습니다. 자이는 6개 조사 항목 중 4개 항목(선호도·상기도·보조인지도·투자가치)에서 1위를 기록...
올해 운정신도시 분양 단지 중 처음으로 순위내 마감 단지가 나온 것이다.
2기 신도시인 이 곳은 앞서 3기 신도시의 발표로 미분양 우려가 커지며 우여곡절 끝에 12년 만에 중흥건설·대우건설·대방건설 등 3개 건설사가 동시분양을 진행했다. 입지에 따른 청약경쟁률 차이는 있지만 모두 흥행에 실패하며 장기 미분양 우려를 낳았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지난달...
분양가 상한제를 피하기 위한 건설사들의 밀어내기 분양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당초 10월 초 시행 예정이던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의 시행 시기가 다소 늦춰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지만 상한제 부담을 덜기 위해 건설사들이 공급을 늦추기 보다 계획된 물량은 미리 소진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건설사들은 계획된 공급...
또 전용면적 84㎡B는 1순위 청약 이후 잔여물량을 선점하기 위한 청약자들이 몰리며 81.5대 1(2순위 기타경기)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남정필 대림산업 분양소장은 “GTX-A 운정역세권 입지에 들어서는 올해 마지막 민간 분양 물량으로 부각된데다 e편한세상의 상품성, 브랜드 가치를 엿본 많은 고객들이 청약에 나선 것 같다”며 “대형 건설사의 인기...
건설업계에 아파트 브랜드 리뉴얼 바람이 거세다.
올해 들어 시공능력평가 순위 15위권 건설사 중 절반 가량이 아파트 브랜드를 바꾸거나 새 브랜드를 런칭했다. 기업의 이미지와 인지도를 제고하기 위한 전략으로 보인다. 새 브랜드를 런칭하면서 재도약을 도모하겠다는 건설사도 적지 않다.
GS건설 자회사인 자이S&D는 5일 중소규모의 아파트 단지를...
현재 시공능력평가(시평) 순위 10위권 건설사 중 비상장 회사는 포스코건설·현대엔지니어링·롯데건설·호반건설 등 4곳이다. 20위권에서는 SK건설·한화건설·반도건설 등 대부분이 비상장 기업이다. 이 중 포스코건설·롯데건설·SK건설 등은 수년 전부터 여러 차례 상장에 도전하거나 추진했지만 번번이 실패했다. 업황이 좋지 않거나 기업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지...
e편한세상 두정3차·4차, 천안두정역 푸르지오 등 대형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 4700여 가구가 들어서고 있다.
지하철 1호선 두정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경부고속도로 천안IC와 천안대로, 천안 종합고속버스터미널이 가깝다. 인근에 삼성SDI와 외국인 전용산업단지가 자리하고 있다. 단지 바로 옆에 자립형사립고인 북일고가 있다. 북일여고와 2020년...
정부의 잇단 부동산 규제로 인한 국내 건설경기 부진과 해외에서 대형 수주 물량이 줄면서 시공능력평가순위 5위권 대형건설사들의 수주잔고도 쪼그라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건설과 대우건설은 수주잔고가 소폭 늘고 있는 반면 삼성물산과 대림산업은 줄고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의 각 건설사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삼성물산...
올해 4월 분양한 강남구 일원동 디에이치 포레센트(일원대우아파트 재건축 단지)는 과거 응찰 자격을 시공능력평가순위 상위 7위까지로 제한하기도 했다. 강남권의 소규모 재건축 단지 수주에 공격적으로 나섰던 일부 중견사들은 명함조차 내밀지 못하게 했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입찰보증금이 높다는 건 자금력이 있는 건설사만 받겠다는 의미기도 하지만 과도한...
수익성 악화를 우려해 재건축·재개발 조합과 건설사들이 분양을 미룰 가능성도 있다.
김규정 NH투자증권 부동산 연구위원은 “민간택지 아파트에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면 공급 축소와 함께 로또 분양 단지를 잡으려는 수요자가 늘어 청약경쟁률이 더 높아질 전망”이라며 “청약 가점이 낮은 수요자라면 상한제 시행 전에 분양하는 단지를 노려보는 것도 방법”...
시평순위 상위 10개 대형건설사 중 현대건설(5조3000억 원), 대림산업(5조1000억 원), GS건설(3조8000억 원) 등 3곳만이 자본 총계가 3조 원을 웃돈다.
지난해 호반건설의 매출액은 1조1744억 원, 영업이익은 2777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2.3%, 70.9% 늘었다. 당기순이익도 전년 대비 50.2% 오른 3068억 원을 기록했다. 재무 구조도 튼실하다. 지난해 말 호반건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