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금액 중 행정공제회가 600억원을, 나머지는 삼성생명·성담”전문건설공제조합 등 국내 기관투자가들이 공동으로 투자금액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삼성SRA 중개로 외환은행은 더 포털 III 빌딩 소유 회사인 RBC에 1억6000만 달러(약 1650억원) 선순위 대출을 실시했다.
삼성SRA는 2012년 12월 부동산 투자를 위해 설립된 삼성생명...
공제회 고객센터 전화 상담사는 건설일용직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퇴직공제제도와 관련된 상담을 하고 있다. 이에 공제회는 상담사들의 스트레스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고객 만족(CS) 전문 강사를 초빙해 상담 스트레스 치유 및 관리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공제회는 앞으로도 상담사들의 애로사항을 건의할 수 있도록 ‘소리함’을 설치하고 주기적으로...
이에 공제회는 1998년부터 2013년 말까지 퇴직공제 가입 건설현장에서 한 번이라도 일한 적 있는 일용직 건설근로자 약 426만명을 전수조사했다.
공제회에 따르면 약 426만명의 건설근로자 중 25만명은 건설업을 퇴직했고, 401만명이 퇴직공제에 가입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최근 3년간 퇴직공제 신규 가입 건설근로자의 추이를 보면 2010년 8월 퇴직공제...
전주 출신인 이 회장은 지난 1977년 임관해 육군 53사단 작전참모, 특전사령부 작전차장, 교육사령부 학교교육처장 등 전후방 각지에서 야전지휘관과 참모 등 주요 직책을 두루 거친 뒤 육군과학화전투훈련단장을 끝으로 예편했다.
2009년 군인공제회가 알마티에 투자한 사업의 관리감독을 위해 파견됐다가 정착했으며 현재 현지 컨설팅회사에서 이사로 근무하고 있다.
동부건설은 지난 23일 군인공제회가 분양비용 및 일반인에 대한 할인분양 피해와 관련한 손해배상 소송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기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손해배상 청구 금액은 433억3392만원으로 이는 동부건설 자기자본 대비 12.38%에 해당하는 규모다.
회사 측은 “원고인 군인공제회가 청구한 금액은 전부 원고의 사전 승인을 받아 집행한 비용”이라며...
STX건설은 이 사업 시행사가 군인공제회로부터 1000억원을 빌리는 데 연대보증을 서줬으나 사업이 무산 위기를 맞자 STX중공업을 869억원 규모의 연대보증에 끌어들였다. STX중공업은 지난해 12월까지 이 중 740억원을 대신 갚았다.
해운경기 불황으로 위기를 맞은 STX조선해양은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2조3264억원 규모의 분식회계로 재무제표를 꾸몄다....
이번 협약으로 우리은행이 오는 23일 출시하는 ‘퇴직공제금 지킴이 통장’은 건설근로자공제회에서 지급되는 퇴직공제금만 입금 가능한 전용상품으로 일용직 건설근로자들의 수급권 보호를 위한 압류방지 기능이 있다. 또 입출식 상품으로는 고금리인 연 2.0%를 제공하고 전자뱅킹 및 자동화기기 이용수수료를 면제할 예정이다.
퇴직공제금은 근로자가 건설업에...
15일 매일경제 보도에 따르면 행정공제회는 삼성 SRA자산운용 주관으로 미국 워싱턴DC 백악관 인근 ‘더 포털 III(The Portals III)’빌딩 우선주 인수하는 것과 관련 투자위원회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인수금액 1065억원 중 행정공제회가 600억원을, 나머지는 삼성생명ㆍ성담ㆍ전문건설공제조합 등 국내 기관투자가들이 공동으로 투자했다.
경남기업이 시공하고 군인공제회가 시행을 맡은 '동탄2신도시 경남아너스빌'의 3.3㎡당 평균 분양가격은 980만원으로 책정됐다. 84㎡(이하 전용면적 기준) 단일 면적으로 구성된 '동탄2신도시 경남아너스빌'의 분양가격(기준층 기준)은 타입과 동별로 3억2200만~3억2800만원대다.
이는 인접한 시범단지 분양가가 1050만원~1100만원대 인데 반해 최대 100만원 이상...
이번 설명회에 주요 기관투자자인 연기금, 공제회, 보험사, 은행 뿐만 아니라, 새로운 투자처를 물색하고 있는 증권사, 자산운용사, 사모펀드는 물론 임대주택 사업을 고민하는 건설사까지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참여한다.
김재정 국토부 주택정책관은 이날 미리 배포한 자료를 통해 “최근 경제성장 둔화와 주택시장의 장기침체, LH 부채 누적 등으로 인해...
박 시장이 개발 방식 변경을 보고받았는지 여부 등에 대해 수사가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이에 포스코는 해명 보도자료를 내고 "박 시장은 포스코건설의 사외이사였던 적이 없다"고 부인했다. 또 "해당 토지는 시행사가 군인공제회에서 보증한 금융권 프로젝트파이낸싱(PF) 650억원을 가지고 2002년께 최초로 매입했다"고 해명했다.
당시 강 회장이 대주주로 있던 STX건설은 오키나와 미군기지의 괌 이전공사와 관련 노동자 임시숙소 건설 및 임대사업 계획의 시공사로 참여했다. 사업비 충당을 위해 군인공제회로부터 브릿지론 1000억원을 차입했다. 그러나 미국 정부는 2010년 5월 금융위기에 따른 재정 압박과 일본의 정치·경제적 불안을 이유로 미군기지 이전계획을 무기한 연기했다....
건설, 롯데(롯데자산개발), 한화(한화SNS), 대우(푸르지오 서비스), KT(KD리빙), 코오롱(마우나오션개발) 등 그룹 계열사를 중심으로 참여를 검토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형업체들은 당장 사업자 등록을 하기보다는 시장 상황 추이를 지켜본다는 입장이다. 특히 기존 임대시장 관리보다는 자체개발 상품을 임대관리하는 쪽에 더 관심이 크다.
이밖에 군인공제회와...
여기에 비협약채권자인 군인공제회가 미수금 1235억원을 돌려달라며 쌍용건설 5개 사업장의 공사대금 계좌를 가압류하자 상황은 더 복잡해졌다.
이후 거듭된 정상화 노력에도 채권단과 군인공제회의 담판이 끝내 결렬되면서 김 회장과 쌍용건설은 운명의 장난처럼 또다시 외롭고 험난한 길로 접어들게 됐다.
특히 법정관리로 군인공제회의 가압류가 풀리게 된 만큼 협력업체의 기성대금 결제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회수되는 채권은 최우선적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협력업체들을 위해 사용될 것"이라며 "회생절차에 최선을 다해서 임하고 조기졸업을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인공제회의 채권회수 방침에 결국 법정관리 수순을 밟게 됐다.
이에 따라 은행들을 새해부터 충당금 적립 폭탄을 피할 수 없게 됐다. 특히 채권비율이 높은 우리은행과 KDB산업은행은 추가 충당금 적립으로 수익 감소 및 자산건전성 악화가 예상되고 있다.
쌍용건설 채권단의 채권비율(채권액 기준)은 우리은행이 27.2%로 가장 많고 산업은행(17.2%), 서울보증보험...
비협약채권자인 군인공제회의 가압류와 채권단 추가 지원 결의가 난항에 빠짐에 따라 협력업체 결제가 불가능해지는 등 유동성 위기가 커지자 법정관리를 전격 신청한 것으로 풀이된다.
쌍용건설은 31일 100여억원의 어음과 600억원의 외상매출채권담보대출(B2B대출)이 돌아오지만 현재 보유한 현금은 190억원 정도에 불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쌍용건설이...
◇채권단-군인공제회 의견차 여전 = 쌍용건설이 군인공제회의 공사대금 계좌 가압류라는 돌발 변수와 “밑 빠진 독에 물 붓기”를 끝내겠다는 채권단의 입장에 결국 법정관리를 선택해야 하는 상황에 처했다.
채권단 관계자는 “신규 자금을 지원한 지 6개월 만에 출자전환하는 건 말이 안 된다”며 “오는 2017년까지 적자가 누적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런 기업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