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유방암 진료 인원이 4년 새 35% 늘었다. 이 기간 진료비도 35% 증가했다.
24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유방암 진료 인원은 2011년 10만4293명에서 지난해 14만1379명으로 35.6% 늘었다. 진료비는 4414억 원에서 5962억 원으로 35.1% 증가했다.
인구 10만 명당 진료 인원은 207명에서 280명으로 불었다. 40대 419명, 50대 671명, 60대 587명 등...
건보공단은 올해부터 내부종사자의 신고포상금 지급한도를 5000만 원에서 2억 원으로 상향조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포상금은 부당금액의 규모에 따라 신고인별(내부종사자, 수급자 가족, 일반인)로 구분해 지급하고 있다.
아울러 건보공단은 기관의 자율적 시정을 유도하기 위해 부당청구 주요 사례를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에 게시하는 등 장기요양기관의...
국민의당도 향후 추진계획을 밝히며 건보료 부과체계 개편 논의가 수면 위로 부상했다.
건강보험 부과체계가 형평성에 어긋나는 문제는 건강보험이 도입될 때부터 지적돼 온 것으로, 정부는 부과체계 개편을 국정과제로 내세웠지만, 일부 계층의 반발을 우려해 논의를 중단시켰다.
정부는 지난 2013년 건강보험 부과체계 개선 기획단을 출범시켰고 기획단은 1년 6개월의...
공단은 올해 800명 이상의 신입직원 채용 계획을 발표하고, 상반기 공공기관 최대 규모인 565명의 신입직원을 채용한 바 있다.
인쿠르트 측은 고용불안으로 안정적인 직장을 선호하는 대학생이 늘면서 공기업 3곳이(건보공단, 한국전력공사, 국민연금공단) 10위 안에 들었다고 분석했다.
더불어민주당이 내놓은 소득중심의 국민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안에 대해 김종대 더민주 정책위원회 부의장은 "건보료 부담이 오히려 줄어든다"고 강조했다.
김종대 부의장은 13일 "건강보험 부과체계를 소득중심으로 바꾸면 현재 6%대인 건보료율이 4%대로 떨어진다"고 설명했다.
더민주의 건보료 부과체계 기준이 소득으로 하다보니...
에이티젠이 NK뷰키트 국내외 매출 확대 기반을 확보해 본격 성장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올해부터 건강보험 선별급여 적용으로 검사 대중화가 기대되고 있고, 인도네시아와 카자흐스탄 시장 진출도 추진 중이다. 또 관계사 ‘엔케이맥스’를 설립, 고려대에서 기술 이전을 받아 NK세포 항암치료제 개발에도 나섰다.
박상우 에이티젠 대표는 “그동안...
월급 이외에 고소득을 올리면서 건강보험료(이하 건보료)를 추가로 더 내는 '부자 직장인'이 해마다 늘고 있다. 부동산과 금융소득 증가 등에 힘입어 '한국의 부자 명단'에 오르는 개인이 꾸준히 증가하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보수 외 별도의 소득(사업소득, 배당소득, 임대소득 등)이 많아서 이른바...
◆ 월급 외 고소득에 추가로 건보료 내는 '부자 직장인' 4만명 육박
월급 이외에 고소득을 올려서 추가로 건강보험료를 내는 직장인이 늘고 있습니다.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보수 외 별도의 소득(사업소득, 배당소득, 임대소득 등)이 많아서 이른바 '직장소득월액 보험료'가 추가로 부과되는 직장인이 2012년 3만2818명에서 2013년 3만5912명...
8일 관계 부처에 따르면 지난 2007년 당시 보건복지부 장관 자문기구인 건강보장미래전략위원회는 급속한 고령화와 의료비 지출 증가로 25조2400억 원 규모의 건보 지출 예산이 2015년 80조2600억 원으로 늘어난다는 전망을 내놨다. 위원회는 이런 주장을 바탕으로 건강보험료 인상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지난해 실제 지출한 건강보험 급여비는 45조...
남은경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사회정책팀장은 "정부가 건보재정 절감을 목표로 지속적으로 약품비를 줄여오다 재정부담에 대한 고려 없이 산업 육성이라는 명목으로 가격을 올리는 엇박자 정책을 펼치고 있다"면서 "한번 약가를 인상하기 시작하면 다른 분야에서도 인상 움직임이 많아질 수 있으며 국민들이 낸 건보료를 제약기업 지원에 활용하는 것도...
복지예산이 해마다 크게 늘어나는 가운데, 최근 5년간 복지예산의 누수 규모가 17조5000억 원에 달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성일종 의원은 보건복지부와 각 산하기관으로부터 2012년~2016년 현재까지 복지예산 누수 현황 자료를 제출받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국민연금과 건강보험의 체납...
65세 이상의 틀니ㆍ치과 임플란트에 건강보험이 적용되고, 제왕절개 분만을 하는 산모의 입원 치료비 부담이 지금의 4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든다.
보건복지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이 28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70세 이상 노인에게만 임플란트ㆍ틀니에 대한 건강보험이 적용됐으나 개정안에 따라 7월 1일부터는...
27일 업계에 따르면 동아에스티는 내년 말까지 세 차례에 걸쳐 119억원을 건보공단에 지급키로 복지부와 합의했다. 위염치료제 ‘스티렌’의 보험약가는 현행 162원보다 31% 인하하기로 했다.
동아에스티가 지난 2014년부터 2년간 복지부를 상대로 벌였던 ‘스티렌 보험급여 제한’ 취소 소송 과정에서 소 취하를 결정하면서 복지부와 합의한 조건이다. 동아에스티와...
26일 보건복지부가 최도자 국민의당 의원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동아에스티는 내년 말까지 세 차례에 걸쳐 119억원을 건보공단에 지급키로 복지부와 합의했다.
동아에스티는 이달 말까지 건보공단에 40억원을 지급하고, 내년 6월 말과 12월 말까지 각각 40억원과 39억원을 추가로 지급하기로 했다. 동아에스티는 119억원 지급을 담보하기 위해 건보공단에...
공단은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건강검진 및 의료이용 지표’를 개발, 지난해 4월부터 건강보험자료 공유서비스 홈페이지를 통해 지자체와 보건소에 제공했다.
성상철 건보공단 이사장은 “사업장 단위 건강검진ㆍ의료이용 지표 제공이 사업장 특성에 맞는 건강관리 사업 수립을 지원하고 근로자의 건강수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여기에는 단지 가격인하에 의해서 뿐만 아니라 의사, 환자, 그리고 건보재정 관계자에 대한 교육이 필수적이라고 분석됐다.
한편 산도즈는 전세계 환자들에게 바이오시밀러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하기 위해 오스트리아 Schaftena Kundl의 최첨단 바이오공장을 확장할 예정이며, 여기에 2020년까지 10억 달러를 투자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오성진 건보공단 일산병원 심장내과 교수는 연령이 높아질수록 혈압이 상승하는 이유에 대해 “연령 증가에 따라 혈관도 나이가 들게 되고, 이로 인해 동맥의 이완기능이 떨어져 경직도가 증가하기 때문에 동맥경화증의 진행과 함께 고혈압 발생빈도가 증가한다”고 설명했다.
오 교수는 “고혈압이 문제가 되는 이유는 고혈압으로 인해 뇌졸중, 심부전...
미국의 생명공학회사 길리어드사이언스의 만성 C형 간염치료제 '소발디'와 '하보니'가 국내 건강보험 적용 한달만에 50억원대의 처방실적으로 매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한정당 가격이 20만~30만원에 이르는 초고가약의 위력을 보여줬다. 하보니는 소빌디의 복합제제다.
2013년 말 미국에서 처음 출시된 소발디와 하보니는 글로벌 제약시장에서 C형간염...
건보공단은 전년도 B등급(양호)에서 지난해 A등급으로 평가등급이 상향했다. 국민연금공단도 전년도 C등급(보통)에서 지난해 A등급으로 두 계단 상승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전년도와 동일한 B등급을 유지했다.
반면 이날 강소형기관 중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 D(미흡)등급을 받아 기관장 경고 조치를 받았다.
성상철 건보공단 이사장은 공공기관...
건보공단은 건강검진 결과를 기반으로 성인(키ㆍ몸무게ㆍ허리둘레ㆍBMI), 영유아(신장ㆍ체중ㆍ머리둘레) 등 한국인의 표준 신체계측 데이터(한국인 건강지수)를 지난 3월말부터 개방했다. 이어 혈압ㆍ혈당 데이터셋(1945만명)까지 공개할 예정이다.
한국인 고유의 건강지수를 제시하면 그간 선진국에 의존했던 표준데이터를 한국인 특성에 맞게 생산할 수 있어 영양...