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군인공제회가 재무적투자자로 대우건설 인수전에 뛰어들 의사를 밝히자 금호산업의 인수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기도 했다. 군인공제회는 지난 5월 초 예상 인수가격이 지나치게 올라감에 따라 인수전 참여를 포기 했다.
이밖에 대우건설 노조가 주도하는 우리사주조합도 인수전에 분명한 영향을 끼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
이번에 선정된 태영컨소시엄은 주간사인 태영을 비롯하여 현대건설, 대우건설, GS건설, 고려개발, 지방행정공제회, 농협, 외환은행, NH투자증권, 광주은행, 산업은행, 롯데쇼핑등 12개 회사가 참여하고 있으며 재무적 투자자 위주인 FI컨소시엄과의 경합 속에 민간사업자 후보자로 선정됐다고 주공측은 밝혔다.
민간사업자로 선정된 태영컨소시엄은 앞으로...
최근까지만 해도 공제회는 대우건설 인수전 참여가 유력시되던 '큰손' 이었다. 하지만 지난 3일 대우건설 매각을 위해 5000억원을 투자하려던 당초의 계획을 철회하면서 또 한번 세간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인수불참 이유가 수익률 보장여부가 불투명하고, 김재록 게이트가 얽히는 등 사업성이 불투명하다는 이유를 내세웠다. 공제회의 투자 성향과 수완 등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